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 잔소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댓글 3건 조회 2,375회 작성일 19-08-13 08:08본문
저는 진짜 친정엄마 잔소리 때문에 미치겠어요
스트레스라고 해도 계속 하시네요
운전할때도 네비 놓쳐서 잘 못 보면 본인도 잘 못보시면서
누구 이름 예를 들어면서
너는 누구랑 똑같다
이 말을 계속하시고
저희집에 오셔서 설거지 냉장고 정리등을 하시는데 딸이 힘들까봐 해주시는 구나 생각하려고 해도
저만의 정리 방식이라던지 이런게 있는데 하지말라고 하지말라고 수십번을 말해도 안바뀌세요 오히려 엄마가 그렇게 일하는게 스트레스다 제발 좀 가만히 있어라 좀만 쉬다가 하겠다 해도 끝꺼지
뜻대로 하셔야 직성이 풀리세요
내가 바껴보자해서
엄마 일하지말아라
내가 할테니 하고, 밥먹으면 눈치가 보여서 설거지도 제가 바로 해보기도 했고, 진짜 좀만 쉬다가 내가 설거지 할께 하면 그 꼴을 못보세요 숨막히는 느낌.
집을 이렇게해라 저렇게 해라
니네집 짐 많아서 답답하다.등등
어제도 그러다가 저녁에 신랑와서 밥차려주려고 비닐팩 뜯고 고기 막 뜯었는데 비닐버려라 하시고.
거기서 터져서 아 진짜 스트레스다 방금 뜯었지 않냐
버릴려고 했다 했더니 너랑있음 싸운다 하고 가방메고 나가심
맘이 안좋아서 잡으러가서 내가 미안하다고 했더니
감정 고조되서 아파트 복도에서 소리 고래고래 지르면서 가셨어요
다시는 안볼것처럼.
저는 진짜 결혼전에 엄마를 위해 최선을 다해 살았어요
하루 몇시간 밖에 못자면서 일했고 엄마가 저 때문에 고생하신거 알아서 그거 보상해드릴려고.
엄마집이 작은 전세지만 제 돈 절반이상이 들어갔고,
시집올때도 시집 자금 빼고 모아둔 돈 이천드리고 왔어요
신혼집도 적적하실까봐 일부러 가까운 곳에 얻었구요
신랑도 물론 저희엄마 한테 잘해요
작지만 용돈도 매달 꼬박 드리구요 시댁은 안드려요
가족행사 있을 때 시부모님 올라오신다고 같이 식사하시자고 하시더라 하면 니네 가족끼리 너네끼리 먹어라 하세요
결국 본인이 식당 알아보고 다 하시긴 하시는데
니네가족, 이런 말들이 저는 상처로 돌아오는데 본인이 인지를 못하세요
진짜 수십번 이야기 했어요 스트레스라고.
어디서부터 잘 못 된건지 모르겠습니다
신랑은 어머니한테 너무 그렇게 이야기 하지말라고 하는데
제 말투가 문제인건지..
어제 저 밀치고 난리가 났어요
아 정말 남이면 안보기라도 할텐데
엄마니깐 제가 또 연락해서 달래드려야겠죠?
부딪히지않을려면 입다물고 가만히 있어야 되는건가요 ?하 ㅠ
댓글목록
내가 팁 하나 줄가요
다음에 안불것 처럼 쏴 붇이세요
그리고 집에도 오지말라 하시고요
한두번은 그래 놔야 다음부터는
잔소리 안합니다
진리에요
우리집은.....아부지가 문젠데 ㅠㅠ
좋아요 0
내가 팁 하나 줄가요
다음에 안불것 처럼 쏴 붇이세요
그리고 집에도 오지말라 하시고요
한두번은 그래 놔야 다음부터는
잔소리 안합니다
진리에요
부모와 인연끊기가 더어려워서
안보고 살 자신없으면
글쓴님이 참으며 살아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