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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ark / 예브게니 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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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콩바비 댓글 14건 조회 1,447회 작성일 20-01-02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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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일 글린카

러시아 작곡가 1804-1857







이번에 이사를 하면서

나도 주체하지 못할 변덕스러운

심리로 책을 거의 다 버렸는데

그 가운데에는 뚜르게네프의 단편집도 

있었다, 첫사랑을 포함해서

뚜르게네프의 글을 좋아하게 된 계기가

바로 이 글들 때문이다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아끼던 책이었는데 

언젠가 다시 읽어보마 하겠던 다짐은

온데간데 없고 다만 글린카의 '종달새'라는 곡을

듣고 있으니 뚜르게네프의 숲에 

들어와 앉아 있는 듯한 심상만 가득하다.


친구와는 거의 매일 한 시간의 통화를 

하는데 내일부터는 통화 전에 같은 책을

십분 정도 읽고 이야기 하기로 했다,

내 음성은 좋지만 그 친구 음성은

내가 좋아하는 저음톤은 아니지만

애교섞인 데가 있어 긴 통화를 하는 것이

힘들지는 않다, 듣고 있다가

해 줄 질문을 생각해 두어야지













추천4

댓글목록

best 빠다빵 작성일

'Corn field with poppies and patridge '
라는 제목이네요
고흐 화집에 찾아봤는데
거기는 없고
구글 검색하니 나오네요

'자고새'?
꿩과의 새라고 합니다
보는 순간 꿩 같아 보이긴 했어요 ^^
(사냥꾼은 아니지만... ㅋ)

좋아요 2
best 빠다빵 작성일

그림 제목이 제각각이네요~
어떤 사이트에는 Wheatfield with patridge(고흐 미술관)
또 다른 곳은 Wheatfield with a lark 등으로....

Cornfield는 아닌 거 같아요 ~~!

좋아요 2
best 빠다빵 작성일

예 그렇죠
그림 해설 보니깐
밀밭에 앵속이랑 깡냉이꽃이 보인다고 해놨네요
^^
그리고 Patridge라고 ...
아마도 고흐 할배가
제목을 안지으시고 가셨나 봅니다 ㅋㅋ

좋아요 2
best 빠다빵 작성일

덕분에...
아침바람에
암스테르담까지 갔다왔습니다
ㅋㅋ

좋아요 2
best 타불라라사 작성일

윗 곡 화면은 고흐풍 그림인데 제목이 기억나지 않네요. 나이를 먹으니까 점점 소실점을 향해 가는 듯 ᆢ

ᆢ아래의 곡은 연주가 아주 훌륭합니다.  피아노는 빨리 치는 것보다 느리게 치는 것이 힘들거든요^

좋아요 2
방글이 작성일

출근을 하네요
아빠 돈벌어 올게~~ 이러구 날아가는데요? ㅎㅎ
촘촘한 밀밭 사이로
이 음악을 들으면서
쌔근 잠든 아기새들을 엄마새가 지켜보고 있네요~

니가 잠들어야 엄마는 이너텟 샤핑을 하지~~ 이람서 ㅎㅎ

좋아요 2
콩바비 작성일

오랫동안 와 보고 싶었던
곳에 와서요
실컷 마시고 좀 질렀어요. ㅋ
고차수 차가 좋으네요.

젊은 사람이
차 좋아 한다고
좋은 차 주시더라고요.
주는대로
다 마셨더니 오늘 잠이 올까
모르겠어요. ㅋㅋ
공짜 선물도 많이 받았어요!

좋아요 1
콩바비 작성일

그런데
몸이 고되긴 하지만
역시 사람은 나와서
돌아다녀야 하나봐요 ㅎㅎ

좋아요 1
타불라라사 작성일

윗 곡 화면은 고흐풍 그림인데 제목이 기억나지 않네요. 나이를 먹으니까 점점 소실점을 향해 가는 듯 ᆢ

ᆢ아래의 곡은 연주가 아주 훌륭합니다.  피아노는 빨리 치는 것보다 느리게 치는 것이 힘들거든요^

좋아요 2
빠다빵 작성일

'Corn field with poppies and patridge '
라는 제목이네요
고흐 화집에 찾아봤는데
거기는 없고
구글 검색하니 나오네요

'자고새'?
꿩과의 새라고 합니다
보는 순간 꿩 같아 보이긴 했어요 ^^
(사냥꾼은 아니지만... ㅋ)

좋아요 2
타불라라사 작성일

그림에 대한 안목이 있으싶니다. 전 순간 고흐가 자주 그린 까마귀로 착각했심더 ᆢ

ᆢ자고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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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다빵 작성일

그림 제목이 제각각이네요~
어떤 사이트에는 Wheatfield with patridge(고흐 미술관)
또 다른 곳은 Wheatfield with a lark 등으로....

Cornfield는 아닌 거 같아요 ~~!

좋아요 2
콩바비 작성일

글린카 곡에 Zhavoronok 라는
새는 영어로 lark 라고 되어 있는데
종달새 종류인 것은 맞는 것 같아요.

좋아요 1
콩바비 작성일

그림의 가운데
붉은 점으로 보이는 것이
양귀비꽃인가 봐요.

좋아요 1
빠다빵 작성일

예 그렇죠
그림 해설 보니깐
밀밭에 앵속이랑 깡냉이꽃이 보인다고 해놨네요
^^
그리고 Patridge라고 ...
아마도 고흐 할배가
제목을 안지으시고 가셨나 봅니다 ㅋㅋ

좋아요 2
콩바비 작성일

아마
그림에 일일이
제목도 안 달아두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냥 어느 날 시작해서
어느 날 마무리 된 풍경
그 정도인데
제목은 동생이나 화상들이
정리하면서 달지 않았을까요 ㅋ

좋아요 1
빠다빵 작성일

덕분에...
아침바람에
암스테르담까지 갔다왔습니다
ㅋㅋ

좋아요 2
익명의 눈팅이1 작성일

새해에 이사하셨군요
두루 평안하시길^^

좋아요 1
콩바비 작성일

바람은 쌀쌀해도
햇살이 봄날씨처럼
포근하네요. ^^

고맙습니다,
건강하셔요 :-)

좋아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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