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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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람이그립다
댓글 5건
조회 1,403회
작성일 19-01-2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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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방구석에 들어앉아 술도 처마시고,
처 마시다 문득 보고파서 엉엉 처 울어도 보고,
지나가는 여자..,.그녀인가 싶어서 다시 돌아보기도 하고,
이사가고 없을지도 모르는 그녀의 집 앞에서 하염없이 기다려도 보고...
어느 날인가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아무말이 없길래
혼자 또 방황하고...;;;
머 이런거 다 이젠 지난 과거이고
난 다른 여자와 살고있고 애기들도 있지만..
그래도 마음 한켠엔 그 사람이 남아 있다는.
예전 누군가가 나에게 해준 말.
사람으로 인한 빈 자리는 다른 사람으로 채우는게 아니라네..
그냥 비어있는 거라네..
정신이 말짱한 대낮에 우울컨셉 함 잡아봄미다.
시간이 해결해 준다고 하지??
어느정도 해결은 해주지만
아리고 쓰림은 평생 가는듯 하네.
사랑과 이별에 힘든 여러분에게 위안을 드림미다.
댓글목록
대화가필요해 작성일
네 맞습니다.
조금 무뎌지긴 하지만 아리고 쓰림은 평생 가죠
다른 사람이 그 자리를 채우는 게 아니라
그 자리는 그냥 남아있는 거죠
그래도 다행히 지금 혼자가 아니니
옆에 있는 분들 보면서 힘내세요
므렐 작성일
그래도 세월이 아주 가면 깨끗하게 지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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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가필요해 작성일
네 맞습니다.
조금 무뎌지긴 하지만 아리고 쓰림은 평생 가죠
다른 사람이 그 자리를 채우는 게 아니라
그 자리는 그냥 남아있는 거죠
그래도 다행히 지금 혼자가 아니니
옆에 있는 분들 보면서 힘내세요
제우스 작성일
남자는 사랑을 할때 100을 준다면
이별할땐 그마음을 50만 가져온다더군요
그래서 50이 비어있게 된데요
그비어있는 공간은 그 무엇으로도 채울수가 없다네요
내 가슴속 사랑이 50이 사라졌기에....
여자는 100을 주고 이별하면 100을 가져간데요
그래서 냉정해질수 있다는 말이 있어요
진리는 아니고 어디 책에선가 읽은 글입니다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죠
단지 아픔이 무뎌질뿐이죠
힘내세요
지금 곁에 아내분도 자녀분도 있자나요
그들을 바라보며 비워진 50을 채워야겠지요
바람이그립다 작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