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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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4건 조회 1,757회 작성일 19-01-18 15:38본문
결혼한지 2년반가량 된 직딩녀입니다. 아이는 없구요
남편과 사는게 너무 힘들기만 하네요 이주째 서로 말안하구
투명인간대하듯 하고있습니다
요약하면 결혼한지 반년후부터 각방생활 했구요
(서로의 잠버릇 ; 코골이.몸부림등이 견디기 힘들어 남편이 먼저 제의)
이렇게 길어질거란 생각못하고 단순히 동의했으나 지금은 다시 합치자해도 안듣네요
물론 부부관계 없습니다. 이대론 여자로 끝일거같아요
본인은 아이가 싫다고 아이갖기도 싫답니다
다투거나 본인이 기분나쁘면 투명인간취급합니다
서운한부분 남편에게 말하고 제가 토라져있어도 절대 위로나 사과없이 저 혼자 풀어야합니다
(사실 이부분이 제일 힘드네요)
된장녀같겠지만 경제적사정도 안좋고 남편나이 41살인데 빚만있고 올대출결혼..물론 저도 내세울것없구 결혼전엔 사람하나만 보고 이런건 서로 열심히 벌면 된다 생각했건만
사람이 싫어지니 돈없는것도 싫어지네요
진지하게 이혼하고 싶은데...생각은 복잡하고..
며칠째 혼자 술마시고 있어도 투명인간취급이네요
엊그제는 남편지인들과 가까운물놀이 약속(서로 말안하기전에 선약)이 있었는데 혹시라두 같이 가자고 할지 말하려나 보고있으니 혼자 일찍나가서 밤늦게 콧노래 부르며 들어오는 모습에 맘 굳혔네요
의지할때도 없고 터놓을곳이 없이 주저리 길어졌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편과 사는게 너무 힘들기만 하네요 이주째 서로 말안하구
투명인간대하듯 하고있습니다
요약하면 결혼한지 반년후부터 각방생활 했구요
(서로의 잠버릇 ; 코골이.몸부림등이 견디기 힘들어 남편이 먼저 제의)
이렇게 길어질거란 생각못하고 단순히 동의했으나 지금은 다시 합치자해도 안듣네요
물론 부부관계 없습니다. 이대론 여자로 끝일거같아요
본인은 아이가 싫다고 아이갖기도 싫답니다
다투거나 본인이 기분나쁘면 투명인간취급합니다
서운한부분 남편에게 말하고 제가 토라져있어도 절대 위로나 사과없이 저 혼자 풀어야합니다
(사실 이부분이 제일 힘드네요)
된장녀같겠지만 경제적사정도 안좋고 남편나이 41살인데 빚만있고 올대출결혼..물론 저도 내세울것없구 결혼전엔 사람하나만 보고 이런건 서로 열심히 벌면 된다 생각했건만
사람이 싫어지니 돈없는것도 싫어지네요
진지하게 이혼하고 싶은데...생각은 복잡하고..
며칠째 혼자 술마시고 있어도 투명인간취급이네요
엊그제는 남편지인들과 가까운물놀이 약속(서로 말안하기전에 선약)이 있었는데 혹시라두 같이 가자고 할지 말하려나 보고있으니 혼자 일찍나가서 밤늦게 콧노래 부르며 들어오는 모습에 맘 굳혔네요
의지할때도 없고 터놓을곳이 없이 주저리 길어졌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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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한겨울에 물놀이요???
요즘 계절에 안맞는 사연이 너무 많아요
힘내세요
혼자 사는게 답이더이다 ㅎㅎ
좋아요 0글 내용으로 봐서는 이혼이 답인거 같습니다...사는게 사는게 아닌듯 싶어요
좋아요 0
한겨울에 물놀이요???
요즘 계절에 안맞는 사연이 너무 많아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