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맘들이 다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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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ifno 댓글 10건 조회 1,938회 작성일 19-05-05 23:20본문
아이있는집은 다 그런가요?
저희는 정수기를 안써서 물을 마트에서 사다 먹는데,
평소에 저는 마트에서 구입한 페트병을 컵에따라마시지만 이번 같은경우는
컵에 따라마시지않고 (술도한잔햇고 귀찮아서)
담배를피우고와서 목이말라 페트병으로 다이렉트로 페트병으로 입에 가져갓지만, 페트병주둥이에 입을대지않고 마시다가 주둥이에 살짝 닿은것같은데, 와이프는 그걸보고 담배피고와서 그걸입에댓다고 뭐라고해서,
저도 어의가 없어서 제가 뭐라고 한소리햇습니다.
"이거살짝 한번닿앗다고 애들 물먹다가 어떻게되지않는다고..."
저도 평소에 애들생각한다고 최대한맞춰줄려고 노력하고있는건데,이정도까지 제가 눈치봐가며 맞추며 살아야하는건가요?
와이프 말로는 제가 담배피고와서 바로 냄새때문에 그렇다고하는데,
제가그걸 주둥이를 빨고먹은게아니고 평소에 떼고 먹는데, 이번에 먹다가 이번에 잠깐 0.01초 닿앗다고 하니까
와이프는 저를 미쳣다고 하네요.
2리터 페티병에 이빨이 살짝닿앗다고?
아무리 세상이 미쳐돌아가고 지새끼가 최고라고하지만, 제 와이프는 맘충이아닐거라고 생각하고 살앗지만,
제 와이프가 맘충이 맞는건지 아니면,
제가 배려를 못하고 생활하는건지 궁금해서
너무 답답해서 물어봅니다.
다른분들은어떤가요?
댓글목록
저는 주부지만 저도 신랑이 담배피고 먹던 숫가락으로 밥주면 진저리 나서 구박을 하긴 하는데 이제 반포기 상태에요 끊지 않는 이상은 마찬가지란 생각이 들어서 이제는 입대고 같이 먹지 말고 음료수 같이 먹어야 할때는 빨대만 다르게 숫가락만 다르게 쓰고 퇴근후에 샤워후에는 무조건 그날은 담배금지 집에서 차에서 담배안되구요 요정도선에서 지키고 있네요 남편분도 이정도는 지켜주시는거죠?이정도 지키는데 그정도 가지고 머라 했다면 이건 와이프분이 너무 하신거 같네여
일부러 그런것도 아닌데 입 안데려고 입 떼고 먹은것 그정도 노력하는 모습은 봐주셔야되는거 아닌가 싶네요
근데 다른 부분에서 어느정도 노력을 하셨는지도 중요한거 같아요
두분의 주제는 병나발이 아니구요.
서로를 대하는 태도입니다.
이 주제에 서로를 대하는 태도가 조금만 더 유하고 부드럽고 친절했다면
님도 행동의 잘못을 인정했을것이고 시정했을것이고
아내도 받아들였겠지요.
병나발 분게 잘못인가요?를 물어볼게 아니구
맘에 안드는 행동이 있으면 말로 친절하게 전달했다면 내 행동도 격하게 나가지 않았을 것이라는것을 항상 인식하세요.
그리고 요구하세요. 맘에 안들때는 버럭하지말고 무시하지말고 원망하지 말고
친절하게 생각을 말해달라고........
간단한걸 서로 입장만 내세워 싸움으로 이어졌어요
담배를 안피는 남자로서 한마디 한다면
담배안피는 사람은 담배 피는 사람옆에만 지나가도
역겨운 냄세가 무지 독하게 느껴져요
사무실에 같이 있으면 담배냄세가 옷에 까지 배여서
아주 민감하게 반능한답니다
내친구가 가끔 오는데
밖에서 담배 피고 들어 와 10여분만 앉아 있어도
사무실에 냄세가 배여서 한참동안 문을 열어놓구 환풍기 돌리고
해도 냄세가 금방 제거 되지 않더라구요
담배안피는 사람들은 굉장히 민감합니다
그리고 담배을 피면 매일 옷 갈아 입어야 하고 양치질도 자주 해야 하고
샤워도 매일 하고 자기관리 철저히 해야 합니다
그러지않으면 몸에 밴 담배냄세 아휴 생각만 해도 .....
고린내가 엄청 나요
생수 사먹으면 빈 페트병 많이 생기니 그냥 정수기 한 대 설치하세요. 필터도 인터넷에서 구입해서 직접 갈면 더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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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저도 담배 피우고들어와서 공동생활용품에 피해를끼친건 잘못된거지만,
저역시도 누군가에 자식이엇고 저 어렷을땐 더햇으면 더햇지 지금보다 환경은
훨씬 더 열악햇던 시절을 보내고 살아왓지만, 요즘은 너무 아이중심적으로 살다보니
힘들게 바깥에서 스트레스받고 이리저리 치이고 일하는 남편은 너무 소외받는것같아 푸념을 해보네요 ㅠ
제 남편도 그러는데 넘 싫어요 . 혹시 입을 대고 먹어 침이 들어갔을까봐요 . 생각만해도 싫어요 .하지말라면 안하면 될 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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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담배 피는 게 싫은 거겠죠
어렵겠지만 끊어보세요
그럼 본인 건강도 가족들과의 화목도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아이 면역생각해서 조금 강하게 키어도 된다생각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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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 부인이 좀 심하신듯 한데요
아이 생각을 너무 과하게 하시는 것뿐이지
다른 좋은 점도 많으실 듯 하니까
사람은 완벽할 수는 없자나요...
너무 답답하거나 속상해 마시고 좋게 생각해 주세요
아내분 말도 틀린건 아니겠지만 조금 까다롭긴한거같네요
그냥 따로 물을 드시는게 좋을것같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