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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반지 하니까 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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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3건 조회 177회 작성일 25-02-19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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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어려서 산 아파트에서 일이다.

그때 신축 34평에 들어가서 살 때였는데

당시 아들이 어렸었다.

집에 애들 금반지며 팔찌가 있어 정리 한다고 꺼낸 김에 아들 열 손가락에 금반지들을 쭉 끼워 줬는데

아들이 안 빼 놓기에 그냥 노라고 하고 나중에 보니 손가락에 금반지가 없어졌더라.

그래서 티비장이냐 가구들이야 온통 뒤져봐도 못 찾아서 결국 거기서 3년 살고 분당으로 이사 갈 때까지도 못 찾고 이사를 갔는데

전세 주고 왔었는데 그집이 혹시 횡재를 했을지도 몰라.ㅋ


그리고 남편도 금반지 7돈을 잃어 버리고

지금이야 금이 비싸졌으니까 그렇지 그때만해도 금값이 돈당 10만 원도 안 해서 잃어버리거나말거나 그랬지.

이사 자주하니 가지고 다니기도 귀찮고 해서 다 처분하고...


친정엄마 7돈으로 쌍가락지 만들어 선물 해주고

그래도 남은 금이 시방 9돈 정도 되던데 그거라도 팔아야 하나?

18케이나 14케이도 팔까싶고...

울 딸은 대학교졸업반지를 친구가 끼어 보다가 잊어버렸다고 하네.


요는 금이라는 것이 숨는다고 하더라.

잃어 버리기 쉽단거여. 그러니 금을 잘 간직하라 그말임다.


오늘의 명언은 금은 숨는다.

숨으면 못 찾는다.ㅋㅋ

추천7

댓글목록

best 달려라하늬 작성일

뭐든 자꾸 팔아 치우지좀 말고
집안에 금이 없다고 생각하고 진득하니 그냥 좀 둬봐요 ㅋㅋ
돈당 백만원까지 간대요

설혹 백만까지 안가고 금값 떨어진다해도 금은 파는거 아녀요
세상이 뒤집히면 믿을건 금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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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얼마 전에 리모와 가방도 처치곤란이라 팔아치웠음다. 집안만 차지해서 싸게 던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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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하늬 작성일

뭐든 자꾸 팔아 치우지좀 말고
집안에 금이 없다고 생각하고 진득하니 그냥 좀 둬봐요 ㅋㅋ
돈당 백만원까지 간대요

설혹 백만까지 안가고 금값 떨어진다해도 금은 파는거 아녀요
세상이 뒤집히면 믿을건 금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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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성격상 뭘 간직하는 거 스트레스라서 싫어하는 편이에요.ㅎㅎ
돈도 그래요. 좀 생기면 쓰고싶어서 안달이 납니다여.
무소유의 인간인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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