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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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고
은마 수제비 무그려고 개엄니 12시에 만나기로 겨우 꼬셨으
(개엄니는 은마상가를 좋아하지 않음)
씻었는디 씻는 도중에도 식은땀이 막 나는거 같드라고
특히 상체 머리에서
씻고 나오니 몸이 후덜거려 약속 급 파기혔네야
이건모 머리 말릴 기운이 나덜 않는겨
어제 몸 많이 나은거 같아
약 안무꼬 아침일찍부터 움직여가
또 몸살 오셨나브아
그래도 먹고 픈거 생긴거보이
나아지는 중 같은디
하마 뜨신 물 말아 장조림 하고 꽈리고추 한그릇 무겄네
장조림 모지라 간장국물도 다 무금 ㅋ
한팩 만삼천 줬는디 아주 알뜰히 무겄네
또 사러 가야겄다아~~~~~~
댓글목록

장조림이
고기 외에 꽈리고추 통마늘 표고버섯도 조려놓음

혹시 아침 안먹은 상태로
집안일 많이 하고, 씻으면서
당 떨어져 에너지 고갈된거 아닌지...
마른 사람들은
먹는양 적더라도 세끼를 다 먹어 주는게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래요 ^^

혹시 아침 안먹은 상태로
집안일 많이 하고, 씻으면서
당 떨어져 에너지 고갈된거 아닌지...
마른 사람들은
먹는양 적더라도 세끼를 다 먹어 주는게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래요 ^^


눈 뜨자마자 주섬주섬 뭘 잘 먹긴해요
근디 나이가 있시놓으니 전처럼 폭풍 집안일 하기가
좀 버겁요

은마 하니까
분당 살 때 당시 같이 일하던 직딩 아짐이 은마는 너무 낡아서 전세 주고 분당으로 분양 받아 나왔는ㄷ네 당시 그 아파트가 많이 올라서 8억 한다고 자랑 하던 생각이 나네여.
안 팔았으면 시방 30억일 텐디...무튼 서울 아파트는 파는 게 아님.ㅎㅎ
은마 수제비가 맛난가 보네여.
삼청동 칼국수집 유명하대서 가서 줄 서서 먹어 본 기억은 나네여.ㅋ


그냥 멸치육수 일반 수제비인데
옛날식 수제비요
점심에 줄 서서 무거요
흔흔한맛이 찾으면 또 없잖아요 ㅎㅎ
친구는 은마 더럽다고 싫어해요 ㅠ


워낙 오래 됐으니 노후 해서 그럴 듯요. 그 아짐 옛날 거기 살 때 전세를 줬는데 현미 남편 이봉존가 그 사람한테 전세 줬다고 하더라고여.
분양 받아 시방까지 들고 있으면 대박여.ㅎㅎ

장조림이
고기 외에 꽈리고추 통마늘 표고버섯도 조려놓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