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부부 시작했더니 부부 사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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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2건 조회 4,453회 작성일 20-04-11 21:33본문
결혼 11년차. 아들 둘 40초 부부
제가 경기도로 발령나서 올해 3월부터 주말 부부 시작했습니다.
평소 부부 관계는 원만했고 부부관계는 주 1회정도.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시작한 주말부부 2개월째인데
서로에 대한 감정이 같이 살때보다 훨씬 더 애뜻해지더군요.
평소에는 쑥쓰럽다고 잘 안했던 "사랑해","감사해"라는 말도 많이 하고
금요일과 토요일은 온몸을 불살라 정열적인 부부관계까지
믿지 어려우시겠지만 신혼 때만큼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단지 한 가지 단점이라면 월세+ 주말 KTX 왕복비용해서
한 달에 60만원정도 더 들어간다는 것.
그래도 부부관계가 더 좋아져서 행복합니다^^
댓글목록
행복한글이네요
원만하게 쭈욱 행복 이어나가시길^^
예전에 형수가 울형이 바람핀다고 울고불고 저랑 같이가자고 해서 울산까지 간적이 있어요(주말부부)
내려가는 길 내내 전화를 안받길래...내심 걱정했는데 숙소에 도착해서 쳐들어갔는데...
팬티바람으로 손빨래 하고 있는거보고 형수가 펑펑 울던게 기억나네요
부부사이에도 얼굴을 자주 안보면 의심하고 오해하고 그러더라구요
60만원이 훗날 백배 천배되서 돌아오니 아깝다 생각치 마시고 아내분 자주 찾아가세요
부부끼린 부부관계할때가 쵝오죠 ㅋ
응원합니다
예전에 형수가 울형이 바람핀다고 울고불고 저랑 같이가자고 해서 울산까지 간적이 있어요(주말부부)
내려가는 길 내내 전화를 안받길래...내심 걱정했는데 숙소에 도착해서 쳐들어갔는데...
팬티바람으로 손빨래 하고 있는거보고 형수가 펑펑 울던게 기억나네요
부부사이에도 얼굴을 자주 안보면 의심하고 오해하고 그러더라구요
60만원이 훗날 백배 천배되서 돌아오니 아깝다 생각치 마시고 아내분 자주 찾아가세요
부부끼린 부부관계할때가 쵝오죠 ㅋ
응원합니다
행복한글이네요
원만하게 쭈욱 행복 이어나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