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좋아하는 여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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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0건 조회 9,495회 작성일 19-03-28 19:27본문
여자친구가 술자리를 좋아하는데 어떻게해야하나요...
사회생활 이랍시고
다른남자들과 퇴근후 술자리를 갖는데
한두잔 마시는건 괜찮지만...
차가 끊길때까지 마시고.. . 같은방향 남자직원이랑 단둘이 택시를 타고 가는데..
한두번이면 이해를 하겠지만 매번 이러네요... 회식때마다 대판 싸우고..
여자친구는 술을 취할때까지 마시지 않는다하지만
술마시다보면 그게 쉽지 않자나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미즈위드 회원님들 고견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남자나 여자나 술을 많이 먹으면 몸가짐이 바르긴 틀렸고,
특히 여자로서 몸가짐이 흐트러지다 보면 늑대들에 물릴 확율이 높음.
술을 좋아하고 싫어하고가 문제의 본질은 아니죠
지금 팩트를 술로 몰고 가시는건 변명같아요
연인사이에도 지켜야할 예의...의무라는게 있지요
술이 좋아서 술을 마시고
담배가 좋아서 담배를 피우는걸 못하게 말릴순 없죠
그럼
과하게 즐기는걸 피해야한다는거죠
만취 될때까지 술을 즐긴다면
그것도 남자(?)들과 마신다면 이건 문제인거죠
이해되시나요?
술을 마시는걸 뭐라하시면 싸움밖에 안되요
두분은 연인이지 부부가 아니자나요?
간섭하고 터치하는데는 한계가 있다는거죠
여친분께 단호하게 얘길 하세요
음주량과 음주시간에 조언을 해주셔야 한다는거에요
만취 될때까지 마셨을때의 위험성을 알려주고
새벽까지 마셨을때의 위험성을 알려주세요
여친분 역시 알고 계실테지만
밤늦게 만취되었을때 글쓴님이 얼마나 힘든지 그심정을 전달 시켜주세요
또 직장동료 남성과 같이 택시타는것도 싫다고 말씀해주시고...(택시비 아낀다고 말한다면 그 택시비는 님께서 내줄테니 같이 타지말라 하세요)
님이 얼마나 걱정하는지를 다시금 반복해서 설명하세요
조언과 참견의 차이는 공감하느냐에 차이에요
사회생활하다보면 음주도 피할수 없을때가 많은거 아시자나요?
여친분의 입장을 공감하면서 설득하셔야
조언으로 받아들입니다
또 대화를 하실때 절대 소리지르거나 화를 내지마시고 최대한 차분하게 낮은톤으로 말씀하셔야 설득력 있다는거 잊지마시구요
자 이제 공을 여친분께 넘기는겁니다
글쓴님을 진정 사랑한다면 이해하고 고치려 할테고
사랑하지 않는다면 참견으로 받아들이겠죠
만약 참견으로 받아들인다면
두분의 미래는 안봐도 뻔한 비디오~뻔한 드라마입니다
이참에 정리를 하셔야한다는거죠
다시말씀 드리지만 술이 문제가 아니에요
남친을 향한 여친분의 배려를 알수있는 기회라고 생각하세요
힘내세요
화이팅
결혼을 해도 배려는 필요해요
그런데 연애시기인데도 서로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거나 없다면 이건 정말 큰 문제거든요
이해못하냐...이럴땐
이해를 하기때문에 이렇게 부탁을 하는거라고 말씀을 하세요
세상 모든일 다 이해해주고 넘어가야한다면...
그건 연인이 아니라 그냥 남친일뿐
여친을 걱정하는 마음을 차분하게 설명하셔야 해요
님께서 속좁은 사람이였다면
진즉에 헤어졌겠죠
여친분께서 님을 향한 배려가 보이지 않는다면
정리를 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여친분 신경쓰여서 그 스트레스를 어찌 감당하실려구요
그런데 이거 하나만 알아주세요
결혼후 맞벌이를 생각하신다면....
여친분을 이해해주는게 또한 맞다는것을요
서로 한걸음씩 양보를 해야한다는거죠
밀당이란게 이래서 중요하다고 봅니다
힘내세요
대화를 할때 팁을 드린다면
절대 화를 내거나 큰소리치지 마시고
차분하게 낮은 목소리로 말을 해야 설득력 있다는거 잊지마세요
(유언을 남긴다고 생각하시고 말씀하시면 분명 설득력 있어요 장담합니다)
니가 힘을 좀 더 키워야 할 것 가터...
같은 방향 남직원이랑 택시타고 가는 데 니는 멀하고 있었냐?
이건 머 미즈넷 고견이 아니라 홀로 등신 인정하는 거 아이가?...
술한잔 한김에 한마디 할려다가
그냥 참아 봅니다.
남 연애가세 너무 오지랍 할것 같아서
에잇 10뽕이나 따고 가즈아~~아
저 라는 사람 자체가 술 한방울도 못먹는 사람이라... 몸 을 못 가눌 정도로 술 마시는 사람 보면 바로 등 짝 스메싱 하고 싶어요 본인을 위해서라도 술 은 좀 자제해야겠네요 모든 범죄의 노출이 될 수도 있구요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면 상대방의 조언을 귀 담아 들어야되지요 사회생활하면서 어떤 지인을 알겠됐는데.. 여자 치곤 엄청 술이 쌔드라구요 소주 네병정도?? 지금이야 작은 오해로 시작되서 인연이 끊어졌지만
그 지인분 술자리도 넘많고 도 본인이 좋아하는 술이니 빠짐없이 참석하다 보니 일주일에 거의 5일 이상은 술 이드라구요 그로 인해 가정생활이 뒷전으로 밀리니 결국 별거 하더라구요 님도 그 여친을 아직 사랑한다면 마지막의 기회를 주시고 아니다 싶으면 헤어지세요..
참 이건 여담 인데요.. 저희 남편이 몇년전 그러드라구요 그날 회식을 했는데 예쁘장한 직원이 인사불성으로 술을 마셔서 그날 제 남편이 부축해서 택시까지 태워서 보내줬는데 아 이래서 범죄가 일어나는 구나.. 라는 생각을 처음 가져봤데요..
술이 사고를 칩니다.
성향이 다른 사람은 서로 힘들어요.
그니까요..술이 사고를 부르는건데...
남녀 둘이서 술마시는건 아니지만
회사사람들 대부분이 남자라...
술을 좋아하고 싫어하고가 문제의 본질은 아니죠
지금 팩트를 술로 몰고 가시는건 변명같아요
연인사이에도 지켜야할 예의...의무라는게 있지요
술이 좋아서 술을 마시고
담배가 좋아서 담배를 피우는걸 못하게 말릴순 없죠
그럼
과하게 즐기는걸 피해야한다는거죠
만취 될때까지 술을 즐긴다면
그것도 남자(?)들과 마신다면 이건 문제인거죠
이해되시나요?
술을 마시는걸 뭐라하시면 싸움밖에 안되요
두분은 연인이지 부부가 아니자나요?
간섭하고 터치하는데는 한계가 있다는거죠
여친분께 단호하게 얘길 하세요
음주량과 음주시간에 조언을 해주셔야 한다는거에요
만취 될때까지 마셨을때의 위험성을 알려주고
새벽까지 마셨을때의 위험성을 알려주세요
여친분 역시 알고 계실테지만
밤늦게 만취되었을때 글쓴님이 얼마나 힘든지 그심정을 전달 시켜주세요
또 직장동료 남성과 같이 택시타는것도 싫다고 말씀해주시고...(택시비 아낀다고 말한다면 그 택시비는 님께서 내줄테니 같이 타지말라 하세요)
님이 얼마나 걱정하는지를 다시금 반복해서 설명하세요
조언과 참견의 차이는 공감하느냐에 차이에요
사회생활하다보면 음주도 피할수 없을때가 많은거 아시자나요?
여친분의 입장을 공감하면서 설득하셔야
조언으로 받아들입니다
또 대화를 하실때 절대 소리지르거나 화를 내지마시고 최대한 차분하게 낮은톤으로 말씀하셔야 설득력 있다는거 잊지마시구요
자 이제 공을 여친분께 넘기는겁니다
글쓴님을 진정 사랑한다면 이해하고 고치려 할테고
사랑하지 않는다면 참견으로 받아들이겠죠
만약 참견으로 받아들인다면
두분의 미래는 안봐도 뻔한 비디오~뻔한 드라마입니다
이참에 정리를 하셔야한다는거죠
다시말씀 드리지만 술이 문제가 아니에요
남친을 향한 여친분의 배려를 알수있는 기회라고 생각하세요
힘내세요
화이팅
제우스님 장문의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노력을 많이했는데요
제가 술좀 줄이고 일찍일찍 들어가라 하면...
그것도 이해를못해주냐면서 오히려 제가 속쫍은 사람됩니다..
후...
결혼을 해도 배려는 필요해요
그런데 연애시기인데도 서로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거나 없다면 이건 정말 큰 문제거든요
이해못하냐...이럴땐
이해를 하기때문에 이렇게 부탁을 하는거라고 말씀을 하세요
세상 모든일 다 이해해주고 넘어가야한다면...
그건 연인이 아니라 그냥 남친일뿐
여친을 걱정하는 마음을 차분하게 설명하셔야 해요
님께서 속좁은 사람이였다면
진즉에 헤어졌겠죠
여친분께서 님을 향한 배려가 보이지 않는다면
정리를 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여친분 신경쓰여서 그 스트레스를 어찌 감당하실려구요
그런데 이거 하나만 알아주세요
결혼후 맞벌이를 생각하신다면....
여친분을 이해해주는게 또한 맞다는것을요
서로 한걸음씩 양보를 해야한다는거죠
밀당이란게 이래서 중요하다고 봅니다
힘내세요
대화를 할때 팁을 드린다면
절대 화를 내거나 큰소리치지 마시고
차분하게 낮은 목소리로 말을 해야 설득력 있다는거 잊지마세요
(유언을 남긴다고 생각하시고 말씀하시면 분명 설득력 있어요 장담합니다)
남자나 여자나 술을 많이 먹으면 몸가짐이 바르긴 틀렸고,
특히 여자로서 몸가짐이 흐트러지다 보면 늑대들에 물릴 확율이 높음.
그니까요... 술 좋아하면 사고가 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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