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여기저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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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7건 조회 47회 작성일 25-01-24 00:26본문
단톡에들 쌈질들 해서 침묵할까 한다.
난 이도저도 아니고 나라 걱정만 하는 중인데
안양 사는 친구는 김밥과 태극기 들고 찍은 사진을 찍어 올렸더라고여.
윤이 구치소 들어간 날인지...무튼
구치소가 인덕원에 있어서 가까우니 두 번이나 갔다왔다면서
김밥도 주고 그래서 얻어 먹으면서 집회에 참가 했나 보더라고여.
노래 부르는데 눈물 나더라고 하면서...
게거품 무는 친구여.
또 한 친구는 좌판데
주말만 되면 좌파 집회를 나가서 사진을 찍어 친구들 단톡에 올리던데
인덕원 다녀 온 친구랑 둘이 막말을 하더라고여.
참 결이 보드랍지 못하고 거칠어서 그닥 보기가 안 좋더만여.
살벌하게 댓글을 달아서 깜놀 했지뭐여...친구 사이에...ㅠㅠ
아유 얼른 나라가 안정이 돼야지.
다 늙어 머리끄뎅이 잡고 싸우겠는데...
늙은 사람들이 또 두려움 없이 몸을 던지는 모습에 두 손 두발 다 들겠으묘.
태극기 들던 친구가 전화 와서 왼쪽 친구를 얼마나 헐뜯고 욕하는지
귀가 아팠음.
다들 싸우고 삶이 팍팍해지니 나마저 우울증 걸리겠다.
그나저나 오늘 점심저녁 너무 양이 많아 과식하는 것 같다.
낼은 시술 받아야 해서 예약 하지않음.
집에서 모처럼 밥을 해서 먹어얄판.
댓글목록
정치 성향이 달라도 내색 안하면
무탈한 관계로 지내는데
표면적으로 다른거 내세우면 친하기 힘들드만요 ㅠ
다른 친구 만날때는 서로 정치 얘기 안하는게 나을 듯
살벌 하더라고요.
심한 말들이 오가더라고요.
무서워요.ㅋ
오늘은 왠지 책을 들고 갔는데 읽기가 싫더라. 그래서 윤슬멍만 세 시간이나 하고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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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에 올렸잖아. 오늘 중석식
점심 사 먹고 커피 사 마시고 저녁 사 먹고가 요근래 루틴이야.ㅋㅋ
다들 이념에 사로잡혀 죽기아니면 까무러치기로 열정적으로 산다들.
좋아요 0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겠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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