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상담을 받아보는게 좋을까요?(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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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이도 댓글 14건 조회 2,144회 작성일 22-06-23 19:30본문
저로인해 저희 가정이 파탄날 직전입니다
여자,도박,주식 등 이런문제는 아니구요
성격차이이고
제가 와이프의 마음을 헤아리지못한 부분이 제일큰거같습니다
또 평소에 약속을안지킨다던가(책임감의문제)
계획없는생활
가정에 무신경 등 성격적인 부분에서 많이 부딛힙니다
그렇다고 형편없는 남자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그게 제 와이프한테는 아닌가봐요
소위말하는
집밖에선 사람좋아보이고 와이프는 좋겠다라는 소리듣지만 집안에선 안그런 사람요.. 뭐 그런 남자있잖아요
이런 성격에 와이프는 불같이화를 내곤합니다
제가 성격으로,말로 이기지못하는 사람이기도 하구요
요즘은 이혼 소리가 많아요
예전엔 그냥 단순 화가나서 이혼하자는줄 알았는데
요즘은 아 정말 이혼을 하고싶은건가?하고싶은거구나 라는 느낌을 많이받습니다
제가 없으면 더잘살거다
스트레스 안받을거다 등등이요
그런말을 들으면 미안하죠
아주 미안합니다 등신같은 남자 잘못만나서 십년넘게 고생하고있으니까요
그럼 저도 진지하게 생각합니다
이혼이 답인가? 내가 변해야겠다...
나로인해 힘든거 내가 책임져야지 라는 생각에
이렇게 내가변할께 하고 지낸지가 십년이 넘어요
정말 저희 와이프같은 사람 없거든요
불같고 FM같은 성격이 있긴하지만 책임감,계획,실천력,정감,순수 정말
완벽한 여자입니다
그래서 놓질못하고있는건지 모르겠네요
반면에 저는 한없이 부족한 남자입니다
지금 이시점에서 이말 하기 좀 그렇지만
저도 제 나름 스트레스가 없는건 아닙니다
좋게말하면 성격맞춰주며 산다라고 주위에서 그러지만
꼭 지적당하고 욕먹고 그런게 사실 스트레스가 없다고하면 거짓말이지요
이글 보고 평소에 당신이 잘하면 되는거 아니냐라고 하시겠죠..ㅎㅎ네 맞습니다
지금도 사실 내가변할께 미안하다 라고 하고싶은데 저도 양심이 있는가
그 말이 안나오네요 ...
대략 어떤 상황인지 예상이 될거같습니다
요즘은 제가 정신과가서 상담을 받아보고싶어요
(아 저희 와이프 저 때문에 정신과 가서 약도 먹은적있었고 우울증이라고도 했습니다)
제가 상담받고싶은건
어떻게하면 고칠수있을지 그리고
정말 내가 부족한 사람인지
내가정말 고쳐야할게많은 사람인건지 가 궁금해요
(차라리 맞다라는말 듣고싶어요 그래야 정신차릴거같아요)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니라자나요
와이프가 자주 하는 이야기입니다
고칠수있을까요? 아니면 그냥 놔 줘야하는게 맞는걸까요?
지금껏 저를 믿고 살아준 와이프에게 정말로 미안하다는말 하고싶은데 이젠 그말이 안나옵니다
욕도하셔도좋은데 도움되는 말들이 많으면 좋겠습니다
댓글목록
놓아주시고 남은인생 즐겁게 사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좋아요 2부인한테 남편이 어떻게 해줬으면 좋을지 세 가지만 적어 달ㄹ라고 하세요. 일단 그 세 가지 잘 실천하고 적응이 되면 또 원하는 거 적어 달라고 하세요. 많이 노력할 테니 부인한테도 도와 달라고 하고요.
좋아요 1
정신건강의학과 상담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
이혼상담사 등등 도움받는 것도 좋겠네요..전문가는 또 해답을 제시 해줄 수도 있지요.
저는 결혼 28년차 주부에요
저희는 성격이 안맞습니다
흔히 말하는 성격차이죠
진짜 너무 안맞아요
언어 행동 배려 이해 이런 거 전혀 소통 안됩니다
그렇게 수십년 살았어요
지금도 서로 원수지간 한지붕 세가족 살아요
말이글치 타인만도 못한 부부관계 라고 할 수 있죠.,
저는 님께 노력하면 된다는 말 드리고 싶지 않아요
부부는 노력으로 살 순 없드만요
서로가 사랑하지 않으면 힘들어요
그리고 나이가 먹어도 부부는 애정으로 살아가죠
그러면 살면서 다른 성향을 가진 두사람이 훨씬 원만하게 풀어나갈 수 있어요
그러나 진정 배신감을 느끼는 관계는 아무리 살아가도 힘들 수 있습니다
상처가 많으면 무슨짓을 해도 마음이 고통스럽습니다
저의 상황을 말씀 드린건데 결국 성격이 중요합니다
저는 남편과 성격이 갭이 큽니다
남편이 가로줄 저는 세로죠
언제나요
이혼은 안하고 지금도 살고 있는데
불행은 아니지만 행복도 맞긴한데
성격이 너무 차이나면 삶 자체가 힘들어집니다
조율을 하세요
양보 희생
저희는 그런것을 하지 못했습니다
굿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
다수의 회원에게 신고되어 삭제된 댓글입니다
다수의 회원에게 신고되어 삭제된 댓글입니다
거짓말하고
계획없이 살고
가정에 무신경한게 가장으로서 빵점이죠
어디너 점수를 줘야되요?
성질이 온순한 기질은
저위 3가지를 해도
당연 용서하고 이해되길 바라는건 무리에요
착한것과 소심한건 달라요
와이프의 기분을 이해하고
문제가 될 상황까지 안가게 만들기
현재 안고쳐지는 님의 행동결과로
쌓이고 쌓인 감정의 골이깊어져
아내분이 좀 공격적인 부분을
님도. 스트레스로 여기고. 있어요
서로의 문제점을 개선하는것이 문제해결이에요
상대가 나를 힘들게하는걸
너 힘들구나. 이해받기전에
거짓말 계속하고
계획없고
가정에 무신경한데
오늘 꽃다발 하나 줬다고 아내 기분이 달라지지 않아요
물질적 전달은
님의 마음과 행동이 달라진 뒤에 해야
받아드려져요
그리고. 님도 아내분께
사람을 대할때 공격덕이지 않은 태도로 대해주길 전하세요
사건보다 서로를 대하는 태도로 불쾌한 감정만 받아들여 일이커져서
이혼까지 가게 되요.
서로 어긋나면 나쁜놈되는거죠
정해놓고 나쁜게 아니라
부부관계 솔루션 상담을 하세요
저는 결혼 28년차 주부에요
저희는 성격이 안맞습니다
흔히 말하는 성격차이죠
진짜 너무 안맞아요
언어 행동 배려 이해 이런 거 전혀 소통 안됩니다
그렇게 수십년 살았어요
지금도 서로 원수지간 한지붕 세가족 살아요
말이글치 타인만도 못한 부부관계 라고 할 수 있죠.,
저는 님께 노력하면 된다는 말 드리고 싶지 않아요
부부는 노력으로 살 순 없드만요
서로가 사랑하지 않으면 힘들어요
그리고 나이가 먹어도 부부는 애정으로 살아가죠
그러면 살면서 다른 성향을 가진 두사람이 훨씬 원만하게 풀어나갈 수 있어요
그러나 진정 배신감을 느끼는 관계는 아무리 살아가도 힘들 수 있습니다
상처가 많으면 무슨짓을 해도 마음이 고통스럽습니다
저의 상황을 말씀 드린건데 결국 성격이 중요합니다
저는 남편과 성격이 갭이 큽니다
남편이 가로줄 저는 세로죠
언제나요
이혼은 안하고 지금도 살고 있는데
불행은 아니지만 행복도 맞긴한데
성격이 너무 차이나면 삶 자체가 힘들어집니다
조율을 하세요
양보 희생
저희는 그런것을 하지 못했습니다
굿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
정신건강의학과 상담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
이혼상담사 등등 도움받는 것도 좋겠네요..전문가는 또 해답을 제시 해줄 수도 있지요.
부인 말 잘 듣고 애정표현....기념일 선물 기본
좋아요 0늙으면....젊어서 좀더 잘해줄걸 후회 합니다. 부인도 늙으면 지혜로워져서 젊은시절 바가지 긁는 거 후회 할 거예요. 잘해주다보면 좋아지고 나중엔 서로 잘하게 되고 늙어 손잡고 산책하는 사이가 됩니다. 지금 바로 잘해 보도록 노력하세요. 배려를 바탕으로.....
좋아요 0놓아주시고 남은인생 즐겁게 사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좋아요 2혼자 사는 것보다 둘이 사는 게 더 행복해요.
좋아요 0사랑의 표현...감사의 표현 자주 하세요. 처음이 어렵지 한두 번 하다보면 시작이 반이라고 쉬워져요. 스스로 노력 해보시길...
좋아요 0자녀가 있다면 부부가 노력하면서 맞춰 사는 게 맞아요. 50 넘으면 애정이 식어 남편 뭐하든지 관심이 좀 멀어지고요. 현재는 젊으니 부인이 애착이 많아서 잔소리 하는 거예요. 사랑하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부인 도와주고 배려하고 기념일 챙기고 잘 위해줘 보세요. 달라질 거예요. 많이 사랑해 주시고요. 여자는 감성이 지배적이거든요.
좋아요 0부인한테 남편이 어떻게 해줬으면 좋을지 세 가지만 적어 달ㄹ라고 하세요. 일단 그 세 가지 잘 실천하고 적응이 되면 또 원하는 거 적어 달라고 하세요. 많이 노력할 테니 부인한테도 도와 달라고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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