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는데 제가 잘못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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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3건 조회 1,270회 작성일 20-09-18 20:30본문
저희 부부는 사진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늘 남편이 촬영을 하다가 카메라를 심하게 떨어뜨렸는데 렌즈가 망가졌어요
최근 두달전에 40만원 주고 수리한 렌즈가 두달만에 또 망가져서 40만원이 들게 생겼습니다
스튜디오 운영하는 몇년동안 저는 보통 컴터에 앉아서 밝기랑 헤어모양 등 사진 잘나오고 있는지 모니터링을 했지
원래도 촬영중 크게 왔다갔다 하지는 않았습니다
오늘 카메라를 심하게 떨어뜨리고는 자기가 감정컨트롤이 안될정도로 짜증이 나서 씩씩대로 혼자 욕하고 했는데
그 와중에도 손님들한테는 서비스까지 찍어주고
헤어메이크업 실장님도 캐리어까지 계단 위로 올려주면서 저한테는 말을 안하는거예요
마치 내가 카메라를 떨어뜨린것 처럼
그리고는 차에 타자마자 대놓고 제 탓을 하는거예요
라이트 맞추면서 왔다갔다 하다가 자기 부주의로 자기가 놨던 그대로의 카메라를 잡으면서 떨어진건데
선에 걸려서 떨어진것도 아니고 내가 전달해 주다가 떨어진것도 아니고 내가 떨어뜨린것도 아닌데
너가 거기 앉아서 뭘하냐 니가 하는일이 뭐냐 니가 거기 쳐 앉아서 가만히 있으니깐 내가 왔다갔다 하면서 정신이 없고 마음이 급해서 떨어뜨렸다
앞으로 스튜디오 나오지를 말라고,
몇년동안 총 카메라를 두번을 떨어뜨렸는데 그 두번다 나 있을때 떨어졌다고 너랑만 있으면 정신없어서 사고 난다고,
다른 촬영에서 어시랑 같이 할때 걔네들은 알아서 움직이니깐 사고날일이 없다고.
저도 황당하고 어이가 없으니 왜 남탓을 하냐고 니가 침착하지 못하고 니 부주의로 떨어뜨려놓고 남의 탓을 하냐고
막 지 랄했더니 목이 쉬어라 악을 쓰네요 말이 안통한다는 듯이
심지어 거의 1년 정도 전부터는 남편 일때문에 저는 거의 스튜디오에 안나와서 저랑 같이 했던 대부분의 촬영은 본인 혼자서 다 해왔습니다
그래서 어차피 내가 안오는날이 더 많고 혼자서 다 하는일 아니냐니깐 차라리 혼자있는게 더 낫다고 혼자 있으면 사고 안난다고 너랑 있는게 정신없어서 사고가 나는거라고 하는데
지금 이게 제 잘못이 맞습니까?
댓글목록
가족이 같이 일하는거 아닙니다
참 힘드시겠어요
남편 분께서 정상은 아니신 듯요
그냥
일하지 마세요
꼭 나가야 하나요?
돈때문이라면 그냥 님 일을 하세요
적어도 남편 분처럼 님께서 그런 부당한 행패를 보셔야
할 일은 없을 겁니다!
잘못 했냐고 물어 보셨는데
님께서는 잘못이 없으시고
오히려 남편 분께서 잘못하신 듯요.,
카메라는 남편 분께서 떨어뜨린 거죠
ㅋㅋㅋㅋ못낫다 진짜... ㅡㅡ 왜 남탓을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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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분께서 정상은 아니신 듯요
그냥
일하지 마세요
꼭 나가야 하나요?
돈때문이라면 그냥 님 일을 하세요
적어도 남편 분처럼 님께서 그런 부당한 행패를 보셔야
할 일은 없을 겁니다!
잘못 했냐고 물어 보셨는데
님께서는 잘못이 없으시고
오히려 남편 분께서 잘못하신 듯요.,
카메라는 남편 분께서 떨어뜨린 거죠
가족이 같이 일하는거 아닙니다
참 힘드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