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기 매운탕으로 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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ᆢ점심을.
집 근처다.
한 때 포스코 나온 익맹방
증내미가 다닌 포스코 3문에서
E마트 지나면 있는 집이다.
예전에는 단독 주택에서 부업
형태로 하다가 제법 규모가
커진 재개발 지역으로.
맛집으로 소문나서.
밑반찬은 공장용이라 별 손맛이
없다. 단, 돌솥밥이 나온다.
뜨끈한.
메뉴는 추어탕 형태나 통마리(혐오스런)
보다 살의 식감을 대충 살린 걸
선호한다. 뼈에서 발라낸.
참게탕도 있는데 별로!
몸 상태가 저조라 농협에 근무하는
친구와 퍼묵. 괘안나?
죽지는 않을거 같다!
후추는 싫어하는데 ᆢ
덜어서 산초(재피) 덤뿍넣고
먹고.
충북 단양에 가면 민물 쏘가리탕
맛집도 있다. 실제 스님들 가는
단골집은 절 입구 근처에 있다.
(구인사 스님이 알려주더라)
청도 운문사(운문댐) 가는 길
건천과. 단석산 지나서 우측에,
조그만 민물 매운탕 집도 좋았다.
이게 그냥 잡는게 아니라, 내수면
허가가 있어야 한다더라.
옥천에 어죽 국수가 유명한데
먹어보지는 못했다.
세종시에서 좌회전 하면 공주시
방향이다. 직진하면 유성.
공주에서 아주 맛있는 어죽국수를
먹은 기억이(친구따라 가서 상호는
기억나지 않는다)
세종시가 금강이 흐르니까.
민물고기로 당근, 지천도 흐르니까.
바닷가라 꽁치 민치(살짝 다진거)와
고등어로 추레탕(추어탕 비스무리)도
해먹는다. 배추 시래기 넣고 된장 풀고,
산초 팍팍. 마늘 이빠이 비리니까.
뜨뜻한거로 보신들 해.
들어오자마자 경동 나비엔 보온장판
35도 맞추고, 드러누웠다.
봄은 멀지 않았다.
추천시: T S 엘리엇의 황무지.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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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추 했수
참게탕
설 하는 곳 있어요
메기매운탕
돌솥밥 이랑 먹으면 맛있겠네요
서울은 그런 곳 잘 없더만요
동태탕 이나 추어탕 있죠
고기 좀 드슈
아무리 단백질도 골고루요
치킨은 안드시나 보네
저는 채식주의자 가끔 고기도 먹는데
치킨도 먹고 굴비 생선 잘 먹는편요
고등어 암만 집 해도 맛 안나구요
밖 먹는 게 상책이묘
글 잘봤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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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인데 바람불고 파도치고 강추위네.
민물고기는 그닥 좋아라하질 않는데 정선 향어회 맛은 잊을 수가 없구낭.
넘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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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아직 따뜻해. 향어는 딱 한번 먹어봤는데 식감이 꼬들하더라고. 정선 옆이 평창이잖아. 평창 송어 맛집도 있음.
ᆢ입춘대길 건양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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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양기가 솟아 경사가 많아지길 바란다는 뜻이라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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