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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콩바비 댓글 6건 조회 1,127회 작성일 20-11-26 18:11본문
댓글목록
어~흑~~ 회다!!
예전에 낚시에 미쳐서 남해안 바다 구석구석을 돌아다닐때
어느날 고흥을 갔는데.. 그날따라 비도 오고 바람이 터져서
일찍철수를 하고 아쉬움을 달래고자 비맞으며 방파제 낚시를 하다가
그동네 작은 어선한척에서 깔따구(농어새끼) 를 한망태기 2만원을
주고 샀드랬죠.
무슨 창고 처마밑에서 깔따구를 좌우 한면씩 회를 떠서
일행들과 함께 초장에 막소주를 한정없이 마셨쥬.
그날 기억엔 댓병짜리 막소주를 일행들과 함께 네 댓병을 깐듯 싶어요.
그리곤 올라오는 낚시회 버스에서
시체처럼 널브려져 있다가 눈뜨니 서울 이더군요.
아~궁물 없는 안주는 술이 너무 빨리올라와~
어~흑~~ 회다!!
예전에 낚시에 미쳐서 남해안 바다 구석구석을 돌아다닐때
어느날 고흥을 갔는데.. 그날따라 비도 오고 바람이 터져서
일찍철수를 하고 아쉬움을 달래고자 비맞으며 방파제 낚시를 하다가
그동네 작은 어선한척에서 깔따구(농어새끼) 를 한망태기 2만원을
주고 샀드랬죠.
무슨 창고 처마밑에서 깔따구를 좌우 한면씩 회를 떠서
일행들과 함께 초장에 막소주를 한정없이 마셨쥬.
그날 기억엔 댓병짜리 막소주를 일행들과 함께 네 댓병을 깐듯 싶어요.
그리곤 올라오는 낚시회 버스에서
시체처럼 널브려져 있다가 눈뜨니 서울 이더군요.
아~궁물 없는 안주는 술이 너무 빨리올라와~
어제 술은 안했습니다..
가끔씩 화랑 한 병을 주문하기도 하는데
좀 특별한 날만 마시죠..
깔따구 회는 맛본 적이 없지만
아마 담백한 맛일지도요.
지금도 낚시 가끔 가시는 것 같던데
옛날에 더 자주 다니셨다면
괴기도 다양하게 잡아 보셨겠네요.
옛날 댓(됫병)병이면
정종 병 크기의 댓병입네까? ㅋ
한 때
막 까셨군요. ㅎㅎ
어묵탕에 홍게 두어마리 넣고
궁물이 좋으면
저도 한 잔은 마실 수 있습니다 !
아마 소주2홉들이 5병 양을 댓병 이라고 하쥬?
요즘도 있나는 모르게쒀요.
찬바람 불면 그냥 어묵탕말고 부산 어묵 종류 별로 꽂이해서
파는 선술집같은주점에서
따신정종이나 아니면 차게 해서 내는
정종 한잔하믄좋쥬.
소주 한 되가 1.8039 리터라고
하는군요.
제가 차는 소주 수준으로
마시니 차가 아닌 술로
세월을 보냈다면
여기서 술로 저를 이길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다행이지 뭡니까
왜 글 전부 삭제하셔요 아깝게 쓰신 글요
좋아요 0
아깝긴요..
생각은 흘러가며
'내면의 여행'
인걸요..돌아보면 부끄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