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모대한 트라우마때문에 미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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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5건 조회 2,618회 작성일 19-08-12 23:09본문
지금 노르웨이에서 글씁니다
어디다 쓸지몰라 여기다 쓸게요
저도 제가 철이 든다는 생각은 안하고
제 성격이 좋다 못하네요
글이 이상하고 길어도 욕이 많아도 읽었으면 해주었으면 합니다
당신들도 제발 당신들 잣대로 자녀들한테 상처를 안주었으면 해서요
제 나이 1994년생
저는 어릴때 남들한테 도움을 안주고 안받고 피해를 주고받지 않도록 이제껏 살아왔어요
어릴때부터 부모님한테 정 필요한게 외에는 뭐 사달라 그런기억이 정말 하나도 없습니다
그때 생각으로 어차피 크면 다 무용지물일테고
흔히 또래 친구들은 피시방이나 게임방가는 시간에도 전 책읽고 공부하고
다른 애들은 부모님한테 게임기사달라 메이커 트레이닝복 사달라할때
전 그런적 없습니다
어차피 게임해봤자 재미는 그때뿐이고 옷이라 입어봤자 낡지도 않고 입을수 있는거면 만족했습니다
중학교졸업하고 꿈이 있어 고등학교로 진학을 안해 대입 검정고시로 시험봤어요
17살때부터 돈벌고 저축하면서 착실히 살아
18살 스위스 경영기관 아카데미에서 지금의 첫사랑 노르웨이인 아내를 만나 연애하고
19살에 한국으로 귀국해서 군입대
군생활한지 1년이 조금 넘을때 입대전 투자했던 주식이 대박나
전역하고 사업차렸습니다
(운이 좋든 안좋든 이건 제가 합법적인 절차를 걸쳐 벌었습니다)
이 돈으로 사업도 잘되 자수성가로 성장했습니다
작년 4월쯤에 아내가 임신했다는 얘기해서 노르웨이 한국 양국에서 혼인신고했습니다
어머니와 큰 트러블이 있어 결별선언해서 사업해서 번 돈 일부를 주고 한국에 모든 연락처를 없애버리고 여기로 와
작년 7월에 교회에서 아내랑 결혼식 올리고
딸아이 출산전에 아빠로서 어떻게 나갈지해서 책도 많이 읽고
올해 2월에 딸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제가 친모한테 돈 준 이유는 더 이상 신경쓰고 싶지않고 그냥 내가 할 도리하고 가는식으로 줬습니다
태어난 이 아이한테 부족함없고 행복하게 살게 할거고 해서 달마다 아이앞으로 꾸준히 저축해서 딸이 18살 성인이 되면 줄거고
자기인생 맘대로 자유롭게 놓아줄겁니다
젊은 한국여자들도 결혼하면 무책임하고 멍청하고 사고만 치는 어머니가 안되셨으면 하네요
저의 어머니는 배운게 없이 결혼해서 지 못배운 과거에 틀어박혀서 저한테 학습스트레스를 많이 주입시켜서 아직도 트라우마가 남네요
중학교때 과외쌤한테 저 몰래 강도높은 체벌요구하고 모른체했습니다
어릴때 날 제때 초등학교도 입학도 안시킬정도로 신경도 안썼고 연필한자루도 안사준 사람이
뭐 아버지가 학교에 찾아가 호소해서 겨우 입학처리가 됐지만
거기다 어머니가 하시는 일마다 잘된적이 하나도 없어요
어릴때 식당운영하다가 같이 일하는 아주머니 월급도 미뤄서 고소받은적이 있고
아버지몰래 6천만원 대출받아서 탕진까지 하셔서 아버지가 많이 고생하셨어요
신용카드 대금도 제때 내지앟아 이자도 부풀린적도 있고
그런일때문에 엄마는 아버지한테 욕먹고 따귀맞는 날이 많았어요
솔직히 이유없이 때리는건 나쁘지만
근데 엄마가 하는 짓보면 별로 불쌍하다는 생각이 안드네요
저라도 때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그런 일이 계속반복되다가 중학교때 결국 갈라서서
저는 아버지하고
누나는 엄마하고 이렇게 군대가지전까지 살았어요
군대있을때도 엄마누나를 절대 그러워하지않았어요 지금도 그렇고
군대있을때 엄마가 절 면제시킬려고 별지ㅣ랄까지 다하고
늘 제가 부대에서 지휘요원들한테 욕먹기 일쑤였죠
군대있을때 엄마가 하는짓은 엄연히 병역비리미수에 그치는 범죄인데
엄마는 늘 제가 엄마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거 모르고 아버지때문에 스트레스 받는줄 알아요
군대 전역하고나서 나 혼자 살라고 독립해서 제돈으로 집사서 살고있는데 3개월 뒤에 엄마누나 모녀가 기어들어오더군요
정말 짜증났어요
내가 싫은 사람들하고 왜 같이 살아야하는지
법적으로 조치도 안되고
한국에 있을때 내 집에서 내맘대로 편히 못쉬고 집에도 안들어 갔어요
집에만 있으면 간섭하고 말걸고 기분이 더럽더라구요
저만 보면 아버지욕하고
지는 뭐 잘한게 있다고 무책임하고 생색과 멍청한 꼴만 보였으면서
항상 지는 피해자행세하면서 불쌍한척하는 엄마고
아버지는 무조건 가해자취급하고
누나는 아버지 돈만 쪽쪽빨었던 것이 아버지비난하고 엄마옆에서 쪼다같이 꼬붕짓해서 같이 시비걸고
하;;
늘 봐온게 나이많은 한국여자들은 무례하고 멍청하기 짝이 없네요
예절이란게 배운게 없는거 같아서
제가 제 인생에서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 엄마 친누나 에요
그 사람들 입에서 가족이란 단어만 나와도 치가 떨리고 같이 숨도쉬기싫어요
한국은 부모 존경하는 강요문화가 많은 말중에
어머니는 위대하고 아름답다??
저한테 헛소로 까는 소리네요
아직도 엄마 누나가 제 가족인게 부끄럽고 창피해요
아버지는 똑똑하고 키도크고 잘생겼으면서 왜 고르고 골라 못생기고 키작고 성격도 좋지못하고 머리도 나빠서 멍청하고 무책임한 엄마를 왜 만나서 결혼했는지 당최 알수가 없네요
엄마가 옛날사람 사고방식이라 늘 했던말이
그놈의 대를 대 가문 가문
이런 단어때문에 내가 왜 기대적책임을 왜 맡아야하는지 가증스럽기 짝이없어요
거기만 있으면 자유롭지 못하고 제 인생을 못살았어요
그래서 여기 노르웨이에 와서 내 인생을 찬란하게 하고파 왔네요
사업이든 생활이든 주변환경 도시이든 여기가 한국보다 좋네요
여기서 사업하니까 매출도 더 많이 늘었고
댓글목록
그옛날 미즈넷에서 한국인 비하하던 노르웨이에서 자수성가 하셨단 분이 생각나네유
그분 맞는듯
외롭쥬?
한국은 잊고 신경 쓰지마시고
노르웨이에서 즐겁게 사세유
한국인 비하는 이제 그만 하시구유
건강하세유
님의 나이가 94년 생이면 여기 분들 이랑 부모님 나이가 거의 비슷하겠네요...
나이 먹어싿 다고 해서 다 어른이 다 아니드라구요 엄마가 참 미성숙 하고 경제관념이 전혀 없으시네요 또한 어찌 그리 내 자식한테 무정한지... 어머니와 누나의 인성을 보고 자란 탓이라 나이많은 한국여자들을 이상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있네요
자식 둘 셋 낳아기르면서 직장생활하고 집안일 깜끔히 하면서 남편 내조잘하고 부지런한 사람도 많답니다.. 물론 올바른 가치관과 건강한 멘탈한 기본이구요..
암튼 저희 아들 보다 세살 위지만 님이 살아오신 인생역정 보고 참 부럽기도 하고 한편으로 저 정도 노력했으니 당연한 보상 결과인거 같습니다
먼 그곳에서 아내랑 나의 분신인 아이랑 아무걱정 없이 행복하게 사세요^^
그게 혈연이라면 참 그게 어려워요~
어렵겠지만
그런 트라우마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중에 하나가 :용서:에요
그거 참 어렵긴 한데요....
그사람이 잘했다가 아니라
그사람이 그 상황에서 무지해서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는
그 방법외에는 모르고 무지해서 그렇게도 행동 할 수 있다라는것을
한번쯤은 그럴 수 있겠구나 인정해주는거죠
그게 결코 잘했다는것은 아닌데요
님 말대로 어머님이 배운것도 없이 무식했다면
더군다나 하는 사업마다 잘 안되서 매번 아버지께 따귀 맞아가면서 서로 부딪히는 삶을
살았다면 그 어머님 또한 행복할리 없잖아요
배운거 없이 자신외에는 보이는게 없던 어머님이라면
이부분을 한번 돌아보라는 이야기에요
이젠 님 자신을 사랑할 차례이지 스스로 그런 생각에 머물게 놔두지 마시고
나를 그 생각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 수 있도록
스스로를 사랑하세요
그 자기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으로 가족과 단절을 하셨다면
더이상 그 단절에 대해 후회는 없어야 하잖아요...
이젠 그 생각에서 벗어나서 내 삶을 새로생긴 노르웨이 가족과
행복한 미래만 생각하세요
스스로 뭐든지 완벽해야 만족하는 스타일은 아닌지 생각해보시구요
불완전해도 옳은게 좋은게 무엇인지 생각해보시고
나만의 삶을 살길 바래요~
이런 말 하면 님께 어떨지 모르지만
그 엄마가 님을 괴롭혔다기 보단
더는 살기가 핍박해서 님께 치댄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버지가 엄마를 내치지 않은 걸 보면 아버지도 엄마를 버리지는 않았군요
누나는 버러지 만도 못한 사람이었구요
아버지가 못하는 일을 아들이 했다는 것에 대한 님의 치떨림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엄마는 기댈데가 아들 뿐이었고요
과정중에 딸(누나 은 엄마가 부양을 했어야 했는데
님이 누나까지 맡아 두사람 몫을 도맡은 격입니다
아버지는 바지저고리였구요
제 생각인데 부모를 버리시는게 좋을 것 같군요
물론 형제지간 또한 마찬가지고요
부모형제 라는 것은 님이 즐거워야 할 덕목인데 오히려 님을 불행하게 하잖아요...
부모형제 라고 해서 꼭 핏줄을 끊지 말란 이세상 철칙 없죠
나를 구렁텅이 속으로 밀어넣은 부모는 부모도 아닙니다
끊으십쇼
아마도 끊임없이 연락 올겁니다
차단하시고요
죽을때까지 보지마세요
죽어서도 안보시길 바랍니다
님의 행복을 바라는 1인 입니다
저역시도 한 아들의 어머니요 제게도 부모형제간 있으나 끊고 삽니다
님
가정 지키시고 자녀 또한 아내분을 지키시길 바래요.,
누구든 나 지킬 권리 행복 누릴 자유 있어요
나 스스로를 사랑 하십시오!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
님의 나이가 94년 생이면 여기 분들 이랑 부모님 나이가 거의 비슷하겠네요...
나이 먹어싿 다고 해서 다 어른이 다 아니드라구요 엄마가 참 미성숙 하고 경제관념이 전혀 없으시네요 또한 어찌 그리 내 자식한테 무정한지... 어머니와 누나의 인성을 보고 자란 탓이라 나이많은 한국여자들을 이상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있네요
자식 둘 셋 낳아기르면서 직장생활하고 집안일 깜끔히 하면서 남편 내조잘하고 부지런한 사람도 많답니다.. 물론 올바른 가치관과 건강한 멘탈한 기본이구요..
암튼 저희 아들 보다 세살 위지만 님이 살아오신 인생역정 보고 참 부럽기도 하고 한편으로 저 정도 노력했으니 당연한 보상 결과인거 같습니다
먼 그곳에서 아내랑 나의 분신인 아이랑 아무걱정 없이 행복하게 사세요^^
그게 혈연이라면 참 그게 어려워요~
어렵겠지만
그런 트라우마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중에 하나가 :용서:에요
그거 참 어렵긴 한데요....
그사람이 잘했다가 아니라
그사람이 그 상황에서 무지해서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는
그 방법외에는 모르고 무지해서 그렇게도 행동 할 수 있다라는것을
한번쯤은 그럴 수 있겠구나 인정해주는거죠
그게 결코 잘했다는것은 아닌데요
님 말대로 어머님이 배운것도 없이 무식했다면
더군다나 하는 사업마다 잘 안되서 매번 아버지께 따귀 맞아가면서 서로 부딪히는 삶을
살았다면 그 어머님 또한 행복할리 없잖아요
배운거 없이 자신외에는 보이는게 없던 어머님이라면
이부분을 한번 돌아보라는 이야기에요
이젠 님 자신을 사랑할 차례이지 스스로 그런 생각에 머물게 놔두지 마시고
나를 그 생각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 수 있도록
스스로를 사랑하세요
그 자기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으로 가족과 단절을 하셨다면
더이상 그 단절에 대해 후회는 없어야 하잖아요...
이젠 그 생각에서 벗어나서 내 삶을 새로생긴 노르웨이 가족과
행복한 미래만 생각하세요
스스로 뭐든지 완벽해야 만족하는 스타일은 아닌지 생각해보시구요
불완전해도 옳은게 좋은게 무엇인지 생각해보시고
나만의 삶을 살길 바래요~
그옛날 미즈넷에서 한국인 비하하던 노르웨이에서 자수성가 하셨단 분이 생각나네유
그분 맞는듯
외롭쥬?
한국은 잊고 신경 쓰지마시고
노르웨이에서 즐겁게 사세유
한국인 비하는 이제 그만 하시구유
건강하세유
어린나이에 사업을 하시는군요
힘내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