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빨리 죽었으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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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5건 조회 3,526회 작성일 20-05-07 11:44본문
친할머니랑 어릴때살고 고부갈등때문에 부모님 이혼후
따로사는 조건으로 재결합.
할머니 나이드시면서 혼자 못 살겠다 + 아빠,고모 콜라보로 엄마 울며 겨자먹기로
합가한지 4년...
제 동생 참다참다 할머니랑 몸싸움하고 집나가 혼자살고
할머니 나이 90에 고봉밥 삼시세끼 꾸역꾸역 잘챙겨먹고
효자아들이 해주는것도 부족한지 아들,며느리가 홀대한다 이간질해서 고모년 울집 쫓아와서
엄마 머리채잡고 안방에 있던 금붙이 훔쳐서 튀었네요..
저 결혼 얘기 나오는 마당에 저마저 집 떠나면 불쌍한 울 엄마 혼자 어찌살까요?
결혼하지 말까요?
고모년은 자기는 손자들봐서 지네엄마 못 모신다.. 할머니는 여기가 내집이다, 내가 어디가냐...
이 노인네 목숨줄이 질겨서 왜이렇게 오래사는지...
진짜 할머니보다 엄마나 내가 먼저 갈 것같아요....
하루세끼 꼬박꼬박 흰쌀밥 고봉밥에 건강에 좋은 나물들로만 차려먹으니 100살 200살 살까 두렵습니다...
노인들 죽음전 징조 있나요?
곡기를 끊으면 죽기전이라는데 잘먹어도 너무 잘 먹어요....
댓글목록
이런얘길 들으면 화를 내야하는데
그냥 공감이 되는건 저도 이제 나이를 먹어서인가봐요
요양원으로 모시는게 가족의 화목을 위해
좋을듯 싶어요
힘내세요
그래도 돌아가시면 마음이 무거우실겁니다...
좋아요 1
로즈마리 작성일
고모들 못 오게 하시고
엄마 잘 챙기시고요
아버님이랑 잘 의논하셔서 분란없게 지혜롭게 하시길 빌어요
할머니는 당분간 고모댁에 보내드려도 된다면 그렇게 하셔도 될 듯요
한바탕 하고 갔으니 그래도 될 것 같네여
금방 또 오실 망정요
그래야 고모들도 함부로 못합니다
힘내세요
로즈마리 작성일
고모들 못 오게 하시고
엄마 잘 챙기시고요
아버님이랑 잘 의논하셔서 분란없게 지혜롭게 하시길 빌어요
할머니는 당분간 고모댁에 보내드려도 된다면 그렇게 하셔도 될 듯요
한바탕 하고 갔으니 그래도 될 것 같네여
금방 또 오실 망정요
그래야 고모들도 함부로 못합니다
힘내세요
이런얘길 들으면 화를 내야하는데
그냥 공감이 되는건 저도 이제 나이를 먹어서인가봐요
요양원으로 모시는게 가족의 화목을 위해
좋을듯 싶어요
힘내세요
고모 아빠 할매 셋이살게 놔두고 나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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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 유치원 보내드려요
엄마도 숨셔야지
그래도 돌아가시면 마음이 무거우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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