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시누이 만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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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9건 조회 5,358회 작성일 19-05-29 18:36본문
그래서 다음주에 남친 여동생부부를 만나기로 했는데 저보다 한살 언니에요.
남친이랑 아주아주 우애가 좋아요. 자주연락하고 매일보고.. 그리고 야무지고 이성적인 성격이라고 들었엉..
넘 걱정되고 떨리는데... 가서 무슨말을 해야할까요
그런자리에서 주로 어떤 질문 받으셨어요?
남친이 커버해주긴하겠지만 그래도 ㅠㅜ
아 그리고 간단히 밖에서 점심먹을텐데 :: 뭐 선물이라도 사가는게 좋으려나요?? ㅠㅠ 도와주세요 ㅠ
댓글목록
선물 하지 마세요, 질문하면 성심성의껏 답하면 되요
친해질라고 하지 말고 서로 예의 갖추는 사이가 좋아요
선물을 해야 하는군요
나 같음 꽂을 선물 하겠네요
첨부터 너무 크게 하는 건 앞으로 서로에게 더 부담이 될 지도 모르겠고
첫 인사라 꽃이 적당할 듯요.
이왕이면 좋은 꽃말을 가진 꽃~^^
시누이랑은 편한사이가 될 수 없어요
미움 안받게 조심조심
칼라 작성일
수제 쿠키나 마카롱 추천해요.
대화 보다는
질문에 답하는 자리일테니
긴장만 안하면 될 듯
동생이면 버릇되고.. 자꾸 바라는게 생기지만 언니니까 작은거 하나 사줘요 작은거에도 감동하고 잘 챙겨줄거에요 기종 물어봐서 휴대폰 케이스, 드레스퍼퓸, 바디샴프, 입욕제, 세안용비누. 바디로션 같은깨알 소모품 좋아요 있으면 쓰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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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인 댓글이 좀 있네요 ㅎ
선물 안좋아 하는 사람 없어요 ~
친하게 지냄 좋은거죠 ^^
선물 하지 마세요, 질문하면 성심성의껏 답하면 되요
친해질라고 하지 말고 서로 예의 갖추는 사이가 좋아요
칼라 작성일
수제 쿠키나 마카롱 추천해요.
대화 보다는
질문에 답하는 자리일테니
긴장만 안하면 될 듯
어린 아이들 있는집 이면 쿠키나 마카롱
둘만 이라면 꽃이 좋을듯 싶네요
하늘호수 작성일
여자들은 꽃선물 대부분 좋아해요^^
나이드신 어르신들은 낭비라고 할지 몰라도
장미꽃 한아름 안겨드리고
꽃보다 여동생이 더 이쁘다고 해주면 어떨까요?
시누 올케의 관계를 떠나서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의 여동생이니까요
사람들은 다 비슷해요
이쁘게 보면 한 없이 이쁘고
밉게 보면 또 밉고
그냥 친구처럼 언니처럼 여동생처럼 다가가면 어떨까요?
넘 착한 척하려는게 아니라
남친이 사랑스러우실테니까^^
여동생도 남친을 보듯이 보면 어떨까 싶어서요
사람들은 아기들도 알아요
자기를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처음부터 긴장하지 마시고
편안하고 다뜻한 눈으로 바라보시고 행동하시면
좋은 만남이 될듯 싶어요
시누이랑은 편한사이가 될 수 없어요
미움 안받게 조심조심
베라 작성일
글쎄요 저같은 경우에는 뭐 형식적으로 만나고 말았는데...
왜냐하면... 지내보면 아시겠지만 시누이 올케 사이라는 것이
친한척 해봐야 어차피...
그 자리는 왜 어떻게 만들어졌나요
설마 님이 주도하신 건 아니겠죠??
남친이 아니 예비신랑이 잘 커버해주면 좋겠네요
그냥 예의를 다하시고 앞으로도 더 친해지려고 하거나
자주 만나려고 하거나 하지는 않으셨으면 하네요.
장성해서 결혼을 하게 되면, 서로간에 적당한 간격을 두고
서로 기대를 않는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야... 상처도 실망도 덜하니까요
선물을 해야 하는군요
나 같음 꽂을 선물 하겠네요
첨부터 너무 크게 하는 건 앞으로 서로에게 더 부담이 될 지도 모르겠고
첫 인사라 꽃이 적당할 듯요.
이왕이면 좋은 꽃말을 가진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