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한남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댓글 4건 조회 2,471회 작성일 20-06-05 15:05본문
안녕하세요
저는초혼 남편 애둘있는 상태에서
저랑 재혼을 했어요
저희 둘 사이에 아이를 가졌는데
남편이 전처를 못잊고
몰래연락하고
저는 우울증에 스트레스받고
결국 아이유산되고 병원 같이 가서 수술하고
회복중이었는데
저는 아이지우고 슬퍼하고 있는데
배고프다고 하면서
링겔이 너무 늦게 들어간다고 하면서
자기가 빨리들어가게 조절을하는거에요
지금이상황에 밥이 넘어가냐고 그랬더니
너 생각해서 그런거라고
자기는 밥안먹어도 된다고 그러는거에요
속으로는 쓰레기라고 욕하면서도
제가 너무 사랑했거든요
그래서 참았죠
링겔다 맞고 밥을먹는데
저는 밥이 안들어가는데
그놈은 밥 두그릇을 먹더니
배고파 죽는줄알았다고
세상에 저런 놈이 있나싶었죠
지금은 헤어졌는데
그때 생각이 한번씩 나서
속풀이 해요
제가 바보였던거 같아요
댓글목록
그래서 결혼은 현실이라고 말하죠
자녀없는 돌싱과 결혼해도 고생길이라고 하는데
애가 둘있는 돌싱과 결혼이라니...
사랑만으론 해결할 수 없는 일들이 세상엔 너무 많아요
같은실수 반복하지만 않으면 된다지만...
이젠 님도 돌싱이 되셨으니...
그저 다행이라고만 생각하세요
혹을 뗐다고 생각하시고
다행이라고 스스로를 위로해 주세요
나를 먼저 사랑해주고...누군가를 사랑하시길
난 소중하니깐 ㅡㅡ
초혼이신데 왜 돌싱을ㅜㅜ
이미 지나간 일이니 잊고 새로운 인연 만나시길
에~휴 내 팔짜야....
워디 또 이런 바보 읎나?
난 왜 이리 재수가 없는 거얌?
모 그런 개세리가 다 있나요 에호 위로 드려요 아주 나쁜 *이네요 천하에 몹쓸 속풀이 하시길요
좋아요 0
그래서 결혼은 현실이라고 말하죠
자녀없는 돌싱과 결혼해도 고생길이라고 하는데
애가 둘있는 돌싱과 결혼이라니...
사랑만으론 해결할 수 없는 일들이 세상엔 너무 많아요
같은실수 반복하지만 않으면 된다지만...
이젠 님도 돌싱이 되셨으니...
그저 다행이라고만 생각하세요
혹을 뗐다고 생각하시고
다행이라고 스스로를 위로해 주세요
나를 먼저 사랑해주고...누군가를 사랑하시길
난 소중하니깐 ㅡㅡ
초혼이신데 왜 돌싱을ㅜㅜ
이미 지나간 일이니 잊고 새로운 인연 만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