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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어제 언니 때문에 또 스트레스를 받았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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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12건 조회 433회 작성일 25-01-2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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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울 가족들이랑

아파트 조식 신청해서 넷이 먹고

커뮤니티 카페 가서 스벅커피류를 시켜서 마시며

수다하고 놀다가

딸과 남편은 3시에 가고

아들은 5시 넘어 간다기에 그 사이 딸과 아들 방을 좀 바꾸고

아들 태워주러 가는데 언니가 그 전에 전화가 와서는 구정 음식준비를 해야 한다면서(이번주는 사람 많을거라고)

나보고 코코에 가자고 하더라.

그래서 일단 롯백에서 만나기로 하고

아들 태워주고 언니 만나 간만에 놀부부대찌개를 사 주고 잠시 지하 쇼핑하고

코코를 가려니까 청라 코코보다 이트가 더 가깝다고 거기로 가보기로 했네.


각자 쇼핑을 하고

난 설음식은 간단하게 할 거라 이번주에 살 계획이라 안 사고 구경만 하는데

달팡 화장품을 세일 하기에 아이크림, 수분크림, 스킨 이렇게 담고 루꼴라외 채소류를  사서

언니네 집으로 태워주러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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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은 내가 하는데 자기네 동네라고 자꾸 내비대로 운전하는 내 말을 안 듣고 이리가라저리가라

이 게 지름길인데 왜 돌아가냐고 하면서 계속 잔소리가 심해서 할 수 없이 언니 말을 듣고 지름길로 갔는데

학교 앞이고 신호등도 없고 무단 횡단해야 하는 곳이더라고여.

그래서 정상 길이 아니고 신호도 없고 중앙선 침범이라 범칙금 나올 것 같다고 하니 그때서야 착각했다나뭐래나.

급 스트레스를 받아서 운전은 내가 알아서 하니까 길을 잘 알더라도 운전하는 사람한테 뭐라고 하면 안 된다고 말해줬다.ㅠㅠ


언니가 젊어서는 운전 하더니 늙으니 차 팔고 운전은 안 하는데

저번에 같이 놀러 가서도 그렇고

늙어져서 할매되니 웬 말이 그리 많아지고 간섭이 많은지

그래서 젊은 사람들이 늙은 사람들 싫어하는 듯.

제발 늙어서 입은 닫고 지갑은 열길 바라는데 언니는 지갑은 잘 안 열고 입은 늘 열려있다.


동생이라고 언니한테 잘해 주려고 가끔 여행도 데리고 다니고 밥값도 항상 내가 내주려고 하고 잘해 주려다가도

가끔 짜증이 나니 큰일이네. 


저번처럼 또 13만 원짜리 범칙금 나올라싶은데 나오면 남의 편이 말해주겠지.

ㅠㅠ

예전에 도고스파 갔다가 홍성에 새조개를 먹으러 갈 때 내차를 대신 운전 한 적이 있는데

그때 노면에 큰 돌덩어리 있는 걸 발견 못해서 그대로 들이박는 바람에 엔진오일이 깨지고 새서

당시 100만 원 수리비 나왔는데도 개짜증이 나더라만. 돈을 청구할 수도 없고.


언니 때문에 좀 살다가 멀리 이사 가얄 듯.ㅋㅋ


추천4

댓글목록

best 보이는사랑 작성일

아유 우리엄마 보다 간섭이 더 심하네.
우리 집에 와도 자기가 살 것도 아니면서 자기방식대로 정리를 다시 하고
나보고 필요없는 물건을 잘 산다고 하면서 너무 낭비한다고 하며 그 필요 없는 물건들은 또 본인이 가져가서 잘 쓴다.ㅋㅋ

어디 같이 여행가면 좋아하면서 또 지적질 하기를 너처럼 그리 돌아다니는 여자는 별로 없다면서 사람들한테 말하면 놀란다나뭐래나...

앞으로 어디 놀러 데리고 다니지 않으려고 굳게 다짐해 보묘.
어디 놀러를 가도 내가 운전 다 해주지  다 사주지...뭐 이러니 언니 지인들이 그런 동생 없다고 한다던데...말은 그리하면서 자꾸 지적질을 해대니 언니하고는 거리를 둬야 될 듯.

이번에 우리 가족 수다에서도 말했듯이 가족이라도 어느 정도 거리들을 두고 사는 게 좋다고 하던데...거리를 두고 아주 가끔 만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음.ㅠㅠ

좋아요 1
best 꽃으로도때리지말라 작성일

나므이 살림 왜 만져
남이사 그릇 사든 싸돌아다니든 뭔 상관여
땡전한푼 보태주는 거 없음서
꼭 달이하고 패닝같네

좋아요 1
꽃으로도때리지말라 작성일

엥간하믄 걍 떨어져 살아
거릴 두라고
에효
언니가 사고뭉치네
그 모 일도 돔 안되네 그라
게다가 가만있어도 될 걸
일을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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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작성일

좌측 상단 사진(그림인지) 상당히 좋네. 뭔가 의미가 있기도 하고. 좀 생각을 해바얄 듯ᆢ영국 화가 터너의 그림과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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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어제 식구들이랑 커피 마시면서 찍은 거여.
구름 낀 사이로 빼꼼히 햇볕한줌 보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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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작성일

나와 친하게 보이면, 보사 녀사 타겟으로 저격할거야. 추천도 줄거고ᆢ세상은 보기보다 잔인해^

ᆢ내가 댓글을 잘 안다는 이유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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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저번에 13만 원 나온 범칙금도 언니 태워주러 가다가 미송초 앞에서 걸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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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으로도때리지말라 작성일

미차브러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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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매일 스벅 아메만 마시다가 어젠 모카프랄린 마셔봤더니 맛있더라.
월욜은 커뮤니티 휴일이라 사우나도 헬스도 밥도 커피도 안 되는 날이라 앞에 오르엘이나 번트카페 가얄 듯.
운동은 죽기보다 싫어서 헬스장 안 다니는데 오늘 단톡에 보니 추가 기구로 천국의 계단이 왔다기에 그거 함 해보러 가봐야겠다. 힘들어서 죽음이라는데...ㅋ

준오 예약하고 머리 자르러 가야 하는데 너무 귀찮아서 가기 싫다.
에스테틱에도 가서 목에 난 점들 제거 예약 해야 하는데 너무 가기가 싫다.ㅠㅠ
그냥 쇼파에 누워서 유튜브나 봐얄 듯. 오늘만 날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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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언니가 그래도 정은 있어 어제 올 때 백김치, 단감, 서리태, 고그마 줘서 가져왔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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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으로도때리지말라 작성일

착하네
울언니보단 백번 낫다카이
에효
감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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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니토리에서 삼단 서랍장을 사서 영양제를 담아 뒀는데
사 놓고 잘 안 먹으니 죄다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달랑달랑 해서 정리 하고 먹을  것만 꺼내놨다.
코코서 눈 영양제 사 놓은 것도 안 먹어 아들이 안경 쓰니 그거 한 통 먹으라고 했다.
커피는 브라질 살다 온 아들이 가져왔다고 친구가 줬는데 무슨 맛일까낭.

서랍장에 고이 모셔두고 문을 닫아두니 안 꺼내 먹게 되거라. 그래서 식탁 위로 올려놓고 눈에 보여야 먹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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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아유 우리엄마 보다 간섭이 더 심하네.
우리 집에 와도 자기가 살 것도 아니면서 자기방식대로 정리를 다시 하고
나보고 필요없는 물건을 잘 산다고 하면서 너무 낭비한다고 하며 그 필요 없는 물건들은 또 본인이 가져가서 잘 쓴다.ㅋㅋ

어디 같이 여행가면 좋아하면서 또 지적질 하기를 너처럼 그리 돌아다니는 여자는 별로 없다면서 사람들한테 말하면 놀란다나뭐래나...

앞으로 어디 놀러 데리고 다니지 않으려고 굳게 다짐해 보묘.
어디 놀러를 가도 내가 운전 다 해주지  다 사주지...뭐 이러니 언니 지인들이 그런 동생 없다고 한다던데...말은 그리하면서 자꾸 지적질을 해대니 언니하고는 거리를 둬야 될 듯.

이번에 우리 가족 수다에서도 말했듯이 가족이라도 어느 정도 거리들을 두고 사는 게 좋다고 하던데...거리를 두고 아주 가끔 만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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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으로도때리지말라 작성일

나므이 살림 왜 만져
남이사 그릇 사든 싸돌아다니든 뭔 상관여
땡전한푼 보태주는 거 없음서
꼭 달이하고 패닝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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