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 아프단 소리에 가슴이 무너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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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5건 조회 2,468회 작성일 19-02-09 11:00본문
어머니께서 늘 가슴앓이를 하셨습니다.
머리, 가슴, 허리, 속까지 안아프신 곳이 없는데요...
오늘 통화하면서 들었는데
여름부터 피부에 붉은 반점이
생기기 시작해 얼굴까지 올라왔다고..
피부과 돌아다녀봤는데
주사를 매일 맞는건 독해서 병원에서 안된다그러고
약도 독해서 힘들다 하십니다..
대학병원 가봐야 하는건지
어쩌나 하고 계신데
혹시 아시는분 계신지요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대화가필요해 작성일
저도 딸로서
본심은 그렇지 않았는데 결과적으로
잘못한 게 참 많네요
아버지는 재작년 아니 3년전에 가셨고
어머니는 계시긴 한데
정말 나이 드시니 안아픈 곳이 없어요.
저희 엄마도 그렇고 주변 노인들을 봐도 공통점이
이상하게도 피부가 늘 가렵다 하고
뭐가 많이 나는 것 같은데
그것도 노화 현상의 일부인지..
동네 병원 괜찮은 데 알아보시고
효험이 없다면 대학병원 가야지 어쩌겠어요
능력 된다면 병원비도 부담하시고
그런데요
사람이 어차피 영원히 살 수는 없는 거자나요
아무리 잘한다 해도
자식 노릇 완벽하게 하는 사람도 없을 거고요
자연의 이치가 그렇지 않을까요
저도 참 하려고는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마음만 복잡한데
너무 깊이 생각 마시고요
그냥.....
사는게 그래요
힘내세요
대화가필요해 작성일
마자요
보습이 잘 되면 가려움증이 훨씬 줄어들더군요
저도 경험상 그렇습니다
바디로션같은 거 보습력이 강한거
인터넷으로 주문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고요
동네 병원같은 경우 위의 님 말처럼
경험 많은 곳으로 잘 골라가셔야 하는데
이렇게 오래되었다면 빨리 소견서 받아서
대학병원으로..
대화가필요해 작성일
저도 딸로서
본심은 그렇지 않았는데 결과적으로
잘못한 게 참 많네요
아버지는 재작년 아니 3년전에 가셨고
어머니는 계시긴 한데
정말 나이 드시니 안아픈 곳이 없어요.
저희 엄마도 그렇고 주변 노인들을 봐도 공통점이
이상하게도 피부가 늘 가렵다 하고
뭐가 많이 나는 것 같은데
그것도 노화 현상의 일부인지..
동네 병원 괜찮은 데 알아보시고
효험이 없다면 대학병원 가야지 어쩌겠어요
능력 된다면 병원비도 부담하시고
그런데요
사람이 어차피 영원히 살 수는 없는 거자나요
아무리 잘한다 해도
자식 노릇 완벽하게 하는 사람도 없을 거고요
자연의 이치가 그렇지 않을까요
저도 참 하려고는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마음만 복잡한데
너무 깊이 생각 마시고요
그냥.....
사는게 그래요
힘내세요
제우스 작성일
여름부터 시작됐다면 6개월이 넘은거자나요
대학병원이 좋을듯 합니다
뭔가 오진으로 인해 엉뚱한 치료를 하신게 아닌가 싶어요
피부염 알레르기질환 같은 단순한거면 연고로 충분할테고....주사는 가려움증 때문에 맞으신거 같은데
차도가 없다면 큰병원으로 가시거나
좀 오래된 나이드신 피부과를 알아보세요
습진에 의한 발진이라면....진피층까지 침투되서 쉽게 낫지가 않을수 있거든요
아무쪼록 큰병원으로 가셔서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연로하셔서 면역력도 떨어지시고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시면서 습진이 생기신듯 해서요
습진예방는 건조시키는게 아니라 보습을 유지시켜주는거에요
힘내세요 하나뿐인 엄마자나요
빠른 쾌유를 빕니다
대화가필요해 작성일
마자요
보습이 잘 되면 가려움증이 훨씬 줄어들더군요
저도 경험상 그렇습니다
바디로션같은 거 보습력이 강한거
인터넷으로 주문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고요
동네 병원같은 경우 위의 님 말처럼
경험 많은 곳으로 잘 골라가셔야 하는데
이렇게 오래되었다면 빨리 소견서 받아서
대학병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