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는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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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5건 조회 2,283회 작성일 19-01-20 17:09본문
쾌활하고 예쁜 아내가 마음에 들어 결혼했고
9살 아이를 하나 두고 3식구 살고있습니다.(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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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모든 것이 좋습니다만, 딱하나 저를 힘들게 하는 것이 돈문제입니다.
생활비 700만원을 줘도 한푼을 저축 못합니다.
작년에는 카드값 1000만원이 밀려있어 갚아준 적도 있습니다.
장모님께서 집사는데 보태라고 주신돈 2000만원을
저 몰래 다 써버리기도 한 사실은 최근 알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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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용어가 생각나지 않습니다.
돈에 대한 관념만 싸이코패스에 가깝다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아내는 제게 애교도 잘부리고, 아이도 잘 키우고, 부모님께도 잘합니다.
이혼하지 않고 데리고 살겁니다.
다만, 이놈의 버르장머리를 고치고 싶어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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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있는 방법, 선배님들의 이야기 간절히 기다립니다.
* 절대 자랑아닙니다. 사람 잘 안 바뀐다는 것 압니다. 절실합니다.
댓글목록
돈관리 남편분이 하시면 되요 생활비만 딱 주고요
좋아요 4부인이 경제관념이 없어도 넘 없네요.. 4인 가족도 아니구 3인 가족인데 ㅠㅠ 한달에 700 도 부족한 것도 이해안되고 카드값 1000 만원 나온것도 이해안되고... 님이라는 믿는 백이 있어서 일을 저지르고 본 케이스 인데 어찌 장모님이 집 사라고 보태준 이천을 몰래써버리는지.. 혹 남자 있을까요?? 앞으로 가계부 쓰시라고 하던가 아님 님이 적정선을 정해서 생활비만 주세요 님 부인 그대로 놔두가 몇년후에 빚더미에 나안겠네요
좋아요 2
경제관념 없는 사람에게는 경제를 안맡기면 되는겁니다.
밑빠진 독이란것을 뻔히 알면서 맡기는 자도 동업자에 속합니다.
카드 무조건 압수하고, 월 생활비 100만원주고, 모든 관리비 소모비 댁이 내는겁니다.
처음엔 물론 반발하겠죠.
반발이 무서워 시행을 못한다면 늙어서 죽을 고생 각오하면 되는거고..
한도카드를 주세요 쓰게하세요 오로지 용돈카드로만 다른것들은 본인이 다 해결하세요 관리비 학원비 보험비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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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많은 돈을 어디다가 쓸까?
참 궁금하네요 사치가 심한거 아니라면
도박을 하나?
경제관념 없는 사람에게는 경제를 안맡기면 되는겁니다.
밑빠진 독이란것을 뻔히 알면서 맡기는 자도 동업자에 속합니다.
카드 무조건 압수하고, 월 생활비 100만원주고, 모든 관리비 소모비 댁이 내는겁니다.
처음엔 물론 반발하겠죠.
반발이 무서워 시행을 못한다면 늙어서 죽을 고생 각오하면 되는거고..
돈관리 남편분이 하시면 되요 생활비만 딱 주고요
좋아요 4부인이 경제관념이 없어도 넘 없네요.. 4인 가족도 아니구 3인 가족인데 ㅠㅠ 한달에 700 도 부족한 것도 이해안되고 카드값 1000 만원 나온것도 이해안되고... 님이라는 믿는 백이 있어서 일을 저지르고 본 케이스 인데 어찌 장모님이 집 사라고 보태준 이천을 몰래써버리는지.. 혹 남자 있을까요?? 앞으로 가계부 쓰시라고 하던가 아님 님이 적정선을 정해서 생활비만 주세요 님 부인 그대로 놔두가 몇년후에 빚더미에 나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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