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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한 하루

진짜 궁금해서... 30년을 넘게 ...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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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건 조회 1,410회 작성일 19-01-1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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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읽고 .. 뭔가 싶으실텐데요..

제애길좀 할께요.. 저는 경상도가 고향입니다 아빠랑 저만요 엄만 충청도 분이세요 , 아빠의
경상도 억양이 싫었지만 , 엄마는 부드러우니까 엄마사투리가 더 좋았어요 , 아빠한테 어릴적부터 , 경상도특유의 사투리로 듣고 자란 어린시절.... 아빠의 욕설 ㅆㄴㄱ 같은 ㄴ ㅆㅂㄴ , ) 이렇게 들었다 그럼 막장같져? ㅎㅎ 긍데 화났을때 그러고 또 언제 그랬냐는듯 ... 잘해줬어여... 전 그래서 다른집도 그러나 했거든요... 경상도억양이 쎄서 표현에있아도 그러나... 그치만 그럴때마다 눈물이 났고.. 마음에서 안잊혀지더라구요 ... 경상도... 집집마다 다그레요? 여기 경상도분들도 다 저처럼 그러려니컷나요? 그때부터 잘못인건지... 지금은 정이떨어져요.. 듣기싫고 .. 안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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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388 작성일

대구경북쪽이 고향은 아니지만 오래 살아봐서 잘 아는데 그런 아버지가 있다는 건 처음 들어봤어요. 물론 있기야 하겠지만 주위에서 한 번도 못봤어요. 친구끼리 그러는 경우는 종종 있어도 자기 딸한테?? 상상이 안가는데요... 지금 70대인 아버지들중 무심하고 무뚝뚝한 아버지들도 많지만 다 큰 딸 이뻐서 죽는 분들도 많던데 욕이라니..

아버지라도 욕하는 사람은 가까이 하면 안 좋을 것 같아요... 정서가 완전히 무너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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