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때문에... 맘이 무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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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5건 조회 1,193회 작성일 20-09-30 18:53본문
2년전 갑자기 시어머니가 돌아가시고 , 시아버지만 계시는데요.. 시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남겨주신 사망보험금... 6천여만원을 ,, 시아버지가 글쎄 절반을이상을 주식을해서 날리셨다네요.. 그걸 전 늦게 알앗고..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나서 일도 안하시고 컴퓨터 앞에 주식만 들여다 보고 계신다는것도 늦게 알앗어요.. 저희는 멀리 살거든요.. 애기아빠 직장때문에,, 근데 앞으로가 더 막막합니다.. 저희애기아빠가 장남인탓에 책임져야 할까요? 사실을 알고는 화가나더라구요,, 그게 어떤돈인데, 그걸 어떻게 주식을 할수가 있나 싶은게... 시아버지지만,,, 화가나서 목소리도듣기 싫은거예요.. 거기다 요즘 무릎안좋다고 일도 안하고 , 수입도 없는데다 , 집도 월세라네요.. 전 전세인지알앗습니다 생전에 시어머니가 숨기신거예요.. 시댁이 형편이 그닥 좋지 못한건 알고 잇었지만... 이정도일줄은 ... 애기아빠는 그런 아버지가 맘이 아프다네요 .. 진짜 속이 상하는데... 뭐라 말할수도 없고.. 말하면 듣기 싫겟져.. 아 진짜 막막하네요 ,,, 둘째 임신중인데,, 앞으로 .. 시댁에 돈도 보내줘야할것만 같애요.. 경제적으로 도와드려야 하지싶네요.. 도련님은 장가도 아직 안갓는데 이런집에 누가 시집오겠어요... 만나는 분은 계신거 같지만.. 모르겠습니다 .. 명치가 아려오는게... 채한거 마냥.. 답답해요..어떻게해여 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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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즐거워야 할 명절에 고생많으십니다
그래도 시부몬데 모시고 살아야하지 않을까요...
참 심난하네요. 시아버지 젊으시면 일하라 하시고 매달 드리려고 마음먹은 돈 따로 모아두세요. 100세시대 건강관련 쓸일이 얼마나 많은지 ...
그리고
주민센터가서 복지혜택도 알아보시고요.
65이세요.. 젊다면 젊지요... 요즘시대에.. 주식으로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날린거 생각하면 속에서 화가 나 죽겠어요.. ㅠㅠ ... 지금부터 매달 도와드린다고 .. 달라질게 잇나 싶고... 모르겠네요..
좋아요 0냅두고 일 하시라고 해요 기운내요
좋아요 0일자리 공공근로 다양해요 일 저질렀으니 못한다고는 안할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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