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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살 돌싱 정말 사랑한 한여자와 재회를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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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271회 작성일 19-01-1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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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지는 1년반이 되었구요 그중 1년은 동거를 하였습니다.
제 여건이 좋지 않아요 부자두 아니구 애둘을 제가 키우고 잇으며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제가 모시고 있습니다.
이런 저와 1년을 같이 살아준 고마운 사람입니다. 정말 인연이라고 생각 되었던게 예기를 하다보니 태어난 곳만 서로 다를뿐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지역에서 살았더라구요. 알기전에 아마 여러번 지나다 우연히 마주쳤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둘다 술 좋아하고 게임도 같은게임을 좋아하며 모든것에서 잘 통했는데 한가지 안맞는게 전 성격이 조금 조급한 편인데 이사람은 성격이 되게 느긋합니다.
전 이혼한지 11년이 되었구 가벼운 만남만을 좋아했었는데 이사람을 만나고 모든게 바뀌었습니다.
항상 사랑한다는 표현을하구 눈만 마주치면 뽀뽀를 하였으며 절대 한눈을 팔지도 않았구요 직장에
잇을때 빼고는 항상 붙어 다녔습니다. 직장 회식때도 꼭 데리구 다녔구요 지하 마트에 갈때도 항상 손잡고 같이 갓습니다.

싸우게 된 동기가 이사람의 친구가 5월에 죽었습니다. 그 이후로 술을 좀 많이 마시더라구요. 그래서 약간의 트러블들이 조금씩 있었습니다. 제가 24시간 일을하고 담날 24시간을 쉬기때문에 제가 직장에 있을때 혼자 집에 있으면 외로울까봐 아는언니 만나러 가는걸 만류하지 않았는데 이 언니땜에 싸우게 된겁니다. 이 언니가 사람은 좋은데 노는게 제맘에 들지 않아요. 유부녀면서 연하 남자친구가 따로 있고 그러면서 저랑 있으면 남자를 또 소개시켜 달라고 하는 좀 남자에 환장한 여자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집에 온다고 약속한 시간에 저에게 전화를해서 제 여자친구를 좀만 더 데리고 잇는다고 항상 그럽니다. 저는 이게 마음에 들지 않았구요.

싸우기 전날 저,여친,이언니 셋이서 유원지 가서 놀고 시내에서 술한잔 마시고 헤어졌는데 그담날
오이지 준다고 제 여친을 또불러내더군요 또 당연히 밤12시까지 온다고 했는데 전화와서 1시간 더 늦는다고 하더군요 제 직장이 바로 집앞이라 나갔다 올땐 항상 저를 보고 집에갑니다. 그날도 1시가 되서 왔는데 준다던 오이지는 없고 왠 상추 한봉지를 줬다더군요. 그래서 화가나서 그언니 제정신은 아니라고 한마디 했다가 싸움이 시작된겁니다. 싸운다고 해서 욕을 하거나 때리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목소리만 조금더 커질뿐 그리 싸우고 담날 제가 퇴근해서 미안하기도 해서 아침부터 김밥을 싸서 먹으라고 줬는데 먹지않고 계속 누워만 있는겁니다. 거기에 또 화가나서 이사람 만나고 처음으로 저혼자 1층에 나와서 머리를 식히고 있었는데 카톡이 오더군요 자기집에서 자기가 왜 나가냐고 그러면서 여친이 나간다고 연락이 왔는데 화가나서 잡지 않았습니다. 1시간후 집에오니 진짜로 나갔드라고요 그이후로 얼굴 못본지 한달반이 되었네요.

물론 중간중간에 제가 대처를 잘 하지 못해서 일주일정도 카톡으로 여러번 더 싸웠습니다. 시내에 방 구했다고 해서 싸우고 저희엄마 제사 전날 안올거냐고 물으니 우리 헤어진거 아니냐구 답이 와서 또 싸우고
결정적인게 그렇게 일주일간 못보니 그사람이 제게 정말 소중한 사람이였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전화차단을 해서 연락을 못하니 그 아는 언니한테 제여친 어떻게 지내냐고 카톡을 보냈는데 그 아는언니란 여자도 제여친하구 연락 안된다고 카톡을 하더라구요. 근데 그날 밤에 아는 나이트 웨이터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제여친이 그아는 언니란 여자와 남자들이랑 함께 나이트에 왔다고 거기에 완전 미쳐버려서 여친한테 좀 심한 카톡을 보냈습니다. 그년이랑 같이 그룹섹스라도 할거냐고
이 카톡땜에 완전히 틀어져 버렸구요.

한동안 카톡 차단도 됬었는데 요즘은 카톡을 풀어서 하루에 한번정도는 제가 카톡을 보냅니다. 답장도 오기도 하구요 지금 이런 상태인데 저 다시 재회 할수 있을가요?

두서없이 적은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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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노동력 착취 이렇게 적으신분이 계시는데 아버지 간호도 보호사가 나와서 하고있고
아이들 둘다 커서 자기 앞가림들은 본인들이 합니다. 반찬준비 같은것은 거의 다 제가 하구요.
여친이 집에서 하는일은 자기옷 빨래와 자기방 청소 이정도입니다.
결혼을 하지 않은 이유는 딸과한 약속때문입니다 딸한테 고등학교 졸업 하기 전까지는 결혼 하지 않는 다는 약속을 했기 때문이구요 곧 졸업하면 바로 결혼할 생각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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