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바람을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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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3건 조회 3,069회 작성일 19-07-20 11:50본문
친구가 쓴 글입니다 __아빠가며칠전에엄마랑크게싸우셔서 막 집도나가고그러셨거든요 .. 근데엄마가 그저께인가 출장을가셨는데 아빠가그때동안 어떤여자분이랑 텔레그램?이라는걸하셨는데 다른내용은다지우셨고 그 여자가 아빠한테 힝 어디가셧대 나 부끄러운데 라고 보냈더라고요 그리고 하루동안에만 1시간30분정도전화를했고요.. 근데 전화통화한시간이 아빠가 저한테 일가셨다고하셨던시간이에요,,,아빠가 평소엔안그러시고되게좋으셨는데 요 몇주간 엄마한테화도많이내고 저희한테도 별로안잘해주셨어요.. 그래서제가캡쳐도다해놨는데 이걸엄마한테말해야할까요 .. 그리고 카스보니까 4~50대되보이는 아줌마셨어요 군대간아들도있었구여 ,,이거 바람맞죠 ..? 그리고 바람이맞다면 전이제어떡해야할까요 .. 참고로 저는 학생입니다 ..너무힘들어요..잠도못자겠고..너무불안해요 ,,제발도와주세요
댓글목록
아킹혼 작성일
아빠는 아빠의 인생이 있고
엄마는 엄마의 인생이 있고
자식은 자식의 인생이 있고
친구는 친구의 인생이 있어요
부모님 일은 부모님이 알아서 하시는게 맞지요
이걸 얘기해서 님의 마음고생이 사라질까요?
본인들이 알아서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님에겐 부모님이지만
두분은 부부
부부사이가 좋지않아서 생긴일이니 부부사이의 문제이니 그답은 부부가풀어나가야할 일
평생안고가서 가족의 화목을 지키건
사실대로 말하건 본인의선택입니다만..
저런 아버지를 두고 살긴힘들죠...
엄마에게는 일단멈춤.
먼저 이야기 하지 마세요. 엄마의 입장은 전후사정 다 없이 그 사실 자체만으로도 흥분해서 일이 더 커질수 있어요
아빠와 엄마가 자주 다투신다는것은 뭔가 둘사이가 삐걱거리는 원인이 있을거에요
그거에 대한 해소로 아버지 같은 방법을 쓸수도 있고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죠.
님이 용기를 가지고
직간접적으로 아버지께 이야기를 하세요
평소 아버지 성향이 유하시고 님과 대화가 잘 통하신다면 님이 이야기하는게 뭔지 이해할거라 믿어요
나는 당당하고 건실한 아버지의 딸이 되기를 빈다고 말하세요
아빠가 여기서 멈추신다면 더이상 일을키우지 않겠다고 말씀하세요
그열정을 엄마에게 가족에게 좀 쓰셨으면 하는 내용과 함께
그래도 아버지가 멈추지 않는다면
그때는 님이 원하시는 대로....
아킹혼 작성일
아빠는 아빠의 인생이 있고
엄마는 엄마의 인생이 있고
자식은 자식의 인생이 있고
친구는 친구의 인생이 있어요
부모님 일은 부모님이 알아서 하시는게 맞지요
이걸 얘기해서 님의 마음고생이 사라질까요?
본인들이 알아서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님에겐 부모님이지만
두분은 부부
부부사이가 좋지않아서 생긴일이니 부부사이의 문제이니 그답은 부부가풀어나가야할 일
엄마에게는 일단멈춤.
먼저 이야기 하지 마세요. 엄마의 입장은 전후사정 다 없이 그 사실 자체만으로도 흥분해서 일이 더 커질수 있어요
아빠와 엄마가 자주 다투신다는것은 뭔가 둘사이가 삐걱거리는 원인이 있을거에요
그거에 대한 해소로 아버지 같은 방법을 쓸수도 있고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죠.
님이 용기를 가지고
직간접적으로 아버지께 이야기를 하세요
평소 아버지 성향이 유하시고 님과 대화가 잘 통하신다면 님이 이야기하는게 뭔지 이해할거라 믿어요
나는 당당하고 건실한 아버지의 딸이 되기를 빈다고 말하세요
아빠가 여기서 멈추신다면 더이상 일을키우지 않겠다고 말씀하세요
그열정을 엄마에게 가족에게 좀 쓰셨으면 하는 내용과 함께
그래도 아버지가 멈추지 않는다면
그때는 님이 원하시는 대로....
평생안고가서 가족의 화목을 지키건
사실대로 말하건 본인의선택입니다만..
저런 아버지를 두고 살긴힘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