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어머님이 이해가 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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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363회 작성일 19-01-14 15:30본문
남편과 시어머니 사이가 안좋아요
어머님이 결혼초부터 사소한 거짓말은 하셔서
그것때문에 동서와도 오해도 많았었고
결정적으로 결혼10년되던해 형님이 들어오셨는데
어머님이 형님과 아주버님과 짜고 형님나이를 속였더라구요
알게되서 왜그랬냐고 물으니 저한테는
제마음 편하라고 그랬다하고 형님한테는
제가 결혼한지 오래되서 호락호락하지 않을테니 나이를 속여서 저를 휘어잡으라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가족이고 안볼사이도 아니고 사과하면 끝날일인데
그게 어떠냐고 저희를 위해서 한거라는 말에
더이상 대화할필요없다 생각되서
그후로 남편이 시댁에 안가겠다고 하더라구요
그후로1년 반동안 연락없이 지냈고 그사이
아버님이 수술이 있으셔서 안가겠다는 남편을 억지로 다녀오게 했더니
어머님말씀이 본인은 상관없으니 안와도 되고 너희끼리 잘살라고했다고 하더라구요
남편이 그말듣고 더서운해하며
그날밤에 많이 울었어요
그런데 오늘
아이들 학교에서 전화가 왔어요
아이들 할머니께서 학교에 아이들을 보러왔다고
둘째 아이선생님께서 당황해 하시며 전화가 오셨더라구요
너무 놀라서 다음 부터 그런일 없도록 하겠다고
전화를 끊었는데
하교시간쯤 남편한테 큰아이 선생님께서 전화를 하셔서
큰아이가 엄마에게는 비밀로 해달라
왜그런지는 묻지말아달라 했다고 그래서
아빠에게 전화를 하셨다고 하다라구요
너무 어이도 없고 놀라서
선생님과 통화를 해봤더니
선생님께서 너무 조심스럽게
이야기 하시면서
선생님이라고 해서 아이의 사생활을 다알권리는 없지만
큰아이가 할머니를 만나고 할머니랑 둘다 울어서
이유를 물었더니 엄마에게는 말하지말아달라
이유도 묻지말아달라고 했다고 하고
어머님은 몇년동안 아이들 얼굴도 못보고 저희가 전화번호를 다바꿔서 전화통화도 못한다면서 전화번호를 적어주면서
아이가 전화걸고 싶다고 하면 선생님께서
전화좀 해달라고 부탁을 하셔서
그건 해드릴수없다고 거절했다고 하시면서
많이 당황해하시고 어쩔줄몰라 하시며
할머니를 만나게 해주는게 어떻겠냐고 하시더라구요
저희 전화번호도 안바꾸고 이사도 안갔거든요
구구절절 가정사를 말하기도 그렇고
죄송하다는 말만 계속하고 전화를 마치고 나니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아이에게 왜그랬냐고 물으니
할머니가 엄마에게는 말하지 말았으면 좋겠다하셔서
그렇게 말했다고 하더라구요
용돈은 주고 싶지만 돈을주면
할머니 만난걸 속일수없으니 용돈은 못주겠다 하시고
엄마가 계속 못만나게하면
더커서 혼자 다닐수있을때 할머니집 찾아오라고 했다네요
큰아이는 집에와서도 감정을 추스리지 못하고
자꾸 울려고 하더라구요
상황상 저는 친할머니를 못만나게 하는
계모가 된거 같았어요
남편은 당장 시댁에 가서 따지겠다는데
그럴필요없다고 학교만 찾아가지 마시라고
내일 감정이 가라앉으면 통화하라고 설득해서
조금 진정은 했는데
아이가 우는 모습을 보더니 남편도 속상하고 답답한지
같이 울더라구요
어머님이 갑자기 왜 그러시는건지
무슨의도로 그러시는건지
아이들에게 왜 거짓말을 하라고 시키시는건지
이해가 안가요
정말 사소한 거짓말(명절때 저한테는 9시에 와라
동서한테는 힘드니까 늦게오라 하시고 제 앞에서는
동서욕하면서 늦게온다고 버릇없다 하시고
동서랑 명절에 용돈을 같이 드리기로 했는데
저한테는 동서가 미리 용돈을 주고 갔다고 해서
동서에게 물어보면 그런적없다 하고
정말 이런일은 너무 많았어요)
정말 너무 어이없던 거짓말은
아주버님 결혼하시는데 큰형님이 또라이라며
31평 아파트 안사주면 결혼안한다고 했다고
집해주기 싫다고
욕이란욕은다 하시면서 신혼집을 저희명의로 하고
아주버님께는 전세로 얻어주는걸로 해서
2년후에 저희가 살아야하니까 나가라고 하라고
그럼 저희집 되는거니까 그렇게 하라고 해서
저희는 그러고싶지않다고 거절했거든요
암튼 어머님이거짓말하는거 너무 싫어서 연락끊고 살았는데
아이들학교에 가서 이 난리 친거를 알고도 참아야하는지
제가 왜 계모로 오해를 받아야하는지
너무 억울하고 화가 나면서도
괜히 어머님께 따졌다가
아이들 학교로 찾아가서 또 이상한 거짓말 하실까봐
걱정되고 이러지도 못하고 저리지도 못하고
잠이 안오네요
어머님이 결혼초부터 사소한 거짓말은 하셔서
그것때문에 동서와도 오해도 많았었고
결정적으로 결혼10년되던해 형님이 들어오셨는데
어머님이 형님과 아주버님과 짜고 형님나이를 속였더라구요
알게되서 왜그랬냐고 물으니 저한테는
제마음 편하라고 그랬다하고 형님한테는
제가 결혼한지 오래되서 호락호락하지 않을테니 나이를 속여서 저를 휘어잡으라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가족이고 안볼사이도 아니고 사과하면 끝날일인데
그게 어떠냐고 저희를 위해서 한거라는 말에
더이상 대화할필요없다 생각되서
그후로 남편이 시댁에 안가겠다고 하더라구요
그후로1년 반동안 연락없이 지냈고 그사이
아버님이 수술이 있으셔서 안가겠다는 남편을 억지로 다녀오게 했더니
어머님말씀이 본인은 상관없으니 안와도 되고 너희끼리 잘살라고했다고 하더라구요
남편이 그말듣고 더서운해하며
그날밤에 많이 울었어요
그런데 오늘
아이들 학교에서 전화가 왔어요
아이들 할머니께서 학교에 아이들을 보러왔다고
둘째 아이선생님께서 당황해 하시며 전화가 오셨더라구요
너무 놀라서 다음 부터 그런일 없도록 하겠다고
전화를 끊었는데
하교시간쯤 남편한테 큰아이 선생님께서 전화를 하셔서
큰아이가 엄마에게는 비밀로 해달라
왜그런지는 묻지말아달라 했다고 그래서
아빠에게 전화를 하셨다고 하다라구요
너무 어이도 없고 놀라서
선생님과 통화를 해봤더니
선생님께서 너무 조심스럽게
이야기 하시면서
선생님이라고 해서 아이의 사생활을 다알권리는 없지만
큰아이가 할머니를 만나고 할머니랑 둘다 울어서
이유를 물었더니 엄마에게는 말하지말아달라
이유도 묻지말아달라고 했다고 하고
어머님은 몇년동안 아이들 얼굴도 못보고 저희가 전화번호를 다바꿔서 전화통화도 못한다면서 전화번호를 적어주면서
아이가 전화걸고 싶다고 하면 선생님께서
전화좀 해달라고 부탁을 하셔서
그건 해드릴수없다고 거절했다고 하시면서
많이 당황해하시고 어쩔줄몰라 하시며
할머니를 만나게 해주는게 어떻겠냐고 하시더라구요
저희 전화번호도 안바꾸고 이사도 안갔거든요
구구절절 가정사를 말하기도 그렇고
죄송하다는 말만 계속하고 전화를 마치고 나니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아이에게 왜그랬냐고 물으니
할머니가 엄마에게는 말하지 말았으면 좋겠다하셔서
그렇게 말했다고 하더라구요
용돈은 주고 싶지만 돈을주면
할머니 만난걸 속일수없으니 용돈은 못주겠다 하시고
엄마가 계속 못만나게하면
더커서 혼자 다닐수있을때 할머니집 찾아오라고 했다네요
큰아이는 집에와서도 감정을 추스리지 못하고
자꾸 울려고 하더라구요
상황상 저는 친할머니를 못만나게 하는
계모가 된거 같았어요
남편은 당장 시댁에 가서 따지겠다는데
그럴필요없다고 학교만 찾아가지 마시라고
내일 감정이 가라앉으면 통화하라고 설득해서
조금 진정은 했는데
아이가 우는 모습을 보더니 남편도 속상하고 답답한지
같이 울더라구요
어머님이 갑자기 왜 그러시는건지
무슨의도로 그러시는건지
아이들에게 왜 거짓말을 하라고 시키시는건지
이해가 안가요
정말 사소한 거짓말(명절때 저한테는 9시에 와라
동서한테는 힘드니까 늦게오라 하시고 제 앞에서는
동서욕하면서 늦게온다고 버릇없다 하시고
동서랑 명절에 용돈을 같이 드리기로 했는데
저한테는 동서가 미리 용돈을 주고 갔다고 해서
동서에게 물어보면 그런적없다 하고
정말 이런일은 너무 많았어요)
정말 너무 어이없던 거짓말은
아주버님 결혼하시는데 큰형님이 또라이라며
31평 아파트 안사주면 결혼안한다고 했다고
집해주기 싫다고
욕이란욕은다 하시면서 신혼집을 저희명의로 하고
아주버님께는 전세로 얻어주는걸로 해서
2년후에 저희가 살아야하니까 나가라고 하라고
그럼 저희집 되는거니까 그렇게 하라고 해서
저희는 그러고싶지않다고 거절했거든요
암튼 어머님이거짓말하는거 너무 싫어서 연락끊고 살았는데
아이들학교에 가서 이 난리 친거를 알고도 참아야하는지
제가 왜 계모로 오해를 받아야하는지
너무 억울하고 화가 나면서도
괜히 어머님께 따졌다가
아이들 학교로 찾아가서 또 이상한 거짓말 하실까봐
걱정되고 이러지도 못하고 저리지도 못하고
잠이 안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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