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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아무리 전문적인 의사라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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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2건 조회 92회 작성일 25-01-22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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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경험해 봐야 알 수 있는 것들이 많다.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고

의사들이 암에 걸려 사망하는 경우도 많고 진료를 함에 있어서 오진율도 많을 것이다.


병도 자신이 걸려봐야 확실히 알 수 있다.

일반인들은 이론적으로 많이 알고 있다고해도 실제 그 병이 발현 했음에도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과거 대상포진이 보통의 경우 등이나 허리쪽으로 띠로 나타나거나 눈이나 모든 부위에 올 수 있다는 상식을 알고 있었음에도

하필이면 서혜부 쪽으로 오니 대상포진이라고는 꿈에도 생각을 못했고 자궁에 이상이 온 줄 알고 부인과에 가서 진료를 받았었다.

딱 맹장부위부터 아팠었는데 맹장은 애 낳을 때 의사가 하도 떼라고 해서 수술 했기에 자궁에 이상이 온 줄 알았는데 나중에 발진이 나고서야 대상포진인 줄 알았다.


여자들은 모유수유를 하면 유방암 확률이 낮아지고  미혼으로 살 경우 그 확률이 높아진다는데

여자 의사들 독신 중에 유방암이 걸린 경우가 왕왕 있다더라.


대장암도 통증이 없으니까 증상이 보이면 말기인 경우가 많다더라.

그나마 우리나라 위대장 내시경들을 많이 하니까 초기에 발견이 되어 암발생률이 많이 낮아진 것이다.

나도 격년마다 대장내시경 하는데 할 때마다 선종 세네 개씩 제거하니 불안해서 내년에 또 해봐얄 듯.

1년에 한 번씩.

전에는 물 4리터 마시고 했는데 고역이었다. 오라팡으로 바꾸니 그나마 견딜만 하다.


위내시경도 격년에 한 번씩 하는데 위축성위염 등등 나오는데 의사말이 평생 사용해서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 그렇게 나온다고 하더라. 헬리코박터 있대서 약 먹고 제거해서 지금은 없다.


건강염려증 있어서 수시로 병원 다니는데도 맨날 병명도 안 나오고 여기저기 봇물 터지듯 아프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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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보이는사랑 작성일

수면내시경 마취하고 잠들 때 너무 편하고 기분이 좋더라.
그래서 연옌들이 프로포폴에 맛들리는 듯.
마취 할 때 프로포폴만이냐고 물으니까 세 가지 마취제를 섞는다고 알려주더라.
궁금한 건 못 참아서 물어본다. 하얀  액체고 양도 제법 많더라.

정맥으로 주사액이 들어가기 시작하고 하나 둘 셋쯤에 스르르 잠이 들면서 기분좋게 마취가 되는 것 같더라. 다들 그때 그 기분 알 것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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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작년엔 1년내내 병원순례 했더니 의료비가 천 만원도 넘게 나왔더라.
엠알아이 네다섯 번 찍음. 병명이 안 나오니 생돈 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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