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감기가 또 다시 오려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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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7건
조회 154회
작성일 25-03-14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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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아서 마스크만 안 쓰면 감기증상을 달고 사는 요즘인데
면역이 다 고갈 돼서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 되는 것 같다.
이틀 좀 다녔더니 피곤해서
오늘은 하루 종일 집에서 쉬었다.
주말 여행 후 처음으로 집 밥을 해서 먹었다.
어제 사온 구멍 뽕뽕 난 재밌는 곰피를 한 팩에 천 원에 샀었는데
데쳐서 초장 찍먹 하니 봄 기운이 나는 것 같다.
아점 후 약 복용 후~~
와인향의 어제 사 온 노유민 알 커피 한 개 내려 마시는데
고급진 깊은 맛에 향이 오래 머물더라. 맛있다 커피~~
오늘은 그나마 날씨가 맑아 멀리 무의대교까지 잘 보이고 배들도 많이 보이더라.
날씨가 좋으니 햇살도 내리 비쳐 오후 되니 반짝반짝 예쁜 윤슬멍에 서해 바다의 잔잔하게 밀려오는 잔물결에
행복하다고 느껴 보았다.
커피 마신 김에 안스타 커피투어 보고 영어로 커피농장 치니 세계의 다양한 커피들이 나와서 구경하다가
나도 모르게 잠이 들었는데 일어나니 저녁여. 몇 시간 푹 잔 듯.
이불을 안 덮고 자서인지 콧물나고 입천장이 마르고 따끔한 것이 감기증상인지라 약을 복용하고 잘까 그냥 견뎌볼까 딜레마네.
간단 저녁 후 과일 먹었는데
좀 전 쯔양 보니 발리 짐바란 가서 먹방 하는 걸 보니 군침이 또 돌아서 어제 사 온 올리브 빵을 뎁혀 한 개 더 먹었네.
오늘도 과식여.ㅠㅠ
오늘 이것저것 많이 먹었다. 간식으로...
마카다미아, 베트남에서 사온 꿀 발라 구운 아몬드 까묵. 등등.
위는 튼튼한지 평생 먹는 건 잘 먹고 탈 난 적은 거의 없다.
나이 들면 입맛이 떨어진다는데 아직은 입이 달으.ㅎㅎ
댓글목록
난 2017년 이후로 감기 한번도 안 걸렸어요.
1. 튀긴 음식, 밀가루 음식 안 먹기
2. 가공식품, 인스턴트 식품 안 먹기
3. 매일 사과나 토마토 등 과일과 채소 먹기
4. 고기보다는 콩, 두부, 순두부. 계란, 낫또
5. 숙면 취하기(잠자기 전 귀마개 착용)
6. 스트레스 가급적 피하기
7. 좋은 음악 듣기
보이는사랑 작성일
완벽한 생활이네요. 대단해유
요근래는 또 두부 많이 먹으면 치매 온다고 하는 사람도 있네유~~적당히 드셔유~~
두부 만들 때 간수 넣잖아요. 그래서 늙어 괄약근에 문제가 온다거나 호르몬 교란 등의 문제로 치매가 올 수 있다고 하네유~~
전 먹고싶은대로 먹고살아유~~
김산 작성일
조심해라. 작년부터 감기몸살 비슷한 증상에 아스피린과 타이레놀로 버틴다. 잠이 안온다. 이런저런 뉴스 보려니 화딱지만 ᆢ
ᆢ노유민 커피는 처음 듣네(꼰대라) 함 검색해서 먹어 볼께^ 진장 ᆢ산이 커피는 없나.
보이는사랑 작성일
네이버에 노유민코페 치면 커피 팔더라. 카페인 없는 것도 있고.
폐렴 걸린 이후 계속 감기 달고 사는 듯.ㅠㅠ
보이는사랑 작성일
애플토마토, 미니사과는 주말에 덕평휴게소에서 네 팩에 4만인데 35000원으로 할인 해 줘서 사왔는데 맛이 좋더라.
코코 신상 올리브빵은 한 봉지에 9900원인데 치아바타보다는 맛이 덜하지만 먹을 만 하고 양이 많다. 가성비 좋고 검은 올리브 아낌없이 팍팍 넣어서 올리브
씨이입히는 식감이 좋더라.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어머 사과 진짜 명화 속 사과 같아요 ㅎ
고함량 비타민 무거서인지 올겨울 감기 안걸리고
잘 보냈네요
얼릉 약드세요
보이는사랑 작성일
종합비타민이나 한 알 먹어봐야겠네요.
올해 코코서 미니 사과 두 번 사먹었는데 맛있어서 휴게소 팔기에 천홍 미니사과 또 한 팩 사왔네요. 사과 보다는 애플 토마토가 정말 달고 맛있어요. 덕평에 가면 화장실 앞에 팝업으로 가끔 팔더라고요. 영수증 보니 아워홈이 찍혔던데 거기서 파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