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도 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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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9건 조회 1,074회 작성일 19-11-30 20:51본문
어느 날은 아버지가 좋아하는 감자를 넣고
어느 날은 엄마가 좋아하는 콩이나 팥을 넣고
감자나 콩이 들어간 밥이 밥상에 오르면
그날은 어떤 맛있는 반찬이 올라와도
덜 먹게 되었다. 기본 밥에 밋밋한 감자나
심심한 콩 맛이 나면 내 식욕은 갑자기 떨어졌다.
신기하게도 지금은 콩이나 팥이 들어간
밥을 좋아하게 된 일인데, 어찌된 영문인지는
나도 모른다. 다만 콩에서 더 이상 심심한 맛이
나지 않고 심지어 오늘 밥에 넣어 먹은 호랑이콩은
삶은 밤 같은 맛이 났다.
정작 변하려고 애를 쓰는 일은 변화시키기 어렵고
가만두어도 세월이 지나니 변하는지도 모르게
변해버린 일들도 있는데 입맛도 그 중에 하나다.
이제는 더 이상 단맛을 좋아하지 않게 되어
밤도 한 철이고 밥에 넣은 심심한 콩을 밥이
보이지 않게 퍼 담는 것을 보고 스스로도 놀라고
있다. 말 그대로 콩밥이다.
콩밥이 어찌하여 이렇게 좋아졌을까 ?
얼굴 모습도 체형을 이루는 골격도
그리고 어찌할 수 없이 입맛같은 보이지 않는 것도
세월에 물들며 누군가를 닮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거울 앞에 서서 요리 조리
얼굴을 돌려가며 자세히 바라보았다.
표면에 호랑이 얼룩무늬가 있다고 해서
호랑이콩이라고 불린다고 했는데
맛있는 것은 인정한다, 진짜 맛있다.
노래가사 펌
Where the winds hit heavy on the borderline
Remember me to one who lives there
She once was a true love of mine
When the rivers freeze and summer ends
Please see if she's wearing a coat so warm
To keep her from the howlin' winds
If it rolls and flows all down her breast
Please see for me if her hair hangs long
For that's the way I remember her best
Many times I've often prayed
In the darkness of my night
In the brightness of my day
Where the winds hit heavy on the borderline
Remember me to one who lives there
She once was a true love of mine
들을소록
자꾸 듣게 되는
이상한 매력을 지닌 목소리
댓글목록
저도 입맛이 변하더군요. 육류는 1인분 이상은 먹기가 힘들더라고요. 과거에 먹었던 음식이 더ᆢ귀거래사처럼.
ᆢ밥 딜런 노벨문학상 받을만하죠^
동지,
반갑소 ㅋ
저도 냉동실에
넣어두고 아껴먹고
있다요.
여기 큰 시장에 가면
절에서 이 콩을 사러 내러온
비구니 스님들도 더러 보여요.ㅎㅎ
맛난 콩
유튜브 댓글에
맥주 네병 +이 노래= 눈물 주루룩
이라고 적혀있던데
밥의 음성만 들어도
건들면 눈물이 ㅋㅋ
날 것 같긴 해요.
첫 사랑이 남자들에게 그런가 ㅎㅎ
건축과 미남이
안목이 있었구먼요.
ㅋㅋ 나처럼
초기 앨범은
가사가 어렵지는 않은 것 같아요. ㅎ
라임이 딱딱 맞고 잼나네요.
입맛도 골격도
나이들수록 바뀌는 것 같아요.
저는 여전히 육류도 좋아해요,쩝.
어려서나 지금이나 괴기 ㅋㅋ
음식 이야기하시면
늘 재미있어요~
오빠네갔다 보이차를 처음 마셔밧어요
다섯번 우려먹는다데요
보통 차들은 다섯번을 우리나 바여 저번참에 얻어마신 차도 다섯번 우린다 들었거든요?
맛은 잘모르지만 원캉 비싼차라니 계속 우려 마셨는데 밤중에 심하진 않은데 복통이 오는거에요
별달리 먹은거라곤 보이차밖에 없어서 급 검색했더만 많이 마시면 복통을 일으킬수 있다고 하더라구여
비싼차라구 쎄리 마셔대다 쌤통 당했지 머에요ㅋ
암튼지 피부도 좋아진다면서 좀 싸주서 언넝 챙겼왔는데 또 배아플까 걱정스럽네오ㅋ
보통은 배가 아픈 경우는 없는데요.
보이차도 그 세계가
넓고 다양해서 어떤 차인지
잘 알고 드셔야 해요.
보이차는
'비싸다=좋다'
라는 등가의 공식 ,
비슷하게 좋다도
성립하지 않습네다.
그리고 중국 관광 가서는
보이차를 구입 안 하시는게 좋구요.
배가 아프면
의심해 봅니다.
색이 어떤가요,
노리댕댕 아니면
검붉은 쪽요?
그리고 보이차는 우리는 온도에
따라 차의 다른 성분이 나오기
때문에 다양하게 즐기실 수 있고요
횟수가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다섯번 정도 우리면
차의 진한 맛이 거의 다 빠져 나오기
때문에 다섯번 정도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뜨게질은 너무
이쁩니다. 추하고 왔습니다. ♡
보이차색은 다크쵸코레또 색이에요ㅎ
좋아요 0
실물 웃긴다구요? 아 나두나두 ㅎㅎㅎ
잘하고 계시는고만 그래.^^
이야기를
재미있게 한데요
제가,
안 믿어 지지만. ㅋㅋ
나름 구여우묘
그러실것 같은데요?ㅎㅎ
입에 막 모터 다시구~술술 말하다
술을 부르묘, 안줏발도 아주 그냥 막!ㅎㅎㅎ
저는 낼 일찍 인나야해서 이만
웃다보니 마음 환기 됐고! 평안하시라^^
잘 다녀오셔요.!
저도 수면제용
독서를 좀 하며
세 줄 읽고 잠들기 ㅋ
빠잉
저도 입맛이 변하더군요. 육류는 1인분 이상은 먹기가 힘들더라고요. 과거에 먹었던 음식이 더ᆢ귀거래사처럼.
ᆢ밥 딜런 노벨문학상 받을만하죠^
초기 앨범은
가사가 어렵지는 않은 것 같아요. ㅎ
라임이 딱딱 맞고 잼나네요.
입맛도 골격도
나이들수록 바뀌는 것 같아요.
저는 여전히 육류도 좋아해요,쩝.
어려서나 지금이나 괴기 ㅋㅋ
음식 이야기하시면
늘 재미있어요~
응? 댓글 하나 사라졌다
대댓 달려구 했더만. 나도 눈물 주르륵~
유튜브 댓글에
맥주 네병 +이 노래= 눈물 주루룩
이라고 적혀있던데
밥의 음성만 들어도
건들면 눈물이 ㅋㅋ
날 것 같긴 해요.
첫 사랑이 남자들에게 그런가 ㅎㅎ
나도 알고 싶다!ㅎㅎ
나으 첫사랑은 날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건축과 미남이었는데!ㅎㅎㅎㅎ
건축과 미남이
안목이 있었구먼요.
ㅋㅋ 나처럼
ㅎㅎㅎㅎㅎ재치가 업글되얏네 되얏어!ㅎㅎ
좋아요 1
아직 정신없이 웃다
코는 안나옴. 좀만 더 정진합세!ㅎㅎ
같이 전수 받어요.ㅎ
전수받는다고
되는 일이 아뇨.
제가 늘 진지 모드라
댓글 잘 안 달묘 ㅋ기
실물은 웃긴다는데
글발은 영 ㅋㅋ
저도 저도 호랑이콩 맛나요.
냉동실에 두고 아껴먹고 있어요.
나만 좋아해서, 식구들이 다 골라내
얹어 주는데 이 맛을 언제나 알런지...^^
동지,
반갑소 ㅋ
저도 냉동실에
넣어두고 아껴먹고
있다요.
여기 큰 시장에 가면
절에서 이 콩을 사러 내러온
비구니 스님들도 더러 보여요.ㅎㅎ
맛난 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