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립서비스도 너무 과하게 하면 역효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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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3건 조회 81회 작성일 25-01-22 23:57본문
.주말에 남의 편이 감기증상도 있는데다가 발진 생기기 전 대상포진인 줄 모르고 통증이 심해 힘겨워 하더라고
하지만 대신 아파 줄 수는 없는 노릇인지라 계속 걱정을 해줬거든.
딸하고 둘이 식탁에 앉아 각자 노트북을 켜 놓고 한 시가 넘도록 놀았는데
우리가 잠도 안 자고 불고 안 끄고 계속 시끄럽게 하니까
잠을 못 자서인지 신경질을 좀 내면서 빨리 불 끄고 자라고 하더라.
말로만 나불나불 위안의 말을 해서인지 립서비스 오바질이 가식인 줄 알았나봐.ㅋㅋ
앞으로 진실인 척 연기를 좀 더 잘해야겠어여.ㅠ.ㅠ
우리 나이쯤 되면 누구나 죽음의 공포를 밑자락에 깔고 살아가는 것 같은데
자신의 인생은 알아서 책임지고 잘 살다 가려고 노력 해야지.
이세상은 영원하지가 않으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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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주말에 네 가족 카페에 앉아 각자 인생 잘 살아가자고 파이팅 했음.
내가 여기저기 아파와서 오래 못 살 것 같다고 하니까 다들 그런 부정적인 말 하지말라고 난리더라고...ㅠㅠ
걱정할 시간에 운동하고 긍정의 마인드로 살라나뭐라나.
가족들이 내맘을 몰라주넹.ㅠㅠ
오손도손 행복 넘치는 가족의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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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대화를 좀 많이 했네요.
점심 먹고 카페에 가서...사는 게 다 그렇지요뭐.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