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도 있는데 저보고 제사음식 다하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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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3건 조회 781회 작성일 23-11-08 12:19본문
저는 이해가 안가서 여러분께 묻고싶어요
시부모안계신 집이라 명절과 제사 우리집에서 지냅니다
내 딴엔 동서가 전날음식하러 오는게 힘들까봐 아침에 와도 된다, 음식은 반반해오면 되지 그래도 내가 더 맡겠다 했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네가 음식 다해라, 다만 둘째가 빈손에 오는것이 미안할수 있으니 고기만 하라는 겁니다
그 문제가지고 계속 시비를 걸더니 이혼얘기까지 꺼내더군요
그가 원하는 것은 전날 동생네가 와서 술먹고 노는 것이었습니다
음식은 전부 제가 하되, 빈손에 오면 오는 사람 불편하다고 고기만 해오라는 거죠
왜 제 생각은 전혀 안할까요?
신혼 3개월때 제게 상의없이 20살 여자조카들이 지방서 올라와 집에서 잔 적이 있습니다
그때도 신혼침대를 그들에게 주자, 본인은 알아서 잘테니 저보고도 소파에서 자라는 겁니다
그 외에 이런 비슷한 일들이 많습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이런 일들이 원래 맞습니까?
댓글목록
오늘부터 교회 다니기로 했으니 제사 안 지낸다고 하삼.
살아있을 때나 잘 하지 죽은 조상 백날 섬겨봤자 소용없음.
복 많이 받은 후손들은 명절 때 해외여행 떠나고
지지라도 조상 복 없는 후손들은 제사 지내고 집에 와서 부부끼리 싸움.
제사 지내러 시집간 것도 아니고 사람 안 변해요.
이혼 먼저 꺼내니 하자고 해보세요.
저는 이혼 하고 싶어도 그냥 못하고 삽니다
내용 길어서 여기 다 피력할 순 없고
남편 분 전혀 배우자 인식 조차 안하네요
당연히 남편 분이 님을 배우자 로서 인정 안하고 제제 하지 않네요
결혼은 서로 동등한 관계입니다
누구랄 것도 없이 존중 하고 상대방 의사 존재 가치 수용 해야 하니까요
그런 매사 중요한 결정 혼자 내리고 배우자 분을 고려하지 않은 채로
배려하지 않았다는 것은 님을 남편 분이 인지를 하지 않은 까닭이죠
이혼을 제시했다 라는 것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잘못은 님이 아닌 남편 분 한 거 같은데 말입니다
신혼 때 타인 불러 잠 재우는 게 얼마나 불편한 일인지 남편 분께 말씀을 하셔야 할거에요
제사때 고기만 가져오란 이유는 불편해서 빈손이 이 상황은 배우자인 아내입장 요만큼도 생각 안한거고요
남편 분께 님의 의사 뜻 충분히 전달 하시고,
담부터는 동서네서 제사를 하자고 제의 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님도 그때 빈손으로 가기 미안하니 고기만 사가지고 가신다고 말하시구요
전날 가는 것은 남편 분 혼자 하시라고 하고
님은 당일날 가셨다가 남편분과 함께 오시면 될 것 같네요
아니면 당일날 같이 가셨다 오셔도 무방하고요
님께서 남편분께 의사 전달 충분히 하시길 빕니다 &
오늘부터 교회 다니기로 했으니 제사 안 지낸다고 하삼.
살아있을 때나 잘 하지 죽은 조상 백날 섬겨봤자 소용없음.
복 많이 받은 후손들은 명절 때 해외여행 떠나고
지지라도 조상 복 없는 후손들은 제사 지내고 집에 와서 부부끼리 싸움.
제사 지내러 시집간 것도 아니고 사람 안 변해요.
이혼 먼저 꺼내니 하자고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