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비가 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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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엄마사랑해요 댓글 5건 조회 829회 작성일 20-09-07 02:13본문
마지막 비가 될 거이다
아쉽고마 덥던 여름도 기나긴 추억들도 모두 잠기겠지
유난히도 힘겹던 여름철이다
글고보니 미숫가루 못먹고 또 먹지 못한게 많다
낼은 냉면 비빔밥 콩나물국밥 먹으려고 한다
냉면은 평양냉면이다
아까 테레비에서 보던 음식들이 넘 맛있어 보인다
어제 먹던 부칭개 감자구운거 맛있었다
비가오니 구슬프다':;.,;:';빗소리가 유독 슬피 들린다
저녁나절 잠시 밖을 우산쓰고 걷다가 동네 인근 그래봤자 옆동네라고는 하는데
바로 옆이라 울동네나 마찬가지이다
불이 켜져 있어 들다보니 매듭공방이디ㅡ
살펴보니 이쁜게 눈에 띈다
물어보니 가격 좀 비싸긴 하다
12000원 이라고 해서 얼렁 주고 물건 받다
그 주인 담 꼭 와서 구경하라고 전해주었다
ㅎ
사고보니 후횐 없다 잘 샀단 느낌 든다
집 오는 길 아들래미 만나서 교촌들러 치킨 사오다
집에와서 엄청 맛있게 먹다
비가 여전히 내린다
감흥 덜 한데 비는 아직 내 일부분임을
비를 사랑하묘':;.,.;:':;.,
나의 심장을 닮은 비를 오늘 하루종일 본다
새벽비다
친구!
& sook f
댓글목록
좀 전 옆건물 두 집 중 한 집 불꺼졌다 유리창 밖 껌껌하다 원래 불 끈 집 오랫동안 켜져있는데 1층 집 오늘 불 켜진 걸 첨 본 듯 ;;비가 추룩추룩 내리니까 불빛도 정겹다 나도 베란다 거실 문 창을 열다 답답하지 않다 조금 춥더라도 말이다'
언제나 새벽 동네 불빛들은 정겨운 듯 하묘
sook f
아이쿠,
글 읽으며
같이 걸었어요.
이쁜 매듭도 사고 아드님도 만나고 좋으셨겠네 :-)
네네
그 제가 좀 그래여
남들 잘때 일어나고
비올때 나가요
멀쩡할땐 별로 무미건조
비오거나
새벽
아니면 공기좋은 시골
주로 자연하고 제가 많이 닮았죠
도시는 힘드러요.,
근데 막상 시골에서 살면
힘들거요
저는요
서울에서만 평생 살았으니
에효
흙이 좋더이다
인간의 원형 아스팔트 아니고
원래 흙이죠.,
인간 어케 처음 만들어졌는지 저는 그게 가장 궁금해요
-._
비가 오래 내린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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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전 옆건물 두 집 중 한 집 불꺼졌다 유리창 밖 껌껌하다 원래 불 끈 집 오랫동안 켜져있는데 1층 집 오늘 불 켜진 걸 첨 본 듯 ;;비가 추룩추룩 내리니까 불빛도 정겹다 나도 베란다 거실 문 창을 열다 답답하지 않다 조금 춥더라도 말이다'
언제나 새벽 동네 불빛들은 정겨운 듯 하묘
sook f
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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