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님 병환중에 시댁식구들의 방문 > 며느리 고민

남편의 형제들은 외국에 살구요....4남매
손위시누 , 여동생 시누,서방님...모두 외국살고.....서로 돌아가면서 우리집 오는게 신행다녀와서 도착하면서 부터 시작됐어요....결혼식 보러와서 계속 머물렀던거죠
결혼생활 9년동안 세가족이 돌아가면서 한국오면 우리집서 짧게 1주일 부터 길게 두달 넘게도 계시다 갑니다....이문제로 남편이랑 사이가 안좋아졌어요(솔직히 두달은 심하지 않나요???손위시누가 한국오면 무조건 두달이에요..)

시아버님 병환중이셔서....작년 12월에 손위시누가 아버님을 뵈러 한국에 오셨어요. 그럼 본인친정에 있으면 되는데 시골이라서 오래 못계시고...저희집에 1달넘게 있었고 시누의 두딸까지 동계올림픽본다고 한국에 와서 셋이서 집에 와있었어요...3월 초에 가셨네요
서방님네 3월달에 세식구 3월 달에 7일 있었고....5월부터 시아버님 방사선 치료와 병원 진료등으로 와계셨고.....방사선 치료후...거동이 불편하셨는데 병원치료와 입원 거부하셔서 저희집에 계속 계시다가 상태가 넘 안좋아지셔서 삼일전 입원하셨어요....호스피스 병동 가셨어요
(며칠전 시아버님 병환중 집에서 간병하는데 힘들다고 글올린적 있어요)

두달동안 직장다니면서 집에서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스트레스가 쌓인 상태라 예민해졌고...힘든상태인데.....
손아래 시누가 다음주에 8살딸이랑 한국에 오는데 저희집에 있을꺼라네요...7주동안이요.....
제가 여름에 덥고 힘들다고 병원근처 오피스텔 얻어준다니깐 시어머님이 시누가 서운해 할꺼라고 저한테 섭섭하다고 하시고...남편은 화내고...

오피스텔 얻어준다는게 인정머리없어보이는지 궁금하네요
저희 친정은 시누랑 같이 있으래요...참으라는 거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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