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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0건 조회 2,314회 작성일 19-06-2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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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고 혼자 사시는 씩씩한 맘님들 계실까요ㅜㅜ

결혼생활10년 넘었는데 남편과 성격차이 의견 충돌로 이혼을 할까합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아이낳기 전에 할걸 아이한테 너무 미안해지네여ㅜㅜ 가슴이 찢어지네여

그런데 남편이랑 같이 살면 안맞는 성격때문에 제 영혼이  깎이는거 같은 느낌이네여

그러다보니 그전에는 싫지는 않았던거 같은데 점점 싫어지네여

근데 두려워요 경력단절에 혼자 살아야하고

근데 금전적으로는 여유롭지만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언젠가  저를 망가뜨릴거 같아서 이제 그만 하렵니다

혼자 살고 계신 여성분들 제게 조언과 용기좀 주세요

첫발만 내디면 어떻게든 살수 있을거 같은데 혼자 밖으로 나가면 위험한세상 두렵네여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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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best 익명의 눈팅이3 작성일

저도 남편  뒷굼치만 봐도 토할거 만큼 싫었어요
영혼이  깍 기 는 정도가 아니라......
그런데 이이들은 한 번도 두고 간다고 생각은 못하고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서 제 힘으로 키우라니 역부족이라
참고 살았어요. 아이들이 지가 좋아서 나온 건 아니잖아요.
아이들은 매우 잘 자라주었어요. 기대 이상으로. 
내가  두고 갔으면 아마 아이들도 저를 안보리 할것이고 제가 데리고 갔으면 저만큼 안됐을 거 같아요.
물론 재 인생은 씁쓸한 건 맞아요. . 그래도 결혼을 유지하는 건 이혼녀의 삶도 쉽지 않기 때문이구요. 
지나간 인생 아쉽고 아깝지만. 남편도 많이 변하더라구요.  나이 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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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olet 작성일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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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10 작성일

이혼을 원하신다면 하시는거져
단지 이거 하나만 알려드리죠
남편분이 순순히 받아들여서 이혼한다면(협의이혼) 쉬울지 몰라도 남편분은 이혼을 원하지 않을 경우 이혼소송까지 가야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서로 피를 말리는 싸움의 시작인거죠
경제적으로 여유롭다는게 어떤건지 모르지만 협의이혼으로 재산분할 요구하신다면 힘드실듯 합니다
도박 마약 폭력 바람
이거 네가지만 아니라면 이혼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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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S 작성일

애 핑계되지 마시구요 그냥 정 아니다 싶음 이혼하세요

이혼 못할거 같음 그냥 참으시면서 그렇게 보내실수 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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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이란이 작성일

저도 세아이엄마입니다.
딸둘중 한명은 졸업후 올해 취업했고,둘째는 대학1학년.이예요.
하지만 막내아들이 고1.

이혼하고 싶은마음이 십년전부터 들었으며,
아이들 때문에 계속 참고 살고 있어요.
막내아들 대학입학만 확정되면 저는 이혼하려 합니다.

먹고살일이 현실이라서 걱정이긴하지만,
지금 직딩 십년차인데요.  이혼하면 다른지역가서 살려고요.
그럼 백수가 되겠죠.  경력도 사무실쪽이고 나이도 오십이라서 재취업은 힘들것이고,

그래서 이혼대비 먹고살일을 찾는중이라.
베이비시터나 뭐 그런것들 민간 자격증이라도 취득하려고,
기웃거리고 있어요.

지금 아이들의 대한 책임감으로 십년째 바둥거리며 참고 살고있지만,
지금나이 오십에 앞으로 삼십년정도를 남편과 더 살거 생각하면
소름이 끼쳐요.

혼자살 용기도 없지만, 삼십년을 더 같이 살 용기는 더 없네요.

나이먹고 먹고살일이 걱정이긴 합니다..저도요...

그래서 지금도 열심히 이혼자금 모으고 있어요.

전세자금이라도 만들어야 할테니까요.


언제죽을지도 모르는 인생.

저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심사숙고 하시길...


그리고 먹고사는거.
그현실에 처해지면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그리 믿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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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3 작성일

저도 남편  뒷굼치만 봐도 토할거 만큼 싫었어요
영혼이  깍 기 는 정도가 아니라......
그런데 이이들은 한 번도 두고 간다고 생각은 못하고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서 제 힘으로 키우라니 역부족이라
참고 살았어요. 아이들이 지가 좋아서 나온 건 아니잖아요.
아이들은 매우 잘 자라주었어요. 기대 이상으로. 
내가  두고 갔으면 아마 아이들도 저를 안보리 할것이고 제가 데리고 갔으면 저만큼 안됐을 거 같아요.
물론 재 인생은 씁쓸한 건 맞아요. . 그래도 결혼을 유지하는 건 이혼녀의 삶도 쉽지 않기 때문이구요. 
지나간 인생 아쉽고 아깝지만. 남편도 많이 변하더라구요.  나이 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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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그러게요 아이들은  죄가 없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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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2 작성일

3쌍중에 하나가 이혼 입니다...      이혼녀 라는 꼬리표라.. 아랫분 너무 겁을주시네요?? ㅋ.. 제친군 그러더군요      그 남자랑 살면 죽을거 같다고...  차라리 죽어서 행복하다면 죽고 싶다고..  쳘 백세 세대라고 하지만.  설마 우리가 백세 살겠습니가??    80 이라 쳐도 안맞는 사람이랑 50년 이상 산다고 생각하면  갈라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남자들이야 일할곳이 별로 없지만.  여자들은 많습니다..  깊이 생각하시고  아니다 싶으면 갈라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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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너무 어려워요 어떤 선택을 해도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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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1 작성일

이혼...
말이 쉽지
생각보다 많이 어렵습니다.
이혼 후의 삶도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이혼녀라는 평생 꼬리표가 따라다니니까..

자식들이 있으면 또 그것도 쉽지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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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에휴 세상에는 쉬운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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