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종교를 가진 시댁이 문제일까요 제 마음의 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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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리이리이 댓글 4건 조회 1,653회 작성일 20-05-23 00:58본문
저희 시댁은 여호와의 증인이란 중교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기념일도 챙기지 않아요
아이 돌때도 반지한번 받은적 없구요
어린이날에도 선물한번 받은적 없습니다
그러면서도 명절 용돈은 꼬박 드려야 하죠
그건 그렇다 쳐요
세상물정 모르고 그런 종교 알면서 결혼한 제 멍청한 선택이니까요.
그런데 제가 정말 이해할수 없는건 집안 분위기 입니다
시댁은 잘 사는 편이에요
서울에 건물도 있고 신랑 형은 외제차가 몇대입니다
그런데 세금 문제로 어머님이 주민등록상 저희 밑에 계세요
자영업 하던 신랑은 코로나로 문 닫고 기술 배우러 다니고 그러고나서 수입이 반토막이네요
자영업 하면서 어머님 보험비까지 30넘게 2년을 내드렸구요
지금음 아이 유치원 보낼 비용도 빠듯해서 매일 일자리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재난지원금이 나왔고 형이란 사람이 전화와서 어머님 몫의 재난지원금을 보내라 해서 보냈답니다..
몇칠전에 있던 일이라는데 좀전에 들었네요
여유도 있으신 분들이 그걸 꼭 받으셔야 했을까요..
이건 돈 문제가 아니라 마음 문제 아닌가요
너무 빠듯하게 살아가고 있는데 비교적 형편이 덜한 친정집은 없는와중에도 조금이라도 도와주시려고 허시는데
여유 있는 시댁은 어쩜 저러실까요...
죽어라 일하는 아들도 혜택 못받는 손주도 안쓰럽지 않으실까요...
도무지 이해가 가지도 않고 서럽기도 하고..
무엇보다 자식보단 본인 위주인 시댁 분위기가 적응이 되질 않습니다
제 선택이 후회스럽기도 하구요
제가 옹졸한건지, 문화적 차이의 문제인건지 모르겠습니다
어디 터놓을곳도 없어 여기에 신세한탄 하고 가요..
조언이든 질책이든 부탁드려요
댓글목록
말씀을 하세요
우리도 지금 힘들다
상황이 않좋다
어머님 보험료도 가져가라하시구요
말 안하면 모릅니다
간단하게 생각해바요
전국민 대상 지원이잖아요
일단 미운감정 접어두고
어머님 몫 어머님 드리는게 맞겠죠
정황상 형님이 쓰겠다는것은 아니고
어머니몫 찾아주는거 같아요
아마도
주소만 님 주소지
사는곳은 형님네서 사는듯요
혼자살았음 따로나왔겠죠
세금때문에 어머님 주소이전 했으면
그것도 님 편의잖아요
객관적으로
님은 시댁식구들이 미운거에요
여호와 외제차 주소 서울
어느하나 지원금과 관련없어요
몰래먹는 얌체취급하는거 같아
그게 분하신거죠
맞죠?
차라리 먼저 드린다고 말행ㅎ거나
형님과 사이가 좋아
미안해 하면서 주면 안되겠니?햏으면
글은 안올라왔어요
잘못이라기 보다는
양쪽다 각자 입장이지
누가 잘못한거도 없어요
릴렉스~~
좀 미안한데요
그 분 들 철면피죠
피도 눈물도 없는
상종하지 않는게 좋을 듯요
님 전혀 배려 안합니다
저같음 못가져갑니다
님이 주면 몰라도요
간단하게 생각해바요
전국민 대상 지원이잖아요
일단 미운감정 접어두고
어머님 몫 어머님 드리는게 맞겠죠
정황상 형님이 쓰겠다는것은 아니고
어머니몫 찾아주는거 같아요
아마도
주소만 님 주소지
사는곳은 형님네서 사는듯요
혼자살았음 따로나왔겠죠
세금때문에 어머님 주소이전 했으면
그것도 님 편의잖아요
객관적으로
님은 시댁식구들이 미운거에요
여호와 외제차 주소 서울
어느하나 지원금과 관련없어요
몰래먹는 얌체취급하는거 같아
그게 분하신거죠
맞죠?
차라리 먼저 드린다고 말행ㅎ거나
형님과 사이가 좋아
미안해 하면서 주면 안되겠니?햏으면
글은 안올라왔어요
잘못이라기 보다는
양쪽다 각자 입장이지
누가 잘못한거도 없어요
릴렉스~~
말씀을 하세요
우리도 지금 힘들다
상황이 않좋다
어머님 보험료도 가져가라하시구요
말 안하면 모릅니다
잘못된 선택같네요...
평생 스트레스받느니 지금 잘결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