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 덕분에 냥이를 사랑하게 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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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미마우스 댓글 3건 조회 869회 작성일 21-02-22 09:19본문
저는 원래 고양이를 정말 무서워했어요 ㅠㅠ ..
특히 길고양이들이 있으면 그 길도 지나가지 못했거든요 ,,
그랬던 제가 고양이를 정말 좋아하게되었는데요 !
약을 사러 약국에 갔다가 약국 앞에있는 길고양이를 보게 되었어요 !
배도 뚱뚱한게 꼭 임신한것같았고
엄청 개냥이라 고양이는 사나울것이다 라는 인식을 180도 바꾸게 해 주었어요
길 한복판에 축 늘어져있는게 너무 안쓰러워 근처 편의점에서 참치캔을 사서 바로 먹였어요
엄청 허겁지겁 먹는데 그 모습이 얼마나 짠하고 감동스럽던지 ㅜㅜ ...
그 이후 매일같이 약국 앞으로 가 조금씩 만져보기 시작했고 고양이에대한 공부도 많이하며 고양이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어요 ! ㅋㅋㅋ
나중에 알고보니 그 고양이는 약국과 근처 식당에서 보살펴주는 아이였고
애교가 너무 너무 많고 사람을 정말 좋아하는 탓에 완전 슈퍼스타 인싸 고양이었던 !!
그 고양이를 정말 모르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덕분에 귀여운 아깽이도 4마리를 낳아 근처 식당 아저씨가 전부 입양 보내고
그 개냥이도 tnr 수술을 받고 지금은 잘 살아가는 중 입니다 !
댓글목록
새초롬한 그 매력이란...ㅋ
--울 까미는 작년 8월에 별이되었지요.
2010년,. 장마에 가게에 들어오는 바람에 인연을 맺었었는데..
그래서요?
앗 쏘리~ ㅋㅋ
저도 울동네 고양이들 귀요워요
엊그젠 길가도로 자동차 앞 서있길래
빵빵 울리니까 피하더라고요
착해요 그리고 또 몇마리 있는데 모두 순진해요
하튼 저도 키울수만 있다면.,아직 고양이를 만지질 못해요
강아지도 귀엽죠 모두 귀여운 동물들요
^~'^""^;
글 잘 읽었습니다
해피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