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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라 시대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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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산 댓글 0건 조회 354회 작성일 25-03-1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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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마르케스


극한의 시대 사랑은 숭고하고

아름답다.


극단의 시대 인용파든 기각파든

그들의 생각도 존중한다.


난, 죽어도 기각파로 가지는 않을거다.

비루한 개가 될지언정 ᆢ

살아온 삶 전체를 부정해야니까!


ᆢ고전 데카메론이나,  인생의 베일,

페스트, 눈먼자들의 도시나 ᆢ페인 앤

글로리란 작가의 소설이나 영화가

그런류다.


극한의 상황에서 인간은 어떤 선택을

할까? 인간 군상들 각각의 모습이

드러난다.


노무현 대통령이 이런 말씀을 하셨다.

"정치는 의리가 있어야 한다"

정확하게 어떤 상황 어떤 맥락으로

말씀하셨는지 모른다.


경험상 힘든 상황일 때ᆢ

좋은 친구가 누군지 분별되기도 한다.

그들은 당신들 주변에 있다.


여자친구에 ᆢ골프 스코어 안 나왔다

짜증내거나 ᆢ야? 산아 어떻게 될것

같나. 포커를 치고 투덜거림을 서로

받아준다. 친구들이니까.

(포커는 좀 친다. 잃은 친구가 블러핑이

분명한데 레이스에 콜이면 다이다)


사는게 그래!

꽃길만 가다간 유리된 현실에

같히게 된다.


지모 판사의 판결에 중도우파 민주당

지지자들 반발이 많은거로 안다.

어느정도 기괴한 결론을 낼거라는

의심은 했다.


중요하지 않다.

헌재의 판결이 중요하다;

여기에 집중해야 한다.

그깟 발톱의 때가 뭐가 중한디.


일제시대 일본인들만 조선인을

핍박했나? 오히려 조선인들이 더

악랄했다.

(지들도 조센징이면서)


기각파가 행하는 행위도 그러하다.

그러려니 한다.

날, 경찰에 고변한 외가 아재도 인척이었다.

(그는 동장이라는 직책을 훌륭하게

자신의 직무를 수행했다.

내게는 크나큰 고통을 안겨주고,

견딜수 없는 수모도 주었다.

흰, 사리마다(빤스)만 입고 개쳐맞고,

개보다 못한 대우를 받았다)


용서했다!


지모 판사도 그런 부역자로 판단할

뿐이다. 심우정 검찰총장도. ㅗ!

(총장이란 직책부터 좋가터, 

왜정시대, 군부독재 시절이야)


법꾸라지들이 잔기술 부린거지!


ᆢ때론 가까웠던 사람들이 가혹하다.

배신이란 단어는 가까운 사람들이나

하는 행위다. 좋도 모르는 사람이

한다면 데미지가 없다.

(관계가 악화되지 않기만 바랄뿐ᆢ

헤어질 결심을 한다)


살아보니 성공한 돈 벌었다는 사람들도

보게된다. 휴민트로 듣다보면 꼭 그의

인생이 존중할 대상이 아니라는 것도

알게된다.


그렇다고 그가 개차반 막 산거는 아니다.

내가 가진 삶에 대한 철학에서 조금

비껴났을 뿐이다. 그에게 아름다운

작별을 고한다.


안보면 되지!

어쩌다 술자리에서 보면 니 생각이 글렀다.

(미드 본글이나 댓글로 하듯이)


헌재 판결을 앞두고 나는 윤석열 

퇴진에 손모가지 하나 걸었다.

투자도 했다.


우린 모두 콜레라 시대를 살고있다.

인용파든 기각파든 어느 한쪽을

선택해야 한다. 선택 과목이 아닌

필수다,


C발 이런 상황 지속된다고

생각해봐. 끔찍하잖아.


좋가튼 판때기 되었는데,

아리아드네 실타래 풀듯이

가면 돼.


지독한 콜레라 시대 생존할 수

있는 비결은 연대와 에깨동무하고

갈 수밖에.


니가 살아야 나도 산다는 허들링 ᆢ



ᆢ시절이 하 수상하니 잠을 제대로 

못 잔다, 멘탈 게이지가 80은 넘은거

같다.


끝내야 돼!


ᆢ영화나 책은 보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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