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어젠 서구 야생화단지 드림파크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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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랑 도시락 싸들고 드림파크 갔는데
이번 주에 축제기간인지라 인파가 많이 몰리더라. 물론 주말보다야 여유로웠지만.
길게 늘어선 수선화와 벚꽃길이 산책 코스로 좋더라.
혼자 갔으면 놀멍쉬멍 여유롭게 놀다 왔을 텐데
아유~~언니가 빨리 집에 가야 된다고 보채고 다리 아프다고 보채고...ㅠㅠ
은근 스트레스 받아서 힐링을 제대로 못했넹.
웬만하면 혼자 다녀야지 같이 다니면 힘들어지넹.ㅋ
오는 길에 정서진 시장 구경하면서 더덕, 방울이, 대파, 호박 사왔는데...주말에 반찬 해야한다.ㅋ
써브웨이 보여서 아보카도 듬뿍 넣은 거랑 죽 먹고 왔다.
역시나 어제도 집 오자마자 사우나 다녀와서 피곤 했던지 오늘 늦잠을 잤넹.
봄이라 날이 좋을 때 열심 다녀야 한다.
여름이나 겨울은 주로 실내에서 놀고... .
기분 좋은 바람이 불고 걷기 좋은 날씨로 열심 놀자.
울 아파트도 요즘 벚꽃이 활짝 펴서 아침마다 거실뷰가 화사하니 분홍빛이 예쁘다.
센트럴파크도 걸으러 나가야 하는데 먼 동네 다니느라 동네 다닐 시간이 없넹.
다행히 벚꽃 가로수를 달릴 수 있어 위안 받는다.
낼은 또 어디로 놀러 갈까?
고민 좀 해보자.
작년까진 청주에서 대전까지 원없이 벚꽃투어를 샅샅이 다녀서 미련이 없네.
새로운 동네에 이사 왔으니 늘 가보지않은 길들을 찾아 다니려고 한다.
힘이 닿는데까지 전국투어 해야 하는데... .
얼추 다 돌아 봤는데
경상도와 전라도도 아직 과제라면 과젤까?ㅋ
댓글목록

재래시장이 채소가 싸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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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 갈 때 임종호 카펜가 보이던데 거기 시간이 없어서 못 가보고 왔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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