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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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통증의미학은없다 댓글 2건 조회 839회 작성일 21-02-25 14:52본문
날 넘 흐리다
우중충 하다
음악 틀고 초를 켠다
한지 뜨는 걸 보니 색이 절케나 이쁠까 싶다
노랑 파랑 빨강
염료
잘 봤다
굿
( 산고의 고통만큼이나 힘들지 않은 것이 어디 있으랴 痛
즐거운 하루 되시기를 모두 기원합니다
비가 올 듯 하네요
많이 흐리묘
:;.,.;':
댓글목록
잣 비싸 호두기름 불 밝히니
잘 탄다
지나칠 정도로
소원빌고 건강하게 해주십사 보름달 떴나 모르겠다
날씨 이렇게 흐리니
에효
내가 민속풍습 참 즐기묘
;.,;':'
낼 대보름 인데 나물 부럼 오곡밥 낼 준비 하기로 했다
오늘 좀 힘드네 그려
시골 깡통 같은데 불 넣어서 끈 달아 뺑뺑 크게 돌리드마
그게 좀 큰 남자애가 씨게 돌리면
옆 좀 작은애 따라서 불받이 돌린다
누가 더 불 강하고 크게 글고 쎄게 돌리나
뭐 그런 겜 같기도 하구.,
내 유년의 그런 시골정서 기억에 어리다
나이가 많음에도 그런 장면들 없어지질 않는다
내가 살아가는 원동력 같기도 하고
촤롸리 그때 그 볏짚 공터 운동장 그 불놀이 하고 있던 남자애랑
연을 맺었더라믄 난 어케 됐을까?
최소한 그런 서정적인 감성들 통하지 않았냐 싶다
모 글타
대보름 쥐불놀이 보고 싶네위
그 도시 애들 절대 경험 못할 그들만의 특권 시골 난 그런게 개부럽다
쓰부뢀
임병
얼어주글 돈?
그거 죽을때 싸가지고 가는 거 아니묘
걍 살아있음 감사하고 살아있는 모든 것들을 사랑하며 사는게
행복이다
난 그러묘
ㅋ
(불놀이 못하고 잣놀이 잣에 불 밝히는 걸 뜻한다 ㅎ
나만의 잣불놀이 활활 타오르믄 올 한 해 신수 동튼거이다
^~'
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