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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오죽 했으면 심방도 에티켓 없이 그냥 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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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14건 조회 447회 작성일 25-03-2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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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이 생각이긴 하다만,

평상시에 매너로 볼 때 예약없이 그냥 온 것 같다.

그리고 방바닥이 더럽고 찝찝해서 이불인지침댄지 위에서 예배를 봤을 것으로 추측해본다.ㅋ


심방하니까 말인데

오래 전에 대전에 살 때였었는데

남편 직딩 동료 와이프가 같은 아파트에 살아서 애들 키우며 친구하며 타임월드 버스도 타고 다니며 어울렸었는데

나랑 나이도 갑이고 착해서 좋은데 신실한 신자였던지라 매일 새벽기도에 주일예배에 구역예배에 수요예배에 온니 교회에 목숨을 바치고 나한테도 큐티그런 책들 선물하고 그랬었는데... .


그 사람이 착하기도 했지만 남편이 생활비를 주면 어찌나 알뜰한지 수박도 당시 작은 천 원짜리 사서 먹고 차도 없이 양손으로 힘들게 장 봐오고 몸이 빼짝 말라 힘들어 보였었다. 나야 그 당시에도 운전하고 다녔지만.


그런데 어느 날 그 교회에서 장로인 여자들이 울 아파트에 심방을 왔다가 울집까지 들러 전도를 하매

어찌나 집착이 심한지 그담부터 우리집에 종종 오며 전도질을... .

그래서 그 교횔 좀 다니게 됐는데 다니면서부터 스트레스인데...교회 증축한다고 건축헌금 3만 원 내라해서 내고 주일 예배 헌금 하라고 해서 내고 울집 심방 온대서 점심 만들어 바치느라 장 보고 짓고생질에...

1년을 울며겨자먹기로 다니다가 이사 하면서 해방이 됐었다.ㅠㅠ

그 후로 또 삼촌 교회에 강제로 다니면서 또 한 번 힘든 기억... .


당시 대전에 살 때였었는데

온누리 하용조 목사님이 유명해서 어느 날은 서울까지 원정 가서 하용조 목사님 설교도 들은 적이 있다. 그 이후로 암으로 사망 했지만. 설교는 참 울림이 있고 그거하나 좋았던 기억이... .


종교는 내 체질에 안 맞고

교회 가면 설교 전에 찬송가 부르고 시작 전 행사들....등등 내 적성에 아주 안 맞아 안 다닌다.

사서 스트레스 받을 이유가 없으므로.

정 듣고 싶으면 조용하게 인테넷으로 유명한 목사님 설교를 찾아 들으면 된다.


교회 다니면 돈도 많아야 한다.

신실한 교인들은 그런 헌금 당연시하고 아주 중요시 생각한다.


바화는 교인들 욕하면서 스트레스 받으면서 꼭 교회를 다녀야 하겠는감?의문인고로.

아마도 늙은 노인들 혜택이 있어서 다니는지도 몰겠음. ㅋㅋ 



추천17

댓글목록

best 보이는사랑 작성일

넌 근심덩어리잖아.

좋아요 7
best 보이는사랑 작성일

니는 나보다 더한 짓도 많이 해서 난 그쯤이면 양반이야.
그리고 신방보고 오늘 아무생각없이 따라했다가 한 방 먹었다야.
야, 좀 제대로 써. 늙어 헷갈린다야.
그리고 웬만하면 교회는 돈을 한 보따리 들고 다닐 거 아님 그만둬라.
그 맨날 뭔 돈 때문에 그 난리냐?

좋아요 6
best 보이는사랑 작성일

ㅎㅎ 야달님과 체리님이 너하고  잘 지낸대?
니가 과연 잘 지낼 수 있을지는 내가 두 눈을 부릅뜨고 지켜보마.
잘 해보거라.

좋아요 6
best 보이는사랑 작성일

울엄마 호스피스병원에 입원 했을 때 보니까  평생 교회 다닌 권사님들도 죽음 앞에선 다들 흔들리더라. 목격했음.ㅎ

좋아요 3
best 보이는사랑 작성일

슬슬 저녁시간이네. 저녁은 또 뭘로 먹을까낭.
귀차니즘 쇠고기나 구워야겠다. 간단하게. 상추나 씻고....굽고...간단하게... .

좋아요 3
삶은♡희망입니다그대 작성일

삭제된 댓글 입니다

보이는사랑 작성일

넌 근심덩어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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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희망입니다그대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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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니는 나보다 더한 짓도 많이 해서 난 그쯤이면 양반이야.
그리고 신방보고 오늘 아무생각없이 따라했다가 한 방 먹었다야.
야, 좀 제대로 써. 늙어 헷갈린다야.
그리고 웬만하면 교회는 돈을 한 보따리 들고 다닐 거 아님 그만둬라.
그 맨날 뭔 돈 때문에 그 난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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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희망입니다그대 작성일

삭제된 댓글 입니다

보이는사랑 작성일

ㅎㅎ 야달님과 체리님이 너하고  잘 지낸대?
니가 과연 잘 지낼 수 있을지는 내가 두 눈을 부릅뜨고 지켜보마.
잘 해보거라.

좋아요 6
김산 작성일

신방이 신혼 첫날밤도  아니고 "심방"이 적확한 단어다. 추천은 하고감 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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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큰 거 하나 발견했네. 늙으니 이제 단어도 아리까리한건 인정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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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오늘은 미먼인지구름인지가 가려서 노을멍이 어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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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목사님도 헌금을 많이 한 성도들을 좋아하지 바화처럼 헌금 없이 점심만 먹고 가는 사람들은 속으로 경멸한다. 오죽하면 심방까지 와서 헌금을 내 놓으라고 으름장을 놓을까?
돈이 있어야 종교활동도 대우를 받는 세상인지라...차라리 없으면 무신론자로 살면서 내 이마엽은 유튜브에서 찾아 두드리면 답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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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슬슬 저녁시간이네. 저녁은 또 뭘로 먹을까낭.
귀차니즘 쇠고기나 구워야겠다. 간단하게. 상추나 씻고....굽고...간단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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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울엄마 호스피스병원에 입원 했을 때 보니까  평생 교회 다닌 권사님들도 죽음 앞에선 다들 흔들리더라. 목격했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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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울 두 언니는 권사님들이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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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친정쪽에 목사하는 사람들이 좀 있어서 만나면 몇 십만 교회에 헌금하고 와야한다.
분위가가 그렇더라.ㅠㅠ그래서 잘 안 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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