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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2건 조회 2,592회 작성일 19-12-3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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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기 전 동거상태인 예비신부입니다.(참고로 결혼식은 내년9월)

예비신랑과 같이 산뒤 이사후 처음으로 시부모님 모시고 집들이를 했어요.

시부모님 처음 집으로 초대한 거라 긴장되어 전날 잠도 못자가며 음식을 준비하고 상다리 휘어지게 음식을 차렸습니다.

그런데 식사하시고 시부모님 식사 다 하시고,,, 특히 어머님은 자리에서 엉덩이를 전혀 안떼시더라구요,,,,,,

다음날 아침상 차리는데 부엌은 얼씬도 안하시더라구요,,,

물론 도와주시려고 해도 제가 어머님께 좋게 거절을 하려고 했었는데,,,,

아예 당연하게 앉아서 드시기만하고 치우는데 앉아서 티비만 보시고...

정말 차리는 내내, 드시는 시간, 치우는 내내 자리 한번을 안떼시고 앉아서 드시기만 하는데,,,

좀 기분이 그랬어요...제가 식당 종업원이 된거 같고,,,ㅠㅠㅠㅠㅠㅠㅠ

왜 이런 태도를 하시는걸까요?시어머니들은 다 이러시나요?

좋은마음으로 음식장만했는데, 이런상황 되니 상처받아요...

제가 바보라서 외식안하고 손수해드린걸까요?

님들 조언 부탁드릴게요...ㅜㅜ 


추천4

댓글목록

best 익명의 눈팅이4 작성일

뭐하러 식도 안 올렸는데 상다리가 휘어지게 차림??
앞으로는 절대로 힘들게 하지 말고
딱 한끼 먹을 정도만 차리는데
만든거도 좀 사고, 너무 맛있게 할려고 애 쓰지도 말고,
등신 짓인줄 알았으면 초대도 가급적 하지마!!
딸 같아서 하는 소리야
안 그럼 평생 도우미처럼 살아야 할 지도 몰라....
고구마 백 개 먹어은 듯....바보

좋아요 2
best 익명의 눈팅이6 작성일

아직 결혼한 사이도 아니라면
고생길이 눈앞에 뻔한데
이결혼 물러요

좋아요 2
best 익명의 눈팅이3 작성일

남편은 뭐하고요?
옆에서 같이 도와주지 않나요?
나도 걍 혼자 하는게 속편하던데요
남편 보조시키면서요

좋아요 1
best 익명의 눈팅이12 작성일

헐 머리에 이고 살아도 모자랄 아내를 얻었는데...
예비신랑이 모자란건지...
중여한건 지금처럼 모든걸 당연시 받아들이게 되면 결혼후엔 절대 변하지.않아요
결혼전에 어떤수를 써서라도 바꿔놓던가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라는 말은 들어보셨나요???)
내년 9월이라면서요???
어찌됐든 지금 바꿔놓지 못하면 평생 짐덩어리 어깨에 얹어놓고 살 수도 있으니까요
앞글에 어느분 사연 보셨나요?
각서...이거 아무 의미도 책임도 없는거에요
왜 고생을 사서 하시려고 하시나요...ㅠㅠ
서론본론 다 자르고
어찌됐든 결혼하시더라도 2세는 정말 늦게....아주 늦게 준비하시길...아이가 태어나는 순간 빼도 박도 못하게 되니까요
(참고로 울마눌님은 요리가 영~이라 다 주문해서 ㅋ)
그리고 설겆이 안도와줄거면 식기세척기라도 사달라 하세요
과학은 인간의 편의를 위해 있는것이지
구경하려고 발전하는게 아니니까요
새해엔 이런 암울한 기분 다 털어내시길~

좋아요 1
best 익명의 눈팅이13 작성일

난 이 결혼 반댈세
님이 내 딸이라면 그냥 혼자살면 살지
어찌 무덤을 파면서 그 안으로 들어가려 하는가
절대 절대 안돼네
사위 하는 행동이나 시어머니 될분도 인품이 님을 아껴주는 사람이 아니란 말 일세
저런 놈한테 내딸 주려고 귀하게 그리 힘들게 키웠단 말인가....안돼~

부모의 사랑 듬뿍 받고 자란 귀한딸이요
신랑에게 사랑받고 존중받아야 할 귀한 신부니까요
연애경힘이 부족하신건지
남자보는 눈이 없으신건지는 모르지만
저런사람 신랑으로 만들면 평생 맞벌이에 떠받들고 살게 눈에 훤하자나요
이제라도 눈에 콩깍지를 벗기세요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13 작성일

난 이 결혼 반댈세
님이 내 딸이라면 그냥 혼자살면 살지
어찌 무덤을 파면서 그 안으로 들어가려 하는가
절대 절대 안돼네
사위 하는 행동이나 시어머니 될분도 인품이 님을 아껴주는 사람이 아니란 말 일세
저런 놈한테 내딸 주려고 귀하게 그리 힘들게 키웠단 말인가....안돼~

부모의 사랑 듬뿍 받고 자란 귀한딸이요
신랑에게 사랑받고 존중받아야 할 귀한 신부니까요
연애경힘이 부족하신건지
남자보는 눈이 없으신건지는 모르지만
저런사람 신랑으로 만들면 평생 맞벌이에 떠받들고 살게 눈에 훤하자나요
이제라도 눈에 콩깍지를 벗기세요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12 작성일

헐 머리에 이고 살아도 모자랄 아내를 얻었는데...
예비신랑이 모자란건지...
중여한건 지금처럼 모든걸 당연시 받아들이게 되면 결혼후엔 절대 변하지.않아요
결혼전에 어떤수를 써서라도 바꿔놓던가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라는 말은 들어보셨나요???)
내년 9월이라면서요???
어찌됐든 지금 바꿔놓지 못하면 평생 짐덩어리 어깨에 얹어놓고 살 수도 있으니까요
앞글에 어느분 사연 보셨나요?
각서...이거 아무 의미도 책임도 없는거에요
왜 고생을 사서 하시려고 하시나요...ㅠㅠ
서론본론 다 자르고
어찌됐든 결혼하시더라도 2세는 정말 늦게....아주 늦게 준비하시길...아이가 태어나는 순간 빼도 박도 못하게 되니까요
(참고로 울마눌님은 요리가 영~이라 다 주문해서 ㅋ)
그리고 설겆이 안도와줄거면 식기세척기라도 사달라 하세요
과학은 인간의 편의를 위해 있는것이지
구경하려고 발전하는게 아니니까요
새해엔 이런 암울한 기분 다 털어내시길~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6 작성일

아직 결혼한 사이도 아니라면
고생길이 눈앞에 뻔한데
이결혼 물러요

좋아요 2
연이딸기 작성일

그런거에요?
심각하게 고민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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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5 작성일

다음날 아침이라면 1박 하고 가신건가요? 어이 없는데요. 혼자 하는게 당연히 편하지만 엉덩이 한번 안떼신건 너무 한데요. 남편은 뭐 하셨데요 .. 혼자 치우게 하고 ..

좋아요 0
연이딸기 작성일

네.1박하고 가셨어요....
말씀이라도 고생한다고 도와주려고 하셔도
제가 친절히 거절했겠지만,
당연하듯 앉아서 드시기만 하면
진짜 얄미워요...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4 작성일

뭐하러 식도 안 올렸는데 상다리가 휘어지게 차림??
앞으로는 절대로 힘들게 하지 말고
딱 한끼 먹을 정도만 차리는데
만든거도 좀 사고, 너무 맛있게 할려고 애 쓰지도 말고,
등신 짓인줄 알았으면 초대도 가급적 하지마!!
딸 같아서 하는 소리야
안 그럼 평생 도우미처럼 살아야 할 지도 몰라....
고구마 백 개 먹어은 듯....바보

좋아요 2
연이딸기 작성일

그래도 처음 오신건데 손수만든 요리 해드리고 싶었는데, 그게 바보짓이었네요.괜히 상처만 받고...
이제 안하렵니다...바보같은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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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3 작성일

남편은 뭐하고요?
옆에서 같이 도와주지 않나요?
나도 걍 혼자 하는게 속편하던데요
남편 보조시키면서요

좋아요 1
연이딸기 작성일

남편은 중간중간 도와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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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1 작성일

차라리 그게좋지않나요?
옆에서 간섭하는거보다 손놓고 있는게 나는 더좋던데
옆에서 사사건건 신경쓰면 오히려 더 피가 말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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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딸기 작성일

그런거에요? 우리 시어머니 여왕과라서...손하나 까딱 안해요...
저희집에서 이러면,,, 명절때도 그러실까봐...ㅠㅠ
저혼자 일 다하고 드시기만 하는건 아닐까요...ㅠㅠ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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