2/좀 고급진 수세미 실을 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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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5건 조회 190회 작성일 25-01-02 23:00본문
아들이 가면서 수세미를 달라고 해서 두 장 줬다.
좀 더 떠 놨다가 구정에 오면 더 주려고 한다.
가장 쉬운 기본 왕초보 뜨기로 떠야지 한다. 사용하기도 한 겹이 편하더라.
저번에 친구 둘이 왔을 때 수세미 각 5장씩 선물 해줬다. 달라고 해서 줌.
아들 말이 평상시에 수세미로 잘 쓰다가 마지막에 씽크대 청소하고 버린다더라.
나름 혼자살기를 위해 노력 하는 듯.
수세미든뭐든 이것저것 안 사용하는 것들은 누구를 만나든 선물로 부담없이 주면 좋아하더라.
원래 남 주는 것 좋아하는데
전에 직장 다닐 때 선물주는 일을 한 적도 있었는데
공짜로 남 주는 게 가장 재미있는 일이더라.ㅎㅎ
댓글목록
수세미 써보니 한겹뜨기 얄븐게
좋아요
이거저거 써바도 뜨게 수세미가
젤 좋드라고요
저도요. 두겹은 두껍고 퐁퐁도 많이 들고 그래요.ㅎㅎ
요즘은 니토리에서 예쁜 수세미를 사서 사용해 보기도 하네요.ㅎ
남 퍼주기 좋아하는 성정이라 그러신듯요 ㅎㅎ
다 돌아온다더라구요
저는 좋아하는 사람만 챙기는 스탈요
근디 제 동생은 막 퍼주는 스탈요 손이 매우 큼
돌아오진 않더라고요.ㅎㅎ
그런데 살다보니 생각에 누구를 만나든 자그마한 선물이라도 하나 챙겨 주면 많이들 고마워 하고 행복해 하더라고요. 소소한 것들요. 좋은 이미지가 남는 듯해요.ㅎㅎ
평생 남한테 주는 것 실컷 해봐서 미련은 없다.
받는 건 불편하고 주는 건 뭐든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