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가씨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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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6건 조회 260회 작성일 25-01-30 21:42본문
통화를 거의 한시간을 혔나바
아줌니 2명이 번갈아 시댁에 월화수목금토 오시는데
밤에 무섭다캐서 5시부터 8 시까지 아가씨 외숙모님이 와 계신지
한달째인디
사람 쓰는 비용만 월 3백20든다하드라고
거기에 임플란트 4 개 하고 병윈 모실때
아줌니 동원해서 세명이 병원 다니는디
그러면 비용추가가 더 된다는디
아파트 60펑에 혼자사시는디 추위를 타서
난방 빵빵하게 하니 관리비에 식비에 병원비 기타등등 하니
엄니가 쓰는 비용이 월 600이 넘는다고
하마 난티는 시엄니지만 본인한티는 엄마인데도
돈이 너무 든다고 그러드라
밤에 무섭다고 울면서 즈나가 세번 와서
외숙모를 하루 3시간 두는거라드라고
외숙모라 비용을 더 드린다네
치매 당뇨가 여럿 힘들게 혀
그람서 병원가서 모든 검사결과
의사가 놀랄정도로 몸에 염증하나 읎이 깨끗하댜
단지 당뇨랑 치매가 있어 당ㅈ떨어지믄 기력이 읎는거고
당뇨약 땜시 치매약 효과가 더딘거라구
어제는 기분이 좋으신지 기력도 졸구
얼굴도 좋고 시종일관 웃으시드라고
시방은 아덜 딸이 주1회씩 가서 주무시는 시간 8까지 보살펴드리는디
아가씨가 벌써 지친다고 몸이 너무 심들다네
차말로 큰일인겨
건강한기 진짜로 자식 위하는길인겨
댓글목록
전에 일산 위시티에 그런 분이 계셨었는데 입주 간병인을 당시 월 350만 원 주고 돌보게 하니 자식들이 편하다고 하더라고요. 긴 병 효자 없다는데 그나저나 혼자살기 60평은 너무 크네여. 관리하기도 그렇고.ㅎㅎ 시방 나도 혼자 있을 땐 주로 거실만 이용하는데 집이 크다고 생각되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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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가믄 으떠냐 여쭤도
질색팔색 하셔요
으짤수읎네요
버려도버려도 혼자 사는 짐이 느무나 많아요
오히려 짐에 치여 집이 좁아요 ㅠ
치매 환자면 24시간 두 사람 붙어도 힘들어요
골병 ~~~!!
그래도 어쩌겠어요 부모님을...
하는 데까지는 해드려야지요
그랴도 저 상태가 초기라는디
막 힘든건 읎는디
식구덜이 오고가고 잦은 방문과
때 맞춰 약과 주사 챙기는게 심들
다행히도 아주 착하고 순한치매
거실에 섹소폰 드럼은 작은방으로 옮기고
그자리에 뮨 마사지기 네대가 자리차지 혀
쓰러지기 전날까지
섹소폰 드럼 탁구등
건강 취미생활 하셨는디
앞날은 아무도 몰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