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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손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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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유있는참견 댓글 9건 조회 1,372회 작성일 19-08-0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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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근길엔

야채가게서 고구마 순 두단을 사들고 왔죠.



틈틈히...

잎을 다듬고 껍질을 벗겨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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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릭... 옆 마트에 가서 생고등어 두마릴 5천원 주고 사고,

붉은 고추와 실파도 한단...




이젠...

엄마는 더이상 음식을 못하시게 되었죠.

간신히 당신 손으로 ...챙겨 드시는 것만도 감사하게 생각될만큼 여위셨어요.


하지만 어릴적... 엄마의 그 손맛은 여전히 제 기억속에 남아 침을 꼴깍~하게 하네요.


간고등어에 고구마 줄기를 듬뿍 얹은 ...그 매콤 짭쪼름한 맛이 ... 생각이 나서요.

내일은...

고등어 조림과 고구마 줄기 김치를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추천4

댓글목록

best 달빛사냥꾼 작성일

전, 가지뽁음 먹으려고 사다놓고
아직 냉장고에 쳐밖아 두었네요.

ᆢ기형도 시인의 "엄마 생각" 이라는
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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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dd 작성일

으이그~~

좋아요 1
dd 작성일

이유님이 어머님 닮아 요리를 잘하는군요.
고구마 줄기가 몸에 좋고 맛도 좋은데 우리동네 가게에는 잘 안보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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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다빵 작성일

술 안주 위주로 좀 올려주세요
이건 뭐 가지 구워서 안주할 수도 없고
고등어 조림으로도 한계가 있고...

예~에?
부탁합미다

이상 건의 사항이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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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있는참견 작성일

닭모래집??(복잡하겠죠?)

1킬로 정도를 사서.. 굵은소금으로 박박, 조물조물... 고담 팔팔 끓는물에 소주 넣고 데쳐요.
2등분 한다음... 소금,후추,참기름 으로 밑간해서 1회분씩 냉동
그때그때 꺼내서... 식용유 살짝 두른 팬에 통마늘....뒹굴뒹굴... 모래집투하하고... 청량고추 송송....썰어서 삭삭. 볶아줘요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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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있는참견 작성일

문어 슬라이스 해서 파는거 아시죠?
고걸....살짝 물에 헹군다.
버터를 팬에 녹인다... 문어 투하하고 팬 가장자리로.. 진간장을 살짝~ 휘둘러 줘요.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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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다빵 작성일

현실을 좀 생각해서 권하세요
닭똥집 그거 너무 작아서 요리하면
찔겨서 못먹고요
문어는 제게 묻지마세요
마트에 파는 그런 거 안먹거든요
포항 죽도시장에 파는 거 정도는 돼야...

사람 몰루 보시고?
막 사는 놈인줄 아시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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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있는참견 작성일

이냥반이.....닭똥집이 뭐가 질겨요?
본인이 똥손인건 생각 안하시나?
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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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작성일

으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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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사냥꾼 작성일

전, 가지뽁음 먹으려고 사다놓고
아직 냉장고에 쳐밖아 두었네요.

ᆢ기형도 시인의 "엄마 생각" 이라는
시를 드립니다*

좋아요 1
이유있는참견 작성일

가지를.... 얇게 길게..... 슬라이스 해서 마른팬에
살짝 궈요.
그러고는.... 겨자+간장 소스에 걍 찍어 드셔도...ㅋ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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