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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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귐이 들리네야
미먼 보통 떠서 청소기 돌리믄서 창 좀 열었시야
어제 미먼 좋음이라 그란지 진짜 창틀이 깨끗하네
일욜은 차량 통행이 덜 해서 학실히 먼지도 좀 읎오
어제 한식날 대비 미리 산소 댕기 왔는디
울집서는 40키로 나와
길이 하나 안매키고 달리는디 40분 걸리드라고
용인 지나가는 도로가 왕복 십차선인가 8차선인가인디
양 나래비 항시 벚꽃길 드라이브였는디
이번은 추워가 늦는지 우리가 한식날보다 일주 일찍가서
안핀건지 벚나무가 핑크는 거녕 앙상한 가지들만 시커믗게
줄서있드라고 앙상햐
삼가역이라고 몇호선인지 몰갔는디
산소가 바로 그 인근여
용인 아파트촌 지나가는디도
사랑 한명 못봤네야
용인사람들은 전부 자가만 이용하나바
아님 이른시간 이라 그런건지도
보통 산소갔다 집오믄 9시나 10시여
지난 언젠가 길매킨다고 새벽 5시반인가 6시에 떠났다가
해뜨는데까지 30분 기다리다 올라간 후로
너무 이르게는 안가고
다년간 다녀본결과 무조건 일욜 가야지
길이 안맥효
내는 운전하는 시간이 어느때부터인가 느므 싫어
허리도 아프구 잠도 지대로 못자고 나가는거라
운전이 고역이거든
젊은때는 하루 2백키로 운전해도 잼나드만
왕복 80키로가 이젠 버거워
갔다오믄 항시 세차하는디 세차장 차들이 줄을 서가
집와서 발판만 탁탁 털었네야
산 다녀오믄 발 털고 타도 흙먼지가 있자녀
내는 차에서 무근내 나고 곰팡이 피고 바이러스 키우는거같아
글케 싫으 내가 열흘 한번정도 타는디
문 한번 안열어놓으니 뭔들이즈 세균맨이 안생기겄냐
하튼가네 조상님께 절은 잘 하고 옴 큭~
(후손들 굽어살펴 주시옵고 편히 누워계세요~~~)
댓글목록

춘천에서 송도까지 154키로 딱 2시간 10분 정도 걸리더만여. 차 안 먹히니.
생각보니 가깝네 했네여.
금욜 도곡까지 병원 갈 땐 양재부터 도곡까지 막혀서 2시간이나 걸렸는데.
차만 안 막히면 다닐만 한데....서울은 차가 막혀 힘들.

설은 암래도 차가 말도 몬혀요
담에 진료 화욜 11시 즈음 잡으세요
다른 요일은 길이 더 막혀여

작은새 하니까
중딩때 미국인 영어쌤
조영수가 불러줬던 어니언스의
작은새가 귓전에 들리는듯해

춘천에서 송도까지 154키로 딱 2시간 10분 정도 걸리더만여. 차 안 먹히니.
생각보니 가깝네 했네여.
금욜 도곡까지 병원 갈 땐 양재부터 도곡까지 막혀서 2시간이나 걸렸는데.
차만 안 막히면 다닐만 한데....서울은 차가 막혀 힘들.


설은 암래도 차가 말도 몬혀요
담에 진료 화욜 11시 즈음 잡으세요
다른 요일은 길이 더 막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