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위협, 집착, 무섭습니다..조언 간절히..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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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4건 조회 3,235회 작성일 19-02-20 19:51본문
간단히 말해서 아내는 화가 나면 그 끝이 너무 무섭습니다. 칼을 들고 자살한다고 하고, 실제로 손목을 죽지않을 정도로 그어서 저를 위협하거나 물건을 집어 던져 부수고 저에게 정말 심한 폭언(너 딴새끼...이렇게 배웠니? 넌 끝이야 너 인생 내가 제대로 짓밟아 다 망쳐줄게.. 등등)을 합니다.
이렇게 화난 이유는,
제가 너무 피곤해서 기분이 안좋다고 하자 저 기분 복돋아주려고 전화로 애교를 부렸을 떄, 제가 바로 기분이 안좋아지고 이따가 좀 지나면 풀릴거 같아 지금 많이 괜찮아지게 해줬어 고마워 라고 하고 끊은 이후에, 오빠는 항상 날 거부한다며 화를 내서 계속 싸움이 3시간 정도 이어졌고, 제가 너무 힘들어서 제발 오늘은 좀 쉴게 내일 얘기하자고 했더니 더 화를 내게 됐기 때문입니다. 결국 1시가 넘도록 못자자 저도 너무 화가나서 지금 나를 사랑하는지 집착인건 아닌지 잘 생각해보라고 했더니 "집착?" 집착이라니 그런 모욕적인 말을 해? 하면서 화가 걷잡을 수 없이 커져서 칼로 손목을 얇게 긋고, 물건을 부수고.....
그 후 저는 트라우마가 생겨서 아내가 조금만 화가 날꺼 같으면 너무 무섭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부모님과 얘기했는데 생각할 것도 없고 바로 이혼하라고 하시네요. 아내는 다시는 그런일 없을거라고 하는데요... 정말 무섭고..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냉정하게 결단을 내려야 될까요?..
댓글목록
흐음.. 이런말 드리는게 굉장히 조심스럽거든요..
제가 그 상황이 아니니까요.. 하지만 글만 읽고 드리는 말씀은..
사람은 고쳐쓰기 힘들다고 했어요...
겉으로 고쳐진거 처럼 숨기고 행동할꺼에요 처음엔..
그러다 시간이 지나면 다시.. 본성이 나오게 되어 있죠..
아이가 계시다면 빠른 이혼.. 권하고 싶네요..
보통은 아이때문에 참는다고 하는데..
아이는 그런 상황을 겪는게 더 위험합니다....
트라우마가 생기게 되거든요..
너무 힘들다는 말에 결심은 섰는데...
그 결심에 힘을 실어주는 조언이 듣고 싶으신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이혼을 권합니다... 힘내십시요..
다혈질 성격에 폭력이 있는 아내군요
빨리 이혼 권장 합니다
계속 같이 살다가 사단날수 있어요
칼로 손목 긋을 정도면 엄청남 폭력성입니다
그거 아무나 못해요
이혼 적극 권장....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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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이런말 드리는게 굉장히 조심스럽거든요..
제가 그 상황이 아니니까요.. 하지만 글만 읽고 드리는 말씀은..
사람은 고쳐쓰기 힘들다고 했어요...
겉으로 고쳐진거 처럼 숨기고 행동할꺼에요 처음엔..
그러다 시간이 지나면 다시.. 본성이 나오게 되어 있죠..
아이가 계시다면 빠른 이혼.. 권하고 싶네요..
보통은 아이때문에 참는다고 하는데..
아이는 그런 상황을 겪는게 더 위험합니다....
트라우마가 생기게 되거든요..
너무 힘들다는 말에 결심은 섰는데...
그 결심에 힘을 실어주는 조언이 듣고 싶으신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이혼을 권합니다... 힘내십시요..
다혈질 성격에 폭력이 있는 아내군요
빨리 이혼 권장 합니다
계속 같이 살다가 사단날수 있어요
칼로 손목 긋을 정도면 엄청남 폭력성입니다
그거 아무나 못해요
이혼 적극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