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바로 해라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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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초로미 댓글 11건 조회 2,813회 작성일 19-08-30 13:48본문
제가 근무하는 사무실에는...
저의 큰애랑 동갑인 남직원이 하나 있었지요.
항상은 아니더라도....
아들같은? 마음에?
이런저런 충고 아닌 조언 아닌 그런 대화를 몇번 나누곤 했습니다.
엊그제 퇴근시간즈음....
진로를 다시 생각해봐야겠다는둥 이러면서 말을 꺼내는데...
순간 훅~~~하고 아~~그만두려는거로구나! 느낌이 팍!!!
오늘 아침....
항상 늦은 출근을 하던지라 아무생각 없었는데 안 나오지 뭐에요.?
전화했더니 꺼져있고....
혹시나 사장실 드가봤떠니 사직서 한장 똬악!!!ㅡㅡ
어제 퇴근전 시켜놓은 일도 있는데
아침부터 조합에선 보증서발급신청한거 수정해얀다고 전화는 빗발치는데...
남직원 자리를 가보니....늘 너저분하던 책상위를 아주 기냥 깔끔?하게 치워놨더라고요.
직장생활이 원래 이런건가요?
하루전에 사직서만 딸랑 던져놓고 안나오면 끝??
제가 19살부터 이제껏 직장다니면서 이런 황당한 경우는 또 첨이네요..ㅠㅠ
아무리 뭣같은 회사일지라도...
최소한 한달전에 사직서제출하고 인수인계 정도는 해주야는거 아닌가요?
대빵은 직원을 구해야하는거냐며 계속 되묻기만 하길래..
(제가 그 속을 너무 잘 알지요)
당장 구해야져 했습니다.
언제 저자리가 채워질지도 모를 이시점에....
모든 업무가 제손에 들어오게된 오늘입니다.
요즘 애들은 다 그렇더라~~~!!
라는 말을 시도때도 없이 여기저기 막그냥 확그냥~~듣곤 했는데...
정말이지 이말을 실감하게 되니.....
어이없고 황당하고 왕짜증인 오전을 보냈네요
댓글목록
월급 받아가라 하시면 되겟네여.
알바 시켜보아도 무책임 한 아이들이 워낙 많아서 전 면역이 됬네요.ㅎ;;
하~~
인수인계는 기본중에 기본인데..
어딜가도 일은 못해도 착실하고 책임감있으면
살아남거든요.
저는 솔직히 말해서...''요즘애들은 다 그래~~~''
이...말이 진짜 듣기 싫더라구요.
너무 오냐오냐 부족한거 없이 키워서 그러는듯..
다... 부모탓입니다.
부모가 그러니 자식도 그런거겠죠.
월급은 직접 찾으러 오라하세요. ㅡ,ㅡ
로미님도 닉콘 바꾸셨네? ㅋ 뭐야 다들~~~~ ㅋ
어디 엘리베이터에 써있는 문구중..
우리 동 아이들은 이웃집 어른들에게 인사를 하지 않습니다.
그건 배운바는 있으나 본 바가 없기 때문 입니다...
미리 한달전에 말하고 퇴사하니까 월급을 안주더라고요 그래서 담부터는 그냥 월급받고 그 담날부터 안나가려구요
좋아요 1에.....
좋아요 0미리 한달전에 말하고 퇴사하니까 월급을 안주더라고요 그래서 담부터는 그냥 월급받고 그 담날부터 안나가려구요
좋아요 1에구 고생하셨네요 로미님
좋아요 0
하~~
인수인계는 기본중에 기본인데..
어딜가도 일은 못해도 착실하고 책임감있으면
살아남거든요.
저는 솔직히 말해서...''요즘애들은 다 그래~~~''
이...말이 진짜 듣기 싫더라구요.
너무 오냐오냐 부족한거 없이 키워서 그러는듯..
다... 부모탓입니다.
부모가 그러니 자식도 그런거겠죠.
월급은 직접 찾으러 오라하세요. ㅡ,ㅡ
로미님도 닉콘 바꾸셨네? ㅋ 뭐야 다들~~~~ ㅋ
어디 엘리베이터에 써있는 문구중..
우리 동 아이들은 이웃집 어른들에게 인사를 하지 않습니다.
그건 배운바는 있으나 본 바가 없기 때문 입니다...
월급 받아가라 하시면 되겟네여.
알바 시켜보아도 무책임 한 아이들이 워낙 많아서 전 면역이 됬네요.ㅎ;;
회사를 엿같이 되했으니 눈에는 눈 입니다
본인도 느끼라고 급여 좀 늦게 주십시요
그래야 갸도 느낌니다
본인이 무얼 잘못했는지
그자나도 오늘 급여날인데...
제 권한으로다 이체하지 말까 싶어요...ㅡㅡ
만약에 오늘 보낸다면 그 직원 최소한 마지막 양심에 찔릴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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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휴가 마치고 오니 직원녀석 하나가 보따리 싸서 기숙사방을 뺏더군.
출근전날 대표님께 전화로 다른곳에 간다고 했다고...
사직서도 제출안하고~~ 그냥 안나옴~
처음 맺는 인연보다 끝맺음을 잘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사는데..
모두가 내 마음갖지 않다는거~~
그러게요~~
전 그리 배우지 않았는데....
이케 말하믄 "꼰대"라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