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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콩바비 댓글 16건 조회 1,476회 작성일 20-10-26 23:07본문
댓글목록
바비님은 취미가 직업이 될것도 같습니당~
제가 느낄때 전문가 이상
처음부터, 기본으로 돌아가기라는 글.
내일 산책을 하며 생각해 보기로 했습니다.
대화를 풀기 전에 차 한 모금이 마음을 순하게 만들겠지요.
계속 비가 내리는 요즘, 조금만 햇살이 나오면 밖에 나갑니다.
돌아와 보니 기다리는 차 한잔 ^^
아직 따뜻한 것이 느껴집니다.
코로나만 아니면 지금 한국에 있어야 했는데...
님이 문 열어두고 언제든 반겨주시는 이 공간이 있어
다행입니다. ㅎ
茶 에도 道가 있다더니 콩바비님께선 이미 得道 를 하신듯..
도시에 사시는 神仙 ? ㅎ
폰으론 저도 할줄몰라서 컴으로만 합니다.ㅎ
좋아요 1
지금 고속도로 휴게소 가시면 종합안내소에
안동관광 할인쿠폰북이 비치되어있어요.
10여분전에 우리 직원이 안동가실라냐고 주네요.ㅎㅎ
두꺼운 책자형태로 되어있고 볼거리 먹을거리 잘거리 등등
하루 가지곤 안동을 다 못보겠는걸요.
대표적인 볼거리
서원- 도산서원과 병산서원.묵계서원
종택.종가-퇴계종택. 농암종택.묵계종택
히회마을 .부용대 . 월영교.등등...
저도 안동역 앞은 잠깐 스쳐지나가봤는데..
안동은 안가봤네요..
茶 에도 道가 있다더니 콩바비님께선 이미 得道 를 하신듯..
도시에 사시는 神仙 ? ㅎ
콩님은 주도(술주 길도)에 도통 하실듯ㅋㅋ
ㅡ한문 변환을 어케 하는지 ...콤맹 ㅡㅡ
폰으론 저도 할줄몰라서 컴으로만 합니다.ㅎ
좋아요 1
늘 과분한 말씀 ..
道가 뭔지도 모르고
그런 것과는 거리가 먼 생활입니다
점심 맛있게 드셨는가요,
서두르지 말고
찬찬히 해 가면서
몸도 마음도 건강해
지기를 바라
차도 마시고
커피도 볶아 마시고 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안동에 볼거리 있읍니가?
안동이 세시간 밖에 안걸리네요
여기서 ㅎㅎㅎ
나들이 가셨어요? ^^
좋아요 1
아직요
어떤가 싶어서요
지금 고속도로 휴게소 가시면 종합안내소에
안동관광 할인쿠폰북이 비치되어있어요.
10여분전에 우리 직원이 안동가실라냐고 주네요.ㅎㅎ
두꺼운 책자형태로 되어있고 볼거리 먹을거리 잘거리 등등
하루 가지곤 안동을 다 못보겠는걸요.
대표적인 볼거리
서원- 도산서원과 병산서원.묵계서원
종택.종가-퇴계종택. 농암종택.묵계종택
히회마을 .부용대 . 월영교.등등...
저도 안동역 앞은 잠깐 스쳐지나가봤는데..
안동은 안가봤네요..
아........그래요?
정보 감사 합니다 ^^
바비님은 취미가 직업이 될것도 같습니당~
제가 느낄때 전문가 이상
처음부터, 기본으로 돌아가기라는 글.
내일 산책을 하며 생각해 보기로 했습니다.
대화를 풀기 전에 차 한 모금이 마음을 순하게 만들겠지요.
계속 비가 내리는 요즘, 조금만 햇살이 나오면 밖에 나갑니다.
돌아와 보니 기다리는 차 한잔 ^^
아직 따뜻한 것이 느껴집니다.
코로나만 아니면 지금 한국에 있어야 했는데...
님이 문 열어두고 언제든 반겨주시는 이 공간이 있어
다행입니다. ㅎ
오랜만에 비가 개인 아침을 맞아서
아직도 사실 예전처럼 많이 걸으면 안되지만
걷다보면 점점 가벼워지는 발걸음이 아까워서
맘껏 돌아다니고 늦은 점심도 했고요.
맑은 차의 세계는 전 짐작도 할 수 없지만
혹시 마실 수 있는 기회가 오면
옆에 생수병이나 끼고 사는 저도 뭔가 깨달을지도 모를.. ㅎ
맑은 것에 대한.. 저의 오랜 탄식은
수채화에 대해 나름 공부를 해도 영 못 미치는 실력.
덧칠을 하는 것에 대한 회의 etc
기본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잘못된 버릇으로 굳어진 것을
버리는 것부터 시작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넓고 깊은 분과의 대화.
저는 건너 건너 그 느낌을 님 글에서 느낄 수 있으니
좋네요. 정말 좋은 시너지 효과.^^
오늘 사각사각 연필 열 자루 깍아 필통에 넣고
처음처럼 ,아이처럼 흐뭇해 보렵니다. 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눈을 뜨면 덧창을 열고 하루의 날씨를 체크하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비.
산에 가고 싶어도 요즘 젖은 낙엽을 잘못 밟으면
발목이나 접지를 것 같아서 엄두가 안나요.
이미 그런 경험도 있고요.ㅎ
작년에 한쪽 다리를 좀 다쳐서 아직도 조심조심 달래며
지내지만 예전 다니던 생각에 늘 무리를 하고
나중에 뒤늦은 후회를...ㅎㅎ
이곳에 오셨었군요.
여행담이 궁금하네요.
다시 오실 기회가 있으면 좋겠어요.
저는 독일 스위스 가까운 곳에 살아서
장 보러 자전거 타고 독일로 자주 가고
산책은 스위스로
집에서부터 천천히 걸어다녀요.
다시 코로나로 국경이 닫히기 전에 열심히
돌아다니지만 예전같지 않아요.
어제도 상점 쇼윈도우의
할로윈과 크리스마스가 섞인 모습을 보니
화려하기보다는 어수선한 느낌이 들고
십 일월 첫날은 우리 나라 한식일 비슷하게
돌아가신 분들을 찾아가는 la toussaint 이라서
묘지에 갖고 갈 꽃 화분들이 보이는 광장의 시장 모습 마저
좀 쓸쓸했어요.
아,,, 참 이상한 한 해가 이렇게 가고 있군요.
남은 두 달간 좀 반성도 하고,
처음처럼, 기본으로 돌아가는 길에
님을 재회한 것은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