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너무 이기적인가요? 님들의 생각을 듣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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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3건 조회 2,305회 작성일 20-04-06 19:26본문
둘째시누가 손해보험설계사애요. 큰애4년,작은애9년정도 시누을 통해서 보험을 들었는데 타 보험회사에 비해 금액과 보장성을 비교했을때 보험료가 너무 터무니없이 비싸고 보장성도 너무 적고해서 제가 손해볼거감수하고 해약했어요.어차피 큰애도 성인이라서 제가 계속든다고해도 6년후면 직장생활하게되면 제가 보험 큰애한테 넘겼을경우 해지할것같아서 미리 지금 손해를 보더라도 해지하고 타 보험으로 갈아탔는데 ㅜㅜ 시누가 남편에게 전화해서 (울고불고 인연끝자면서 대성통곡을 하더래요) 제가 알기론 처음 보험들었을때 2년이지난시점에 해약하면 설계사에게 수당으로 인한불이익은 없는걸로알고있거든요. 작은누나고 시누라서 계속유지하다가 이건정말아니다고 생각해서 해약했는데 왜 인연끝자면서 울고불고하는지ㅜㅜ 속상하긴하겠죠 자기도 설계산데 타 보험설계사한테 들었으니 억울하고 속상하겠죠 아님 동생부부손해안보게 보험을 잘들어주든가 막말로 울애들 아프거나 사고나면 그쪽이 몇천씩준답니까? 애들용돈하라고 몇만원줄꺼면서... 엄마가 내자식위해서 남편위해서 참고로 이번에 애들꺼보험바꾸면서 타보험에있던 남편꺼도 부족한부분에 대해서 타보험들었거든요 여기저기알아보고 양쪽자료비교해가면서 몇날몇칠잠을 못자면서 어렵게 결정하고 한일을 자기꺼안들어줬다고 배신감느끼다면서 인연끝자는데 제가 할말있다고 아무리 문자를 남기고 전화를해도 받질않네요 저희줄째시누한테 남편보험안든이유는 남편이잘못되었을경우 사망보험금이나오면 저희시댁에서 알게되면 남편목숨값이라고 하면서 달라고 할까바안들었어요 정말저희시댁은 그렇고도 남거든요 참고로 시어머니 누나셋 큰아빠 저희남편이 막내애요 결혼생활은21년째에요 저희신랑은 타보험타기전에 둘째누나에게 상의하고 보험갈아태 왜 말도없이 해약하고 갈아탔나면서 화내고 저는 이해가 안되서요 말했으면 해지하라고 했을까요? 저도 몇백손해보고 해지하는건데 어떻게해야할까요? 머리가 너무아파요 좋은해결책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댓글목록
보험은 주변사람한테 절대들면안됨
좋아요 1가족한테 영업하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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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생각을 알고싶어 하니깐..
님도 보험을 계약하고 작은 시누라서 작은 시누라서
한동안 가지고 있었던 이유는 작은 시누라서...
님도 이부분을 고려했기 때문이잖아요
단순히 나의 편의를 생각해서가 아니라 인간관계가 엮여있기 때문에 님도
이부분을 고민 했던거죠
그렇다면 님이 만기도 안지난 보험을 해지의사도 밝히지 않고
그것도 타보험으로 갈아탔을땐 님의 작은시누라서 고려했던 부분이
작은시누라서 님에게 많이 서운하고 반감이 들거라는 예상을 충분히 하셨어야죠
왜냐면 단순 편의가 아니라 인간관계가 얽혀있기 때문에요
보험하나 다른데 들었다기보다 시누는 님이 시누에게 도발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다만 시누이의 반응이 격하게 나온거에 님이 서운할뿐이지
시누이도 충분히 님에게 서운할거라는것은 알아주셔야죠
그렇다면 님은 님의 행동에 정당성을 찾을게 아니라
인간관계에 촛점을 맞춰서 처음부터 해지를 하더라도 해지의사정도는 밝히고 설명을 하셨어야 서로간의 오해도 원망도 없는거에요
설령 갈아타더라도 의사는 밝혔으니 의사를 존중하고 안하고는 시누이의 뜻이겟지만
적어도 님은 그 원망에서는 벗어날 수는 있었잖아요.
서로 문제해결에 있어서는 적절하지 않았어요
서로 오해할 만한 소지가 충분하거든요
시누이가 아량이 바다와 같다면 충분히 님을 이해하고도 남겠죠
그러나 님이 시누이가 아량을 배풀기를 바라는것은 님의 욕심인거죠
그래서 이럴경우를 대비해서 지인이나 가족한테 영업하면 안되는 말이 나오는거에요.
왜냐면 인간관계가 무너지기 때문이죠
가족한테 영업하면 안되는데..
좋아요 1보험은 주변사람한테 절대들면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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