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하루 해가 금세 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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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5건 조회 200회 작성일 25-01-24 16:43본문
어제 새벽 세 시에 자면서 여섯 시에 알람을 맞춰 놨는데
눈이 떠지지가 않아서 다시 눈 감았다가 뜨니 8시가 넘었더라.ㅠㅠ
부랴부랴 목욕탕 가서 샤워만 하고 열 시에 맞춰 에스테틱에 시술 받으러 고고씽~~
집앞 검진센터 2층에 에스테틱이 있어 지하 주차장으로 가면 금방 간다. 춥지도 않고.
가운으로 갈아입고 침대에 누우니 마취제를 목에 바르고 얼굴에도 몇 군데 바르고
20분 넘게 마취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교수님이라하던데 자세히는 몰라...
기계로 목에 난 잡티들과 쥐젖 생긴 것들 모두 지져서 태워 버리더라고 따끔따끔 기계음이 너무 듣기가 무섭고 싫었지만
참을만 했어.
얼굴에도 오래 전에 점 뺀 곳 한 곳과 하남살 때 부인과에 갱년기검사 하러 갔을 때 남들따라 우측 광대뼈 위에 기미가 오는 것 같아 당시 검버섯 없애 듯 몇 군 데 했었는데 잘못해서인가 관리 부족 탓인가 더 심해진 채로 살다가 오늘 그것 다시 태워버림.
태울 때 단백질 탄내 무엇?ㅠㅠ
다하고 나니 얼굴엔 듀오덤같은 스티커 5개 붙여주고
목엔 재생크림을 발라주던데 이틀 더 바르라고 한다.
낼부터 샤워 가능하다고 하네.이래 쉬운 걸 진작 할걸...외모엔 관심이 없다보니...ㅋㅋ
목 주위라 옷으로 가리기 싫어서 어깨 드러난 배우들 드레스 입은 것처럼 해서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 빛의 속도로 뛰어왔다.
집에 와서 얼굴을 보니 거뭇한 기미 다섯 개가 없어지니 깨끗해졌네. 목도 며칠 뒤면 깨끗해질 듯.
오랜 숙원사업처럼 가기가 어렵지 하고 나니 너무 좋다.
목 부위라 재생크림을 발라 놔서 단추 달린 옷을 입어서 자꾸 닿는 부위가 있어서
브래지어만 하고 있다. 낼 까지 이렇게 살라고야.ㅋㅋㅋ
오늘은 자외선도 자제하는 게 좋다고 해서 커튼도 거의 치고 있네.
오전에 병원 갔다가
늦은 아점을 두 시에 먹었는데
주말에 얼려 둔 밥 한 공기가 있어 누룽지 만들었고 언니가 준 백김치에 아워홈에서 산 파김치, 어제 코코서 산 갈치 한 팩을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대충 먹고 곶감 한 개와 래드향 반 개, 웨이브온 커피 한 잔 내려 미위에 글 적을 찰나에
춘천사는 전 직딩 아짐 전화가 와서 28분 수다 후 시방 글 적네.
어제 사 온 봉지봉지 든 땅콩을 먹어 보니 전에 즐 먹던 짭쪼름 소금끼 있는 것보다 더 나은 것 같아서 땅콩은 이걸루 당분간 먹기로 했네.
목이 살짝 따끔하고 아프지 않아 참을만하네.
2월 말에 점 두 개 더 예약해서 빼기로 하고 그때 레이저토닝 1회 서비스와 덜 빠진 잡티가 있으면 서비스로 해주기로 했네.
전에 하남 미사역 좀 싸다는 수어쩌고저쩌고하는 피부과의원에서는 견적을 50만 원이라고 해서 안 했는데 여긴 20만 원 줬다. 싸서 했넹.
언니보고 했다고 하니까 잘했다고 하면서 인천 남동구 어디엔 5만 원에 다해준다고 한데.
인천이 피부과 시술은 엄청 싸게 해주나해.
이젠 얼굴에 실리프팅이나 거상수술, 아님 써마지나 울쎄라 도전해봐?
무서움 많이 타서 아직 보톡스도 한 번 안 맞아봤는데 오늘 간단하지만 해보니 용기가 나네.
오늘 전화 온 아짐도 300만 원주고 강남 가서 얼굴을 찢고 째고 땡기고 다 갈아엎어서 10년은 젊어졌던데...미인은 용기가 필요하다.
솔직히 아프니까 대충 시름시름 않다가 죽어야지 하면서 피부과는 담 쌓았는데...오늘 하길 잘했다.
잡티 하나 없는 얼굴 보기도 좋잖여.
댓글목록
하남에도 살았네 ᆢ퇴촌이나 양평 갈 때 잠시 들렀다가 ᆢ
ᆢ나이를 먹어도 여자는 이쁘면 한 수 먹고 들어감^
ᆢ아참 ᆢ철도가 보이는, 지금은 없어진 봉쥬르도!
고양 집 팔고 ㅎ'18년도 여름에 하남 집을 살려고 하니까 오르는시기여서 부동산에서 너무 올랐다고 사지말래서 전세 두 번 사니 4년 살았으/ 하남 샀으면 돈 벌었지. 팔자에 부는 없나해.
하남살 때 벚꽃 피면 퇴촌으로 드라이브 자주 다녔다. 양평 카페 순례도 다니고
하남 주변 얼추 다 여행한 듯.
홍상수 살고있는 하남자이 37평 살려고 했는데 못 사게 해서 안 샀더니 시방 14억 하는 듯. 18년에 하남 아무 곳이나 샀어도 다 몇 억 아님 썩다리도 곱배기로 올랐는데 신규 분양에만 목을 매서 이꼴이 났네. 가점도 낮으면서...
하남, 위례, 과천, 별내 등등 18번 청약 했는데(추첨 기대) 다 낙방하고 송도 바다뷰가 좋아보며 넣었더니 떡 당첨이 돼서 연고도 없이 살아보는구나.
인생은 어디로 튈지 아무도 모르는 듯.(미사역 파라곤에 꼭 당첨 되고 싶었는데나가리, 그 뒤 주상복합 분양가로 6억대할 때 거저 주우면 됐는데 눈이 높아서 나가리...지나고나니...바보처럼 살았군여~~
미위님들도 잠시 시간들 내서 얼굴이나 목에 잡티들 온몸 조사하여 점이든뭐든 제거하고 광명 찾으셈.ㅋㅋㅋ 강추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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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오금 아래 오래 전에 점 하나 생겼었는데 세월이 흐르니 조금씩 커져서 좁쌀 두 개 크기로 됐는데 오돌하게 올라와서 신경이 쓰여 뺄 거고
다른 하나는 오른쪽 엉덩이에 근육주사 맞고나서 잘못 했는지 녹두 크기의 검은 점이 볼록 생경 샤워할 때마다 만져보니 신경이 쓰여서 두 개 제거 예정인데 글쎄다.ㅠㅠ
2월엔 병원엘 또 많이 가게되넹.
2월 중순 콜레스테롤 약 타고 피검사
와병원에 지간신경종 재진료와 약 타고 발바닥에 체외충격파 해달라고 할 예정이고
말에 정파종 가서 갑상선 결절 추적검사 하고 압구정현대 가서 친구와 점심 먹기로
말일 2차 점 빼고 레이저토닝와 갱년기치료 상담 예정임.
3월은 한가지려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